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치민] 잠잔 곳, 먹은 것 #2
숙소는 바꾸지 않음
- US 12
숙소에 에어컨이 있으나 창문을 열어두고 ceiling fan을 켜 놓으니 덥지 않음(방은 4층정도의 높이).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자는데 모기도 없음.
창문과 발코니가 Bui Vien쪽이나 아주 시끄럽지는 않음.
걸죽한 소고기 국과 바게트를 함께 주는 음식
- VND 35,000
방금 이름을 알아낸 바로는 Bahn Mi Kho Bo라는 음식임.
국물의 색은 진하나 맛은 그리 진하지 않음.
국물을 마지막 한방울 까지 다 먹은것을 보면 맛이 나쁘지 않은듯.
라임은 한조각만 음식에 짜넣고 나머지는 비타민 C 획득 차원에서
직접 먹었음
Highlands Coffee의 Iced Americano
- VND 45,000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드는 현상은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마찬가지?
커피맛은 아주 좋음.
명확하고 깔끔하게 쓴 뒷맛이 아주 좋음.
Avocado shake
- VND 12,000
매우 진함, 만들때 설탕을 넣는데 다음에 먹으면 설탕을 넣지 말라고 해야겠음.
도네르 케밥을 넣어주는 바게트 샌드위치
- VND 15,000
배고픔에 허겁지겁 먹느라 샌드위치 사진을 찍지 못함.
조개찜 + Bia Saigon 1병
- VND 40,000
한국 마트에서 '비단'조개라 파는 것과 비슷하게 생겼고 맛도 비슷한듯.
바나나잎에 싼 소세지
(돼지껍질, 연골, 마늘, 고추, 후추로 만든듯 함)
- 한개에 VND 50,000
pajama fashion으로 밤거리를 누비는 아주머니들이 파는 것임.
태국에서 편의점이나 수퍼에서 파는 것과 비슷한 맛임.
맛있음, colagen도 풍부할 듯.
Pham Ngu Lao에서 Dong Khoi까지 Xe Om
- VND 20,000
아저씨가 부르는 가격임, 깎지 않았음.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중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자 아저씨가 속도를 높이며 곡예운전을 함.
넘어질까 겁이 나서 OK~OK~OK~를 외치니 Kem Bach Dang근처에서 멈춤.
요금을 지불하고 다시 한번 OK라 말하니 thank you라 말하고 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