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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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무섭습니다.

차칸늑대 16 6272
나는 글을  그만 쓰고자 헀으나 이상한 세력들이 자꾸만 나에게 왈가 왈부하니 글을 또 쓸수 밖에 없군요. 캄보디아 여행기 답글 중 민댕님의 글에 대해 해명 하자면 나는 다께우2를 찿아간 적도 없고 방방 뜬적도 없소이다. 우연히 대박식당에서 다께우2 사장 만나 그렇터라고 이야기 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더이다. 사실인가 아닌가 다께우2 에 전화해 보시요. <063 - 76 - 0471 ( 일반전화 ) 092 - 33 - 2399 ( 한국어 )012 - 24 - 7019 ( 영어, 일본어 ) >
그리고 사회적으로 나름대로 성공해서 책임질 것은 책임질줄 아는 사회에 주인 의식을 가지고 사는 건전한 한국인 입니다. 내가 모시고 갔던 어른들 또한 자식들이 모두 고시패스해서 한국에서 현직에 있으며 책임지지 못할 행동 하시는 분들 아닙니다.  연락처 주면 만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약금을 주고 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전화로 예약했고 까페에 가입해서 예약하라고 해 가입해서 예약했습니다.
씨엠립 가서 방을 보고 어른들이 정말 못 주무시겠다고 하며 다른곳으로  옮기려고 하니 위약금을 물으라고 하여 얼마냐고 했더니 4일치를 반씩 96불을 내라고 하여 주고 나왔습니다.

꼭 이렇게 다 받아야 하냐고 물으니 "당연하죠. 당연한것 아니예요?" 하며 따지듯 이야기 하는 안주인을 보고 나는 따지고 싶었으나 어른들이 싫은소리 하지 말고 그냥 가자고 하여 그냥 100불 주고 잔돈이 없다며 한참을 기다리게 하고는 거스름돈 4불 주기에 "끽"소리 안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행후 그렇더라고 글 썼습니다. 그게 답니다.

한국사람들 외국가서 고생하는줄 알지만 제대로 해서 경쟁력을 키워야 될것입니다.
내가 이런글 올리면 현지인들 겟하우스와 다른 한인의 게스트하우스도 방문하여 남의 이야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지 이렇게 댓글로 남을 비방하면 과연 그 겟하우스에 도움이 될까요???? 
글 쓰기가 무서운 세상입니다.
16 Comments
호미닭 2009.09.09 00:14  
착한늑대님  말씀이  맞다면  아주 혼자서  된통당하시는거네여  ㅎㅎ
 님들  피해보지말라는  뜻에서  올리신것같은댕 ^^
 저도  장사하는  사람이라  그쪽입장에서  화가나는것도  맞는것같고여  ~~
 착한늑대님은  정의감에  올리신것같기도 하고  아리쏭~
nadie 2009.09.09 05:42  
차칸늑대님이 경험한것을 쓰셨는데 밑에 코멘트 한 내용들을 보니 더욱더 화가 나게 하는 글이 많으네요. 당한사람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요. 다른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게 정보를 올리신것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올리시는 분이 계셔도 그 곳은 서비스가 나어질수도 없는 지경같네요. 앙칼진 목소리를 쓴다니요. 12월에 캄보디아를 여행할려고 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유에서의도피 2009.09.09 10:00  
어르신 이제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본인의 글에 대한 반대 댓글(이상한 세력이라고 표현하셨던...뭐 저도 그 세력 중 하나이겠죠.) 때문에 기분 많이 상하셨겠죠. 이제 차칸늑대님의 생각을 태사랑 '캄보디아'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알거예요.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본인의 생각을 만인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셨다면 된 듯 합니다. 사회적 위치와 지위가 있으신 분이니 참아주세요. 어린애들 상대하기 이제 힘이 드실 듯 합니다. 본인의 글을 복사해서 이곳저곳 도배하는 모습도 좋지 않습니다. 어르신, 간청합니다.
zzzang 2009.09.09 13:04  
작년에 다녀 온 캄보디아의 추억이 너무 좋아 올 추석에도 다녀 올려고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저도 여행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두 달에 한 번꼴로 여행을 다닙니다.

저는 쉬로 떠날 때는 4-5성급에서 지냅니다.

사진을 찍거나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오지마을에 가기도 하고 그 때에는 현지인들이 사는  민박 형태의 방에서도 잡니다.
 
당연히 민박이나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글을 적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글을 적을까 말까 하다 적어봅니다.

착한 늑대님의 글을 아래서 부터 읽어 봤습니다.

착한늑대님께서 여행을 많이 하셨다고 하셨네요.

저도 여행 참 많이 합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불편하거나 취향이나 기호에 만지 않은 일들이 종종 생깁니다.

재작년에 중국에서 북경 서안 둘러 구채구로 들어 갈 때 서안 공항에 아침에 갔더니 연락도 없이 그날 비행기 캔슬됐다더군요.

방콕에서는 4성급 호텔인데 에어컨이 이상있었는데도 방을 바꾸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여행에는 이런 저런 경우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정보와 다른 느낌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러다고 해서 그 정보들이 모두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보가 아무리 정확해도 그날 사항들이 그렇지 못할 때가 있을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지요.

여행이란 그런겁니다.

이런 저런 사항들을 부딪히면서 경험을 하는 것이지요.

이러나 어떤 사항이라도 규칙은 있습니다.

본인이 정보를 알고 갔건 모르고 갔건 현지에서 예약 취소는 환불이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글을 읽어 보다보니 예약금을 다 돌려 주지 않았기에 그곳이 좋지 않다라는 뉘앙스가 더 많이 풍겨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저는 그 게스트하우스 가보지도 않았지만 여행자들도 기본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지분들에게 애국심이나 한국사람에 대한 친절을 논하기 전에 여행자로서의 마음가짐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아래 글에 사회적 지위를 운운하셨는데 저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고 어느 정도 위치에 있습니다.

어느 정도 연배에 계신 분이라면 그리고 어느 정도 위치에 계신 분이라면 이렇게 집요하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는 않겠지요.

아래 542번 글을 읽고 저도 글을 적게 되었네요.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으러 들어오는 사이트라 정보에 주안점을 맞추다 보니 글 속에서 나오는 인격적인 부분이 등한시 되는 느낌을 받아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한번더 부탁하건데 연배가 계신 분이라면 그리고 강조하신 어느 정도 위치에 계신 분이라면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글을 올려 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더욱 하시고자 하는 말씀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힘있는 말이 되지 않을까 생해봅니다.

참고로 저도 알바로 몰릴까 싶어 작년에 다녀 온 캄보디아 사진을 여행사진에 올려 놓았습니다,

제 이름으로 찾으시면 나올겁니다.

그리고 다른 게스트하우스분의 도움을 받았기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아름다운 마음 그리고 긍정의 사고가  여행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더 많이 가져 주겠지요.
정심정도 2009.09.10 12:28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저도 처음부터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여행을 갔던적도 없습니다,,,
zzang님의 글에 동의합니다,,모두 냉정해 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gh 안주인님도 지금 일들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던데요,,
서로 한발짝만 뒤로 물러나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모두 패자가 되는 길로 가는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겨울의찻집 2009.09.09 15:37  
잘 읽고 있습니다
여행에는 너무 많은 변수들이 작용해서 톡 같은 상황에도 여행객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태사랑. 여행정보 취득에  유익하고 또는 자기의 여행 추억을 타인의 글을 통해 반추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우리의 공간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와 이런 종류의 글과 댓글, 그것도 한번이 아닌, 계속되는 논쟁(이런걸 논쟁이라 칭해도 되나?)에 기분이 상합니다.
이제 그만해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씨엠립오소리 2009.09.09 16:03  
그겨울의 찻집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여행객과 GH(게스트하우스)에서의 느끼는 마음은 항상 다르거든여...
자유에서의도피 2009.09.09 16:20  
저도 그겨울의 찻집님의 의견에 동조를 하지만 씨엠립오소리님이 이해하시는 부분과 다르네요. 여행객이 느끼는 느낌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 그겨울의 찻집님 의견으로 보입니다. 여행객과 게스트하우스의 차이가 아니구요. ^^;;
민댕 2009.09.10 15:37  
먼저 제가 너무 감정이 격해져서 말을 심하게 했던것 사과드립니다.
차근차근 차칸늑대님이 쓰신 글을 읽어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것을 저도 제식대로 해석해서 제감정대로 글을 올려 언짢으셨으면 죄송합니다.
저는 이 태사랑이 좋은 여행지기들의 모임터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너무 주관적인 입장에서 한곳만 너무 않좋게 몰고 가는것이 보기에 썩 좋잖아서 그랬습니다.
물론, 태사랑 회원님들 모두가 그것을 보고 완전 100%로 믿고 동의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판단하에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한번 이렇게 매장글 식으로 몰고 가버리면
그쪽도 만만찮은 타격을 받게 될것이 자명하여,
저의 행복한 추억을 짖밟히는것 같아 안타까워 그랬던것 같습니다.
위 댓글을 달아주신 태사랑 회원님들 말씀처럼
서로의 입장에서 그리고 여행객의 입장에서 기대치가 있는것은 분명합니다.
서로간에 가졌던 오해를 좋은쪽으로 바꿔나가는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여행의 선배로써 좋은 모습 기대 합니다.
111 2009.09.12 14:04  
겟하우인터넷카페 제대로 운영하시면 해결될 문제 같네요 아님 선착순으로 ㅎ
루이안코 2009.09.12 21:27  
차칸늑대님의 댓글을 보는 도중 자신의 독선이 얼마나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지 새삼 알게되는군요. 저도 알바생이 되겠군요..나름 성공한(?)..그렇다면 연식도 꽤 있으실테고..여행을 좋아하신다니 다니시며 이꼴 저꼴 많이도 겪으셨을 것이고..세상에 대한 너그러움도 많이 배우셨을 텐데..특히 걸리적거리는 것은
 "그리고 사회적으로 나름대로 성공해서 책임질 것은 책임질줄 아는 사회에 주인 의식을 가지고 사는 건전한 한국인 입니다. 내가 모시고 갔던 어른들 또한 자식들이 모두 고시패스해서 한국에서 현직에 있으며 책임지지 못할 행동 하시는 분들 아닙니다.  연락처 주면 만날수도 있습니다"
이거야 말로 가관의 글이로소이다..가진것,배운것,지위..이런것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정직성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엔 의식이 많이 향상됐죠?
태사랑의 모든 여행기를 읽으면서 가벼운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주의사항을 언급하시던 분들이 대부분이던데 같은 내용으로 몇번씩..당신의 그런 끈질김이 성공의 비결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젠 그만 두시길..태사랑을 방문하면서 이런 구질구질한 첫 댓글을..
저의 글로 기분이 상했다면 당신의 그 편견이 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 상대적 결과라 생각하시구랴..미국에서 쓰고있는 나를 미국 알바생으로 둔갑시키는 무례를 저지르진 않겠죠..
당신의 불쾌감으로 인해 생존에 대한 결례는 범하지 마시길..최소한 당신이 성공한 이의 대열에 서있다면 세상에 대한 너그러움을 나누어 주고 나이 어린 자식같은 분들에게 모범이..
더 이상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당신의 언급을 읽지 않았음 하는것이 개인적인 바램이고 여행이라는 좋은 테마 아래서 좋은 것들만 보고 듣고 느낄수 있기를 간절 희망합니다..
시골길 2009.09.12 21:48  
흠..여기에서 이사건에 대하여 갑론을박을 하시는 분들... 차칸늑대님은 미리 예약금을 입금한 것이 아닌데도..요구하는 96불을 지불하셨네요... 일반적인 규정이 어떻고..말씀을 하시던데. 이러한 경우에 자신은 어떠 했을까요..??
저요..?? 저의경우에는 첫째 시엡립같은 여행지에서 G.H는 아예 거들떠도 보지않을것이고요..예약금없이 예약을 한다면...문제 발생시에 패널티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겁니다..
처음에는 유화적으로 예약에 대한 예약금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룸컨디션등 숙박여건의 불량으로  떠나겠다는 고객에게서 96불의 차지를 받아 내신 업소측 분도 대단하시고.. 그 금액을 지불하신 늑대님도 보통은 아니시군요...^^ 회원님들~제 댓글에 열폭하셔도 좋습니다 만..한번만 더 자신의 경우라면 어떨(할)지 대입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듭 거듭 부탁드려요...
그리고..이 GH에 대한 논란은 이제 그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메모필수 2009.09.13 13:56  
자신의 경우를 대입해 보라 하시기에

만약 차칸늑대님 입장이라면

1.극히 개인적인 견해가 아닌 모두가 공감하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도저히 잘 수 없는 상황이라면,
주인분께 그 사유를 정확히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해 다른 곳으로 옮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두가 공감할 정도의 이유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차칸늑대님 외에 그날 같은 컨플레인을 거신 분은 없었던 것 같고
차칸늑대님의 예약으로 다른 곳으로 옮겨야했던 분이 무척 안타까웠다는 말씀을 하셨네요.
냉장고가 없었다는 것과 곰팡이 냄새가 났다는 것은 그다지 타당성 있는 이유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경험담 하나 -
8년 전쯤에 인도 북부 다람살라 지역을 여행할 때
인도 현지 사람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이틀 반 동안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람살라 전 지역이 급수가 중단됐다면 저도 인도 상황을 고려하여 충분히 이해했을텐데
오직 그 게스트 하우스만이 물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그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렀던 저를 비롯한 다른 나라 여행자들까지 항의를 했지만
매니저는 사장이 뭄바이에 가서 며칠 후에나 돌아올 수 있다고만 하고 아주 기본적인 도움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양동이에 물이라도 받아달라고 대충이라도 씻자 했는데도 물이 안나오는 걸 자기가 어떻게 하냐며
주구장창 i don't know만 외치더군요. 덕분에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한대 때리고 싶었습니다.)
체크아웃할 때 물이 나오지 않았던 이틀 반 동안의 숙박비에 대해 디스카운트를 요구했지만
자기들은 그런 환불 규정이 없다며 전액을 내야된다고 했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욱하고 올라왔지만
그 매니저와는 전혀 닮지 않은 너무 이쁜 어린 딸이 짜이를 한잔 타주면서 방긋 웃길래
저도 모르게 급미소를 짓게 되고 그냥 이것도 여행이려니 하고 전액을 페이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인도를 여행하게 되면 그 집에는 절대 묵지 않되
그 딸래미가 얼마나 컷나 놀러는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2. 냉장고가 없거나 곰팡이 냄새가 났다는 것이 객관적인 취소 사유는 되지 않겠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그곳에 묵고 싶지 않다면 주인이 얘기하기 전에 먼저 캔슬 차지를 물어준다.
그 게스트 하우스 규정에는 체크인 시 당일 캔슬은 전액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미리 공지를 해놓으셨는데
그 사실을 알았건 몰랐건 좀 아깝긴 하지만 내야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다른 분들이 96불은 아주 큰 돈이고 뭘 그렇게 많이 받았냐고 하시는데,
만약 차칸늑대님이 캔슬을 하지 않았다면 그 주인들은 192불을 방값으로 받으시는 거였고
당일에 4일 예약한 걸 캔슬했을 경우 주인들이 입는 손해도 생각해줘야 하는 것이지요.
그분들이 그나마 반값만 받으셨다고 하니 만약 저였다면 그걸로도 감사했을 듯 하네요.
손님에게 96불이 큰 돈이라면 주인에게도 마찬가지로 큰 돈입니다.
손님이 캔슬 차지로 내는 96불만 아까워하고 주인이 원래 받아야 하는 192불에 대해서 생각해주지 않는다면
진정한 입장 바꿔 생각하기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방이 맘에 들지 않아 캔슬차지를 물어주고 돌아와서 기분이 언짢았고 정보 공유의 차원에서 글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네개의 방을 4박씩 미리 예약을 했으나 냉장고가 없고 곰팡이 냄새가 나서 같이 가시는 어른들께
송구한 생각이 들어 예약을 취소하고 캔슬 차지를 물어주고 나왔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씨엠립에 저렴하고 좋은 게스트 하우스가 많으니 구지 예약을 하지 않고 가시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정도의 글은 올릴 수도 있다고 본다.
(그 외의 말들은 자신의 실수는 전혀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보이기도 하며, 그 게스트 하우스에 대한
개인적인 악감정으로도 비칠 수 있으니 더 신중하게 글을 올렸겠지요.
그래야 글쓴이의 말에 동감하고 진정성을 느끼는 사람이 훨씬 많을테니까요.)


입장을 바꿔보라고 하셨으니 주인들의 입장에 대해서도 당연히 생각해봐야겠지요.
갑과 을의 입장이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게 세상 이치입니다.
예약 가능한 방이 열 개인 상황에서 차칸늑대님처럼 방 네개를 4박 예약하신 분이
당일 취소를 하신다면 기분이 안좋은 건 당연한 거겠지만, 먼저 정중하게 캔슬 차지에 대해 요청을 하고
만약 손님이 충분히 이해하시고 미안해 하신다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입장에서 캔슬 차지를 조정했을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데 예약 취소하시는 손님의 말씀이나 태도가 아름답다면
오히려 불편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놓을테니 다음에 시간 나시면 꼭 한 번 들러주십사 하고
고개 숙여 인사를 드리고 손님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게스트하우스를 점검해보는 기회로 삼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손님이 모르쇠로 일관하며 전혀 미안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면
저는 192불 전액에 대해서 캔슬 차지를 다 요구할 것입니다.
예약을 했어도 하루 잘 수도 있고 이틀 잘 수도 있고 방 봐서 안잘 수도 있지 뭘 캔슬 차지를 물어! 식의
말씀은 무책임하며 전혀 타당성있는 이유 제기로 보이지 않으며, 친절과 배려는 일방적인 형태로만 가능한 게 아니니까요.

많은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하시고 있는데, 그것은 바람직한 토론 문화의 한 형태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차칸늑대님께서 쓰신 글에 대한 반박은 가능하겠지만
인신공격 식의 댓글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또한 그 게스트 하우스 주인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가장 할말이 많은 분들일 수도 있으나 그들 나름의 정책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나와서 해명을 하라느니 하면서 마치 죄인에게 취조하듯 대하시는 것 또한 인신공격의 한 형태겠지요.
태사랑에 예약 사이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독자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글을 올리신 차칸늑대님이나 게스트 하우스 주인이나 기쁘고 행복한 일은 아닐테니
의견을 올리시는 것은 좋으나 제3자라고 쉽게 생각 마시고
한 줄 의견을 달더라도 그분들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글을 올리는 건 어떨지요.

학창시절 국어선생님께서 주장에는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타당한 근거와 이유 제시 없는 주장은 독설이며 자만이라고......
아주 쉽고 간단한 진리인데도 살면서 그 말씀을 잊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제 여행자에게는 필수요소와 같은 큰 사이트가 된 태사랑에서
아름답고 성숙한 토론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 또한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을 읽으며 반성할 점도 있었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글을 써주신 분들의 글을 보며 한 수 배우고 갑니다.
핸스 2009.09.14 14:24  
문제 쟁점은 money인데,,,,지금은 예약금 받고 있지만 그전에는 예약금을 안받았으면
손님이 하우스 방문했을때 맘에 안들어서 지불 못하겠다고 하면 그만인데,,,,줄 의무도 없고요
그럼 그전에 이런걸 예견해서 미리 예약금 받으시지.. 이럴 경우는 손님이 열 받으실만한 겁니다 (전 차칸늑대 전혀 모름) .....첨에는 예약금 내고 다 돌려 못받은 경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차칸늑대보고 비행기 떠났는데,,,비행기 값돌려주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럼 이경우 비행기값 주지도 않았는데 비행기는 이미 떠났고 손수 항공사 가서 미안하다 반값만 줄게,,,, 이런 사람 있나요? 그럼 지금은 왜 예약금 받나요? 이런 경우 미리 생각 하시고 사업 하셧다면 태사랑에서 이렇게까지 공론화 되지 않았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냄새 나는거,,개인적인겁니다,,, 999명이 좋다고 하는곳에 1명이 곰팽이 냄새 난다고 느끼면 그 한명은 아무말도 못합니까,, 개인적인거니까,,, 존중해줘야죠,,, 냄새 나서 있기 싫은거고 예약금이라는거 그 전에 없었으면 돈 다 돌려줘야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차칸늑대 첫 글 보니까 흥분해서 그렇게 좀 심하게 적을수 있습니다,, 여기는 자유 게시판이고  글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제각각이니까요.. 그리고 암사라게스트하우스(?) 다녀오신분들이 너무 댓글을 심하게 하신것도 있으니까,,,, 서로 서로 자제 하셨으면 합니다,,,, 내 글이 이 논쟁에 불을 붙일수 잇을지 모르나 서로 서로 반말 아닌 사람 깍아내리는 말투로 논쟁하는것이 맘에 안들어서 넋두리 해봅니다
핸스 2009.09.14 14:49  
그리고 차칸늑대가 좋은 정보도 글에 남겨 주셨습니다,,,
지갑이 두둑지 않은 여행객들은 미리 예약하고 나중에 사진이나 아니면 다른분들의 글과 같지  않을경우 어쩔수 없이 하룻밤이나 예약한 기간 만큼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실텐데,,,
차칸늑대 말을 빌리자면 씨엠립에서는 도착해서 구해도 그만큼 가격에 아니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훨씬 더 괜찮은 곳에 머무를수 있다는거 ,,,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여행객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거라 생각됩니다. 글 쓰고 보니까 차칸늑대 옹호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차칸늑대도 자기 말투가 집주인장한테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았을지 고민 고민고민 하시기 바랍니다.. 끝,
sinjiya 2009.09.19 01:46  
시골길님 말대로 나도 그 상황이면...
예약금 미리 송금 안한 상태에서 방 켠디션이 맘에 들지 않으면...
100% 않줌..
예약금은 그래서 미리 송금 받는거지요..
미리 않받는곳이면 예약했더라도 예약 않하고 미리오신 다른분이 방을 차지 해도 할말없는것이구요...그래서 다른곳들은 미리미리 받지요...
겟하우스 규정에 환불이 않된다고 하여도..법률상 환불조건이 된다면 겟하우스 규칙은
무용지물 이지요..
예를 들어 인터넷 쇼핑몰 대부분이 한번이라고 입거나 단순변심으로 환불요청시 환불불가
라고 많이 적으놓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고발센터로 크레임 걸어보세요..맘에 않들어 환불한다고..
100% 환불 됩니다..
참고로 지금은 태국인데요..
여기도 경기 침체와 신종플루로 인하여 여행객들 많이 감소했고 앞으로도 더욱더 가속도가 붙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숙소들 요즘은 예약할 필요성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프로모션으로 가격이 내려가는곳들이 줄줄이 생겨나고 신축건물들이 줄을 섰습니다..
저도 숙소문제는 예약하지말고 직접 여러곳 비교해 보시고 좋은곳으로 묶으시는게 쵝오라고..
차칸늑대님의 글에 겟하우스 주인장분이 분명한 의견을 주시는게 맞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주변 인물분들이 이러쿵 저렇쿵 하는게 오히려 않좋게 보여지네요..
정작 주인장분이 확실한 답변을 해 주시는게 현명한것 같아보이는데....
참고로 저도 겟하우스 누가 돈줄테니 자라고 해도 않자는 1인..
캄보디아도 돈줄테니 가라고 해고 않가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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