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치민] 잠잔 곳, 먹은 것 #4
Bui Vien의 숙소
- USD 12
묵고 있는 방의 발코니에서 내려다 본 Bui Vien거리의 모습.
어제 벤탄 시장에 갔다가 매우 깔끔한 호텔을 발견하고 방을 구경함.
Thu Khoa Huan거리에 있는 Tan Hoa Ngoc 호텔임.
방값은 USD 25~60까지.
방은 매우 세련되고 깔끔함.
이곳으로 옮기고자 하는 유혹이 생겼으나 두 배나 주고 이곳에서 잘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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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hn Cuon Tom, Com Cha Lua + 파인애플 주스
- VND 69,000
Notre Dame성당 근처의 가게임.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비싸지도 않음.
반꾸온은 처음 먹어봄.
Tom자가 들어갔으니 새우가 보여야 할 텐데 새우가 보이지 않음.
어묵이 두 조각 같이 나오는데 이 어묵이 새우로 만든 것 인듯.
밥과 야채와 돼지고기로 만든 햄을 주는 음식도 같이 시킴.
밥은 이곳의 일반적인 밥과 다르게 찰기가 있음.
Dong Khoi근처의 서울식당
길을 지나가는데 대용량 고추장 용기가 보여 깜짝 놀람.
옆을 보니 한국식당이 있었음.
새로운 것을 많이 먹어보고자 여행을 왔으니 한국식당에 갈수는 없음.
Ciao Saigon에서 먹은 Strawberry Shake
- VND 35,000
서울식당 건너편에 있는 카페.
인테리어도 좋고 무선인터넷도 쓸 수 있음.
직원이 대부분 남성인데 매우 심드렁한 태도로 손님을 대함.
유심히 관찰을 해보니 나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에게도 그런 태도로 하는 듯.
나는 과잉친절보다 약간의 불친절을 즐기는 편이라 맘에 듬.
둘이서 편하게 나누어 먹을 수 있게 빨대를 꽂아줌.
빨대를 보니 문득 ‘SC제일은행’이 떠오름.
Din Ky식당의 Hai Sam Xao Nam Dong Co와 밥 + Bia Saigon 1병, Heineken 1병
- VND 124,000
어제 방문해 매우 좋은 인상을 받은 Din Ky식당에 다시 감.
해삼볶음 요리를 시킴, 요리의 가격은 VND 89,000로 베트남에 와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비쌈.
하지만 한국돈으로 6,000원 정도이니 감사하고 먹을 뿐임.
해삼의 불린 상태가 매우 좋음.
볶은 상태도 좋고 같이 볶은 야채와 맛도 잘 조화를 이룸.
밥을 시키니 예쁜 도자기 공기에 넣어 가져다 줌.
한국의 스테인리스 밥공기에 비해 훨씬 멋있음.
돌아다니며 직은 사진들
삼성 옴니아폰을 선전하고 계시는 여성모델.
현지인의 미적 취향과 한국의 세련된 이미지를 대변하는 미모를 지닌 것으로 보임.
Rex Hotel과 호치민 선생의 뒷모습.
Rex Hotel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장교숙소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