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송이야기24 - 정글트렉킹코스가...
정글 트렉킹코스가 될만한가 하고 제 농장에 붙어 있는 개울을
따라 올라 가 봤습니다
개울에는 고기도 많았고
개울 폭이 30미터는 넘고 길이는 약 1키로는 넘을듯 합니다
작은 폭포가 있었고
개울에는 엄청큰 나무가 두개씩이나 넘어져 개울을 가로질러
나무다리가 되어져 있었고..
그나무 다리 밑의 수심을 재어 보니 3미터가 넘었습니다
그나무 다리는 수십명이 올라가도 끄떡도 않할만큼 큰 나무다리 였습니다
개울따라 올라가는중에 원주민들이 벌목한 현장이 웅장함을 한몫 더했습니다
산짐승들이 내려와 물을 먹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그 개울에는 다슬기도 많이 있었고요
기묘한 나무뿌리가 있었으며
또 어떤 뿌리는 높은 나무 끝에서부터 내려와 물을 먹고 있었으며..
그것은 마치 타잔영화에 나오는 그 줄같았습니다
루앙프라방처럼 줄을 매어 풍덩거릴수 있는 기묘한 나무도 있었는데...
아마 여기 팍송에선 추워서 못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