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마켓을 아시나요???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 캄보디아
여행기

뉴 마켓을 아시나요???

죽림산방 6 3248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올드마켓을 갑니다

이름 그대로 올드마켓과 뉴마켓....

올드마켓은 싸-짜 라고 불리는 시장이고요 규모가 작고 해서 더 큰 시장을 지었습니다

그 이름은 싸-르 입니다

올드마켓인근에 여행자 거리가 형성되고 해서  올드마켓의 외곽은 거의 기념품가게로 변신을 하였

고 가운데 조금만 고기나 과일을 파는 현지민 대상 시장이구요

싸-르는 현지인들이 대부분인 시장입니다

씨엠립강에서 1.5키로 떨어져 있으며 룰루오스나 프놈펜을 갈려고 하면 외곽에 있는 시장입니다


여러분들도 시엠립을 느끼고 싶다면 싸-짜가 아닌 싸-르를 한번 가보세요

가실때 계산기 꼭 들고 가세요....원달러를 모르는곳이 대부분이니까요~!
1352374206_81bea3af_IMG_9719.JPG
밖에서 볼때는 이게 시장인지 뭔지 잘 모르겟어요
그럿지만 밖에 오토바이가 무지 무지 많이 서 있어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1352374206_7cfe785b_IMG_9722.JPG
입구의 바게트 빵...
여기는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빵이 많이 팔리고 빵이 맛도 좋다고 합니다

1352374206_75ab53e8_IMG_9724.JPG
입구의 과일
이곳에 온다면 과일로 배를 채우는것이 여자들의 로망이라고 하죠~~

1352374206_18698bd8_IMG_9726.JPG
내부에에요
비슷하죠??

1352374206_2cddb317_IMG_9729.JPG
가운데는 금방이 있어요
그들도 귀금속은 소중하겟죠???
환하게 불을 밝혀 놓았어요1352374206_00a727d9_IMG_9731.JPG
뒤로 나가자 고기를 팔고 있었어요
전기가 비싸고 냉장고가 거의 없어서 그날 잡아서 그날 바로 팔죠


1352374206_1f6f2b0a_IMG_9732.JPG
난전에 물건
죽순이 보입니다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죽순....한국에서는 맹종죽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서는 뭐라고 할지.


1352374206_72940615_IMG_9733.JPG
뒷편의 난전 골목

1352374206_b42b5680_IMG_9734.JPG
게를 간장에 절인 게장
이곳의 해자에서 게가 살더군요
몇일전에 쁘라샷 끄라반에서 비가 오니 이놈이 위로 올라왔던데

1352374206_0618f9e9_IMG_9735.JPG
닭을 잡아서 파는 .....
한국보다 닭이 살이 없고 질겨요

1352374206_94ec25a4_IMG_9736.JPG
꼬치...
올드마켓 BBG보다 맛나 보이지 않으세요??
닭똥집도 있네요1352374206_7b8cc24f_IMG_9737.JPG
생선을 이럿게 절여서 팔더군요


1352374206_5004f5b4_IMG_9738.JPG
말려서 팔기도 하구요

1352374206_613623ec_IMG_9739.JPG
오징어 말린게 등장 합니다
아마 베트남 산이겟죠?
1352374206_9a48c802_IMG_9741.JPG
계란
여긴 오리알도 많아요
뱀의 나라고 늪이 많아서 집집마다 오리를 키우니 뭐

1352374206_f941af66_IMG_9742.JPG
이쁜신발들


1352374206_2d8a308e_IMG_9743.JPG
과자 파는곳도 있어요~!
수입과자인듯 한데 한국산은 않보이더라구요
럭키몰에 가면 한국과자 많이 있는데..ㅋㅋㅋ1352374206_62757f24_IMG_9744.JPG
어디가나 아이들 옷은 많아요

1352374206_8f41cf35_IMG_9745.JPG



1352374206_634e3d1f_IMG_9748.JPG
1352374206_0b99da8c_IMG_9749.JPG

1352374206_5394ca90_IMG_9750.JPG
밖에 나오니 난전에 호박,당근,감자,양파 마늘 없는게 없어요
황토가 있어 그런지 참 맛난 채소들이 무지 무지 많았어요

다음에 가신다면 꼭 싸-르를 가 보시길
6 Comments
동쪽마녀 2011.08.12 00:20  
저는 여행자 거리엔 그닥 흥미가 없어서
제 뚝뚝기사에게 시장엘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여길 데려다 주더군요.
말 그대로 완벽한 현지인 재래 시장이었어요.
저 초딩 때 엄마 따라 갔었던 아주 예전의 용산 시장 같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재밌었는데 도로시는 아주 질색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재래 시장 특유의 그 질퍽한 냄새가 아이 비위엔 맞지 않았겠지요.
근데
과일은 생각보다 싸지 않더라구요.
망고스틴을 좀 샀는데 태국 생각이 저절로 났었으니까요.
과일이고 공산품이고 대부분 태국에서 수입을 한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 싶었습니다.
죽림산방님 덕분에 또 한 가지 기억을 떠올렸네요.
고맙습니다.^^
죽림산방 2011.08.12 08:53  
오래 있으니 이제...
ㅋㅋㅋㅋㅋ
\
홀릭a 2011.08.12 19:04  
자전거 타고 가면서 보긴 했는데 너무 지쳐서 둘러보지 못햇던게 아쉽네요 ㅠㅠ
좀더 여유로운 일정이었으면 한번더가봤을텐데 ㅋㅋ
여기도 흥정은 필수겠죠?ㅎ
죽림산방 2011.08.13 00:34  
흥정이 않되요...
원달라가 않통해요.....
그래서 계산기를,..ㅋㅋㅋㅋㅋ
개강일 2011.08.26 08:23  
비오는 날 가봤었는데, 질퍽 거려서 금방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현지 시장은 매력이
많은 곳이죠.
solpine 2011.10.28 02:37  
복초이와 모닝글로리 씨앗을 구하려고 소개 받아 간 곳이 이곳 이었군요,,,초입에서 씨앗을 구하긴 했는데 생가보다 비씨게,,,,,덕분에 뒤늦게나마 아 이곳이 그런 곳 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는군요,,,항상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