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 배낭여행기 #14 - 무이네
오늘은 무이네로 이동~~~~
TM브라더스에서 오픈버스 예약했는데 좀 비싸다 싶었다.
호치민에서 무이네 가는 오전버스는 슬리핑버스인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비싸다고 생각했다.
슬리핑버스면 안비싸지...ㅋㅋㅋ 암턴 인당 11만동 줬다...
500ml 생수도 1통씩 준다!!!
게다가 침대는 내싸이즈다!!! 아주 좋다...
유럽애들은 발 안펴진다~~~
4시간 걸린다더니...5시간 걸려서 무이네 도착했다~~~
배고파서 일단 투어 예약하고 리조트가서 짐풀고 밥먹으러 나왔는데...
엄마가 한국식당가자고 해서 웰컴투 무이네로 향했다.
완전 빡세게 걸어서 갔는데 영업 안한다....아놔~~~
그래서 올땐 택시타고 왔다...
택시비 4만동정도 나왔다...ㅋㅋㅋㅋ 완전 멀다!!!
숙소와서 가이드책 가지고나와서 책에나온 근처 맛집 호앙부 레스토랑으로 갔다...
TM브라더스에서 걸어서 2분거리라서 찾기도 쉽다!!!
오후3시에 점심먹는다...사람 없다...ㅋㅋ
밖에 그릴이 있길래 혹시나 해서 나랑 이모는 BBQ시키고 엄마는 갈릭 스테이크 시켜줬다.
셋다 만족했다...밥도주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저녁에 여기서 맥주랑 BBQ랑 잘팔린다고해서 온데인데 우리는 그담날 점심에도 이거 먹었다...ㅋㅋㅋ
점심에는 손님 거의 없다...그래서 직원에게 미안했다...
땡볕에 BBQ 굽게해서...ㅋㅋ
우리가 묵을 띠엣닷 리조트...
동배나...베트남카페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메일로 싸게해달라고 그렇게 보냈는데....절대 안깍아준곳이기도 하다..
다른 리조트에 비해 저렴하긴 하다...
가격대비 아주 좋은 리조트!!!
리셉션에서 바라본 수영장의 단면....
수영장도 좋고...밤엔 추운데...사실 수영장 물은 차갑지 않아서 좋다...
엄마랑 이모가 아주 신나서 수영하셨다지요 ㅋㅋ
우리방...더블 디럭스룸에 엑스트라베드 1개 추가해서 42$+14$ = 56$ 1박가격이다.
조식 부페도 참 맘에들고 괜찮았다....
리조트 모습!!!
수영장에 아이들을 위해서 낮은곳도 있고...미끄럼틀도 있는데...
나는 구명조끼입고 미끄럼틀 탔는데 잼났다...ㅋㅋ
저기 멀리는 바다가 보인다...리조트 수영장에서 바다로 바로 이어져서 그게 참 좋다!
이날 날씨가 별로였다...
바다에서 노는사람들도 꾀 있었다...금요일 오후라서 그런지...ㅋㅋ
그래도 비수기~~~~라서 많은건 아니였음!
저녁에 책자에 나온 까이방 해삼물 레스토랑 갔는데...
신선한건 모르겠고...바가지만 옴팡쓰고 왔다...
솔직히 직원들이 영어를 못해서 더 어려움이 있었다...
다신 안갈꺼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