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 살고 있는 그마이지 입니다. ^^

땀꼭은 대체로 여행사에서 20$ 정도에 투어 상품으로 다녀오는 것이 편한데 저는 대중교통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주말에 버스와 택시로 다녀왔고 2명이서 총 570,000동 정도 들었던 것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행사로 가는 게 좋아요 ㅠㅠ)

땀꼭 가는 법 (미딩에서)

1. 미딩에서 49번타고 혹은, 송다에서 택시타고 꺼우저이[Causay]까지 간다.

2. 꺼우저이에서 28번 32번 버스 타고 잣빳터미널(종점)까지 간다. (여행자거리 호안끼엠에서는 그냥 택시 타면 될 듯)

3. 잣빳 터미널에서 내려서 길 건너에 있는터미널로 간다.

4. 닌빙까지 가는 버스(1인당 42,000동) 타고 2시간 정도 가면 닌빙에 도착한다.

5. 닌빈에서 내려서
(1) 택시타고 땀꼭까지 가거나(56,000동 정도)
(2) 근처에 오토바이 빌리는 데서 1일 150,000동 정도로 오토바이를 빌려서 타고 땀꼭까지 간다. - 이 경우 배를 안타고 오토바이로만 땀꼭을 구경하는데 이것도 재미있다고 한다. 날이 적당히 흐려서 배를 타도 안 더웠지만 땡볓에는 오토바이로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

6. 땀꼭에서 배 타기
- 배 1대당 60,000동 / 성인 1명당 30,000동
- 즉, 2사람이 배 타면 60,000+30,000+30,000 = 120,000동 (배값 따로 사람값 따로 인 것 같다. -.-;)
- 아이들은 추가로 1인당 15,000동을 뱃사공만에게 주면 됨
- 배 타고 중간유턴지점에 가면 음료수 파는 배가 있고 사공에게 서비스로 사주라고 하는데 1개당 10,000동
- 여기서 파인애플, 사탕수수, 망고 등을 1봉지에 10,000동 하는데 2봉지에 15,000동 정로 흥정하신 분도 있다. ㅋ
- 돌아오는 길에 수 놓은 천이나 식탁보 등을 판다.
- 다 와서는 팁 달라고 하는데 음료수 사줬고 손수건 하나 사줘서 팁은 안 줬다.

* 배 타고 가는 중간에 카메라 든 여자 혹은 남자가 사진 찍어주는데 찾을 생각 아니면 안찍겠다고 하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이 좋다. 나중에 배에서 내려서 사진 현상해서 사라고 계속 따라다니는데 처음에 3장에 2$ 부르는 걸 결국 10,000동에 샀다. 뭐 사진을 못찍는 건 아니었다.ㅋ

 
터미널 입구


땀꼭 입구

 

 

 

 
땀꼭 가격표



 

 

 

 

 
해상 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