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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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바탐방

차삿갓 1 2484

깜뽕루엉서 바탐방의 밤부트레인까지는 3시간 가량 걸려 도착했었답니다.

꼭 우리나라 시골의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듯한 느낌이었죠.


바탐방은 몇군데 다녀볼만한곳이 있답니다.

밤부트레인은 예전엔 기차기 다니던 철로가 기차가 다니지않자 대나무기차(노리)를 만들어 이웃과 이웃간에

소통의 길이 되기도 하고 때론 이동수단,물자운반의 중요한 역활을 하였던때가 있었답니다.

그때의 애환을 유럽쪽에 먼저 알려 지면서 밤부트레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하였고,몇해전엔 우리나라도

방영한적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주민들은 애용하지 않고 단지 관광객들의 위하여 출발마을과 도착마을을 만들어 놓고 이 7키로의

구간을 왕복하며 인원이 작은쪽이나 물자를 작게 싫은쪽,혹은 대나무기차가 적은쪽등은 스스로 노리를

옮겨주는 모습등을 볼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프샤 낫,폴포트시대대의 총등을 모아 만든 조형물인 나가상,썽카이강주변의 왓 썽카이,소코롱,엑프놈

악어농장과 박쥐동굴(이굴은 오후 5시에서 6시사이에 관람해야함-박쥐떼를 볼수 있음)등이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캄보디아 바탐방서는 미인출신이 제일 많으며,쌀의 최대 생산지로 지명을 날리고 있답니다.


밤부트레인을 찾아가는 길은 바탐방에 진입하자마자 처음 나오는 동상에서 좌측으로 접어들자마자

길을 물어보면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며,시간은 10여분이면 갈수가 있답니다.

3키로정도의 비포장길로 들어가면 입구가 나오는데 통제하는 경관이 1인당 5불의 입장료를 받고

일행별로 노리당 2~6명을 태우고 출발하게 된답니다.

다음날 반테이츠마를 구경하고난뒤 씨엠립에 입성하는 관계로 다른곳은 지나치기로하고 밤부트레인만

경험하였답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하루더 있었음하는 곳이기도 하였지요.

밤부트레인을 경험하고 나오는 길에 어김없이 해가 지더군요.

언제부턴지는 몰라도 일출과 일몰을 볼때면 괜한 가슴이 벅차오른답니다.

앞에가던 툭툭이는 외국인부부가 타고 갔었는데....먼지가 생기니 석양빛에 ..그냥 운전대를 던져

버리고 셔트를 눌러대고 싶었습니다.

조심조심 추월하고 오늘의 숙제인 숙박지를 잡기 위하여 바탐방 시내를 탐문했으나 역시 예전에

경험했던 그호텔로 ,,,14불에 트윈인데....다들 너무 좋아라 하더군요 괜찮은곳이라며..

호텔내 식당에서 앙코르비어랑 몇가지 요리를 시켜 식사겸하며 내일의 일정등을 얘기하였습니다.

내일은 씨엠립에 들어가게되고,,,더우기 고추친구 1명이 합류하게 된답니다.

제에겐 천군만마라 할만하지요,,

그래도 잘 알지못하는 분들과 처음으로 이렇게 멀리 여행하며 때론 말할수없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친구가 합류하게되 너무 기뻤답니다.

그렇게 많은 얘기를 나누며 조금씩 조금씩 취해갔답니다.

항상 든든한 친구 앙코르......






1 Comments
차삿갓 2014.02.02 12:30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깜뽕루엉의 어린이,밤부트레인의 가족,반테이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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