청담동 웨이터 준이의 태국 밤문화 여행기_#.Th.
안녕하세요^ㅡ^ 태사랑의 이쁘니 누나들. 멋쟁이 형님들.
오랜만에 뵙는것 같아요..ㅎ 얼핏.. 2주정도 된것같네요. 스무살이후에 가장 폐인같은
삶을 보낸 2주였습니다. PC방에서 게임하다가. 배고프면 밥먹고자고. 전화기는 꺼놓고.
모든연락은 단절시키고.. 틈만나면 여행을 돌이켜 보며 글도쓰구... 태국여행책두 마니보구.
하..역시 트랜스포머문자는 독학으로 힘들거란생각이들더군여. 자음이랑 모음까지 몇번씩 쓰구 읽어 봤는데... 이게 성조란게 있기두하구 ㅠㅠ 태국어가 쉽지 않은과목같아요.ㅎ
그동안 태사랑에 들어오면서. 나이어린 철부지동생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격려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쪽지도 보내주시고,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방콕에서의 후기를 다 완성했는데. 고민하다가 올리지 않기로 했어요...
방콕에서의 일들은 거의 그녀와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제 가슴속에 저와 그녀의 이야기만으로 간직하기로 했어요.
(아직 저는 로맨틱하고싶은 나이랍니다..)
얼마전에 함께일했던 형님께, 연락을 받았어요.
태국여행다녀왔다는데 왜 소식이 없냐. 놀고 먹을거면 일하라고 말이지요.
모든게 다 귀찮고 전화까지 끊고 있었는데,
이 형님은 절 1년간돌봐주신 형님이라 한번 만나야겠단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울로가서 형님과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같이일하던 식구들을 보고싶어 가게로 갔는데......
멈추던 심장이 다시 뛰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지금 뭐하는 걸까.
태국이 그리우면 그에 마땅한 준비를 하고 능력을 키워서 다시한번 가면되지.
그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이렇게 무능력한 모습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꺼야...
청주로 내려오는길에 결정을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태국어학원에 다니면서 태국어 공부를 하고 내년 3월에 태국으로 가기루요.
지금도 갈 수는 있지만, 정말 언어의 벽을 넘는다는게 쉽지 않다는걸 몸소 느껴서요...
그 언어의 벽따위에 막힌다는 것도 너무 가슴이 아프더군요.
(짧은 영어와 제스쳐로 표현할수있는게 한계가 있더군요..
실제로 태국에서 제가 그녀에게
'내 머리는 만난지 얼마 안된 널 좋아하는게 웃기고 단지 외국에 와서 감수성이 풍부해졌기 때문이야. 라고 말하는데 정작 내 심장이 이렇게 뛰는걸보면 널 정말 좋아하나봐.' 이렇게 말했는데 못알아듣더군요....ㅠㅠㅠㅠ 저두 잘표현을못하구... 언어의벽은 너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제 능력을 키워서 가기루, 일도 더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12월1일부터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정모같은거 마니하시면 저두 나가봐야 겠네요.
태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야하니..
가장 힘들고 지치고 슬픈 시기에, 절 다시 달리게 한 원동력이.
부모님이나 가장 친한친구가 아닌 태사랑의 많은 분들이라는 사실이
많이 놀랍기도 하고 감사해요.
정말 열심히 태국을 그리는 마음으로 일도 하고 공부도 해서,
다음에 태국에 다녀올 때
정말 기가막히게 재밌는 후기를 올릴테니 모두 긴장하시길..^^
오랜만에 뵙는것 같아요..ㅎ 얼핏.. 2주정도 된것같네요. 스무살이후에 가장 폐인같은
삶을 보낸 2주였습니다. PC방에서 게임하다가. 배고프면 밥먹고자고. 전화기는 꺼놓고.
모든연락은 단절시키고.. 틈만나면 여행을 돌이켜 보며 글도쓰구... 태국여행책두 마니보구.
하..역시 트랜스포머문자는 독학으로 힘들거란생각이들더군여. 자음이랑 모음까지 몇번씩 쓰구 읽어 봤는데... 이게 성조란게 있기두하구 ㅠㅠ 태국어가 쉽지 않은과목같아요.ㅎ
그동안 태사랑에 들어오면서. 나이어린 철부지동생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격려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쪽지도 보내주시고,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방콕에서의 후기를 다 완성했는데. 고민하다가 올리지 않기로 했어요...
방콕에서의 일들은 거의 그녀와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제 가슴속에 저와 그녀의 이야기만으로 간직하기로 했어요.
(아직 저는 로맨틱하고싶은 나이랍니다..)
얼마전에 함께일했던 형님께, 연락을 받았어요.
태국여행다녀왔다는데 왜 소식이 없냐. 놀고 먹을거면 일하라고 말이지요.
모든게 다 귀찮고 전화까지 끊고 있었는데,
이 형님은 절 1년간돌봐주신 형님이라 한번 만나야겠단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울로가서 형님과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같이일하던 식구들을 보고싶어 가게로 갔는데......
멈추던 심장이 다시 뛰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지금 뭐하는 걸까.
태국이 그리우면 그에 마땅한 준비를 하고 능력을 키워서 다시한번 가면되지.
그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이렇게 무능력한 모습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꺼야...
청주로 내려오는길에 결정을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태국어학원에 다니면서 태국어 공부를 하고 내년 3월에 태국으로 가기루요.
지금도 갈 수는 있지만, 정말 언어의 벽을 넘는다는게 쉽지 않다는걸 몸소 느껴서요...
그 언어의 벽따위에 막힌다는 것도 너무 가슴이 아프더군요.
(짧은 영어와 제스쳐로 표현할수있는게 한계가 있더군요..
실제로 태국에서 제가 그녀에게
'내 머리는 만난지 얼마 안된 널 좋아하는게 웃기고 단지 외국에 와서 감수성이 풍부해졌기 때문이야. 라고 말하는데 정작 내 심장이 이렇게 뛰는걸보면 널 정말 좋아하나봐.' 이렇게 말했는데 못알아듣더군요....ㅠㅠㅠㅠ 저두 잘표현을못하구... 언어의벽은 너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제 능력을 키워서 가기루, 일도 더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12월1일부터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정모같은거 마니하시면 저두 나가봐야 겠네요.
태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야하니..
가장 힘들고 지치고 슬픈 시기에, 절 다시 달리게 한 원동력이.
부모님이나 가장 친한친구가 아닌 태사랑의 많은 분들이라는 사실이
많이 놀랍기도 하고 감사해요.
정말 열심히 태국을 그리는 마음으로 일도 하고 공부도 해서,
다음에 태국에 다녀올 때
정말 기가막히게 재밌는 후기를 올릴테니 모두 긴장하시길..^^
세상은지금.
신종플루가 들썩이고,
겨울나기 준비에 한창이고,
새내기 대학생들이 대입을 결정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살을 베는 날씨가 오고,
아직도 짝을 못찾은 많은 사람들의 옆구리는 시려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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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순간에도 오직 태국을 그리는 모든 태사랑분들. 사랑합니다.^^
행복한 겨울이 모두와 함께하길.
-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