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혼자 처음한 여행
1월 17일에 출국
1월 27일 도착
트래블게릴라를 통해 종단여행에 참여하려 했으나 무산되어
혼자 떠나게됨.
트래블게릴라를 통해 비행기표 예약, 여행정보 얻음
집에 있는 Justgo와 론리플래닛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편을 읽고 여행에 참고함
하지만 출발 3일전에 혼자가기로 결심한 이상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어려웠음
이곳 태사랑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고마움의 표시로 여행정보를 업데이트 하기로 함
순서
1. 출국전 할일
2. 각 지역에서 한일
1. 출국전 할 일
- 론리 플래닛등 최신 여행서적을 구입한다. 그 나라의 역사 문화를 잘 소개한 책은 여행 내내 읽을 거리를 제공하기에 다 못읽고 공부를 못했어도 걱정하지 말자.
- 땡글이에 옷을 너무 많이 가져가서 후회했다. 배낭에다 필수 품만 넣기: 종단뿐 아니라 우기도 신경써야 하므로 긴팔, 긴바지, 우비는 꼭 가져가기. 수건, 수영복, 편한 운동화, 스니커즈, 조리등 자신을 예뻐보이게 하는 것에 신경쓰기-난 귀걸이를 다양하게 준비해 갔다- 우연히 많은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감사함의 표현으로 한국에서 초콜렛등 사가져 가기. 스프레이로 된 선블락은 절대 가져가지 않기 비행기에서 폭발하면 안되므로. 하드렌즈 착용자는 일회용 소프트 렌즈도 챙겨가기. 일회용 면도기, 수영 후 또는 반팔위에 걸칠 큰 스카프있으면 유용함.
-인천공항에서 30달러를 동으로 바꾸고 하노이에 도착해서 100달러를 동으로 바꿈. 여행이 끝나는 날 동이 부족하지도 남지도 않는 우연의 일치에 놀람
하노이와 호치민은 1$-19000vdn, 나짱과 호이안은 18700vdn
-많이 공부한 만큼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지만 많이 준비 못했어도 여행하다보면 용감해지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보를 묻고 공유하게 되니 너무 걱정 않기
-가족, 친구들에게 무엇을 사다줄까 묻기. 국제 전화하기 힘드니 부모님과 메일로 연락하기로 하고 안심시키기
-이번 여행일지를 작성할 수첩 사기
-여행 스케줄표 만들어 보기;재미있음
2. 각 지역에서 한일
1) 하노이 - 비코 트래블을 찾아감. 윤환수 실장님에게 묻고 싶은 질문 모두 다함( 첫날이여서 많이 떨었는데 안심시켜 주셔서 감사함) 호텔 1박(17$-조식 포함) 닌빈투어(19$)- 투어는 우리나라 사람뿐 아니라 외국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베트남은 길 이름이 팻말에 잘 쓰여져 있고 지도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며 간판에 주소가 다 적혀 있으므로 길을 잃어도 쉽게 찾을 수 있음. 베트남 커피를 맛보고 오토바이족들을 구경함
2) 복잡한 하노이는 1박만 하고 야간 기차로 후훼에 도착 - 야간기차는 전 날 하노이 기차역에 가서 직접 삼. 스리핑 버스보다 훨씬 편함. 좋은 아줌마 아저씨를 만나서 즐겁게 기차여행을 함. 후훼에 도착하자 호텔을 안내하는 삐끼씨가 따라옴. 따라감. 호텔은 7$ 옥상층. 계속 비만오는 훼... 그래서 IMPERIAL CITY를 도착한 날 봄. 지도 읽기가 서투른 나에게 오토바이 삐끼아저씨가 입구를 계속 틀리게 알려줘서 방향감각을 잃게 함. 하지만 정신차리고 길찾고 오토바이아저씨 무시함. 혼자 여행을 하다 보니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게 됨. 이성이면 더욱 말을 많이 하게 된다.
이튿날은 다리 건너 도보 여행하고 버스타고 호이안으로 이동
3) 아름다운 도시 호이안 - 3박 4일.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우리를 마중나온 호텔 아가씨가 인도하는 호텔에서 혼자여행하는 미국인 친구와 함께 15$에 머물기로 함. 호이안은 마을 중심도 예쁘지만 자전거를 빌려서 더욱 멀리 나가보자. 바닷가 길, 바닷가 마을길 등 너무 좋다. 날씨가 좋아서 하루 더 있었다. 호텔 데스크에서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마을의 저렴한 식당 등... 1$로 다양하고 맛있는 호이안의 음식을 3일 내내 먹었다.
4) 스리핑버스를 타고 나짱으로 이동 - 나짱 도착하니 새벽 6시 반. 프랑스 남자가 한명 혼자여서 같이 호텔을 알아봤다. 슬리핑버스는 보통 신카페등 여행자 거리에 내려주므로 주위에 모두 호텔이 있다. 비수기여서 큰 호텔도 9$에 더블베드에서 혼자 머무를 수 있었다. 첫날 1일 섬투어. 둘째날 참 타워가서 책읽기. 버스타는 것도 두려워 하지 말고 멀리까지 가보자. 학생들은 모두 순진하고 길을 잘 가르쳐 준다. 하지만 영어가 짧다. 참타워 근처의 바다 풍경은 마치 이탈리아의 한 바닷가를 보는 것 같았다. 눈이부시게 바다가 빛나고 파란 고깃 배들이 질서 있게 서있고 예쁜 집들이 산 중턱까지 서 있고... 도착해서 오후 내내 그 산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서 책을 읽었다.
5) 스리핑버스를 타고 호치민으로 이동 - 새벽 5시 40분에 여행자 거리에 도착. 곳곳이 여행자 카페다.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아직 날이 어두웠으므로. 잠은 안잔다고 하니 60,000vdn에 윗층에 있는 돔에 머무르게 해줬다. 깨끗하진 않았지만 씻고 눈을 좀 감고 짐도 정리하고... 나쁘지 않았다. 하루 종일 지도 보고 걸어 다녔다. 투어를 할 생각이었지만 너무 피곤하여서 그냥 쉬고 싶었다.
베트남에서 지킨일- 물건을 살땐 먼저 값을 물어본다. 과일, 음식등은 싫으면 안사고 아니면 되도록 산다. 너무 비싸다는 표정을 지으면 싫어하고 화를 낸다. 하지만 여행을 계속 하다보니 많이 물건값을 높혀 부르지는 않더라. 좀 더 내더라도 기분좋게 하자. 주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길거리 음식을 많이 먹었다. 아침은 바게트와 커피를 먹었다. 목욕탕의자에 앉아서 커피 참 많이 마셨다. 하루에 세끼밖게 먹을 수 없는 양이므로 그 많은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아침엔 배가 안나오게 하려고 저녁 늦게는 절대 안먹었다. 오토바이를 가급적 타지 않았다. 걷다가 걷다가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걷기 싫어지면 한 번 타는 것으로 했다. 1$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급적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친하게 대하기.
-글을 마치며-
도움이 되셨으면 감사합니다.
1월 27일 도착
트래블게릴라를 통해 종단여행에 참여하려 했으나 무산되어
혼자 떠나게됨.
트래블게릴라를 통해 비행기표 예약, 여행정보 얻음
집에 있는 Justgo와 론리플래닛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편을 읽고 여행에 참고함
하지만 출발 3일전에 혼자가기로 결심한 이상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어려웠음
이곳 태사랑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고마움의 표시로 여행정보를 업데이트 하기로 함
순서
1. 출국전 할일
2. 각 지역에서 한일
1. 출국전 할 일
- 론리 플래닛등 최신 여행서적을 구입한다. 그 나라의 역사 문화를 잘 소개한 책은 여행 내내 읽을 거리를 제공하기에 다 못읽고 공부를 못했어도 걱정하지 말자.
- 땡글이에 옷을 너무 많이 가져가서 후회했다. 배낭에다 필수 품만 넣기: 종단뿐 아니라 우기도 신경써야 하므로 긴팔, 긴바지, 우비는 꼭 가져가기. 수건, 수영복, 편한 운동화, 스니커즈, 조리등 자신을 예뻐보이게 하는 것에 신경쓰기-난 귀걸이를 다양하게 준비해 갔다- 우연히 많은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감사함의 표현으로 한국에서 초콜렛등 사가져 가기. 스프레이로 된 선블락은 절대 가져가지 않기 비행기에서 폭발하면 안되므로. 하드렌즈 착용자는 일회용 소프트 렌즈도 챙겨가기. 일회용 면도기, 수영 후 또는 반팔위에 걸칠 큰 스카프있으면 유용함.
-인천공항에서 30달러를 동으로 바꾸고 하노이에 도착해서 100달러를 동으로 바꿈. 여행이 끝나는 날 동이 부족하지도 남지도 않는 우연의 일치에 놀람
하노이와 호치민은 1$-19000vdn, 나짱과 호이안은 18700vdn
-많이 공부한 만큼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지만 많이 준비 못했어도 여행하다보면 용감해지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보를 묻고 공유하게 되니 너무 걱정 않기
-가족, 친구들에게 무엇을 사다줄까 묻기. 국제 전화하기 힘드니 부모님과 메일로 연락하기로 하고 안심시키기
-이번 여행일지를 작성할 수첩 사기
-여행 스케줄표 만들어 보기;재미있음
2. 각 지역에서 한일
1) 하노이 - 비코 트래블을 찾아감. 윤환수 실장님에게 묻고 싶은 질문 모두 다함( 첫날이여서 많이 떨었는데 안심시켜 주셔서 감사함) 호텔 1박(17$-조식 포함) 닌빈투어(19$)- 투어는 우리나라 사람뿐 아니라 외국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베트남은 길 이름이 팻말에 잘 쓰여져 있고 지도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며 간판에 주소가 다 적혀 있으므로 길을 잃어도 쉽게 찾을 수 있음. 베트남 커피를 맛보고 오토바이족들을 구경함
2) 복잡한 하노이는 1박만 하고 야간 기차로 후훼에 도착 - 야간기차는 전 날 하노이 기차역에 가서 직접 삼. 스리핑 버스보다 훨씬 편함. 좋은 아줌마 아저씨를 만나서 즐겁게 기차여행을 함. 후훼에 도착하자 호텔을 안내하는 삐끼씨가 따라옴. 따라감. 호텔은 7$ 옥상층. 계속 비만오는 훼... 그래서 IMPERIAL CITY를 도착한 날 봄. 지도 읽기가 서투른 나에게 오토바이 삐끼아저씨가 입구를 계속 틀리게 알려줘서 방향감각을 잃게 함. 하지만 정신차리고 길찾고 오토바이아저씨 무시함. 혼자 여행을 하다 보니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게 됨. 이성이면 더욱 말을 많이 하게 된다.
이튿날은 다리 건너 도보 여행하고 버스타고 호이안으로 이동
3) 아름다운 도시 호이안 - 3박 4일.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우리를 마중나온 호텔 아가씨가 인도하는 호텔에서 혼자여행하는 미국인 친구와 함께 15$에 머물기로 함. 호이안은 마을 중심도 예쁘지만 자전거를 빌려서 더욱 멀리 나가보자. 바닷가 길, 바닷가 마을길 등 너무 좋다. 날씨가 좋아서 하루 더 있었다. 호텔 데스크에서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마을의 저렴한 식당 등... 1$로 다양하고 맛있는 호이안의 음식을 3일 내내 먹었다.
4) 스리핑버스를 타고 나짱으로 이동 - 나짱 도착하니 새벽 6시 반. 프랑스 남자가 한명 혼자여서 같이 호텔을 알아봤다. 슬리핑버스는 보통 신카페등 여행자 거리에 내려주므로 주위에 모두 호텔이 있다. 비수기여서 큰 호텔도 9$에 더블베드에서 혼자 머무를 수 있었다. 첫날 1일 섬투어. 둘째날 참 타워가서 책읽기. 버스타는 것도 두려워 하지 말고 멀리까지 가보자. 학생들은 모두 순진하고 길을 잘 가르쳐 준다. 하지만 영어가 짧다. 참타워 근처의 바다 풍경은 마치 이탈리아의 한 바닷가를 보는 것 같았다. 눈이부시게 바다가 빛나고 파란 고깃 배들이 질서 있게 서있고 예쁜 집들이 산 중턱까지 서 있고... 도착해서 오후 내내 그 산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서 책을 읽었다.
5) 스리핑버스를 타고 호치민으로 이동 - 새벽 5시 40분에 여행자 거리에 도착. 곳곳이 여행자 카페다.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아직 날이 어두웠으므로. 잠은 안잔다고 하니 60,000vdn에 윗층에 있는 돔에 머무르게 해줬다. 깨끗하진 않았지만 씻고 눈을 좀 감고 짐도 정리하고... 나쁘지 않았다. 하루 종일 지도 보고 걸어 다녔다. 투어를 할 생각이었지만 너무 피곤하여서 그냥 쉬고 싶었다.
베트남에서 지킨일- 물건을 살땐 먼저 값을 물어본다. 과일, 음식등은 싫으면 안사고 아니면 되도록 산다. 너무 비싸다는 표정을 지으면 싫어하고 화를 낸다. 하지만 여행을 계속 하다보니 많이 물건값을 높혀 부르지는 않더라. 좀 더 내더라도 기분좋게 하자. 주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길거리 음식을 많이 먹었다. 아침은 바게트와 커피를 먹었다. 목욕탕의자에 앉아서 커피 참 많이 마셨다. 하루에 세끼밖게 먹을 수 없는 양이므로 그 많은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아침엔 배가 안나오게 하려고 저녁 늦게는 절대 안먹었다. 오토바이를 가급적 타지 않았다. 걷다가 걷다가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걷기 싫어지면 한 번 타는 것으로 했다. 1$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급적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친하게 대하기.
-글을 마치며-
도움이 되셨으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