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에 도움이 됬던 책
캄보디아 여행은 정말 번갯불에 콩 복아 먹듯 결정한 여행이었다. 10년이 넘는 학교 근무중 이렇게 6일 동안 급식이 없는날은 처음이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수가 없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를 주체할 수 없었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왓트 사원이 있는곳....
킬링필드의 나라 ..... 우리나라 50년대의 삶을 살고 있는 캄보디아....
혼자 여행이라 짧은 기간동안 너무 준비를 많이 했다. 이곳 저곳 얼마나 많이 알아봤는지.
여행사중 가장 이미지가 좋은 oo투어로 정하고 oo투어를 3번이나 찾아갔다.
내가 간 상품은 총 9명이 출발했는데 8명은 제주도 사람으로 어르신 칠순을 맞아 딸,사위,아이들이 함께 왔다. 그기에 내가 꼽사리 낀셈이다. 2주 정도 열심히 준비하고 여행가방을 거실에 놓고 하나 하나 챙겨갔다.
앙코르왓트는 사전 지식이 없으면 돌덩이보고 오는것 같은 관광이라고 한다.
일정은 패키지 여행이라 따라 하면 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찿아보는것이 더 많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리라. 여행이란 자신의 뒤를 돌아보고, 자신의 앞날에 한 껏 희망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읽은 책 : 앙코르인 캄보디아, 신비의 캄보디아. all about앙코르
‘태사랑 사이트. EBS다큐 “앙코르 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