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송이야기17 - 팍송에서 40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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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송이야기17 - 팍송에서 40킬로.....

리챠드쵸이 2 2147
팍송에서 40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미개발 폭포 3개를
소개합니다
그주변에는 10여개 넘는 폭포들이 있습니다
한 현지인이 개발하다가 지금은 포기한 상태인데..
들리는 정보에 의하면 권리금받고 정부로부터 임대할권리를 양도하겠다고 합니다
이중 한 폭포는 특이한게 폭포 안쪽 천정에 육각형의 돌기둥들이 박혀있습니다
이 폭포가 있는 지역은 아주 밀림지역으로 이 지역사람들은 밀렵을 해서 먹고 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가면 노루고기,고슴도치고기,달람쥐,멧돼지고기를 먹을수 있고 사가지고 올수도 있습니다
보통 1키로에 5만낍합니다
예전에 제가 낚시를 좋아해서 고기가 폭포밑에 많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갔다가
얼마나 내리쏘는 물바람이 거센지 옷만 홀딱버리고 낚시 해 보지도 못하고 돌아 왔다가
나중에 친구들하고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2 Comments
새결 2012.10.10 19:16  
작년에 팍송 정글트래킹을 같이 갔던 사람입니다.

그때 밀림의 정글 트래킹을 개발하던 사람이 태국인 이었던가요?

정말..입이 쩍 벌어지는 경관과  말소리조차 들리지않던 폭포소리.

현지 관리인의 집 언덕에서 바라본  마주보는 두개의 폭포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내려와 만나 다시 하나의 폭포를 이루는 장면은 정말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작년에 리차드 쵸이님의 집, 오두막에서 8월이었음에도 야전잠바를 입고도  추워서 오돌오돌

떨면서 밤새 라오라오 마시던 기억..

준비한 미니밴으로 리차드 쵸이님의 안내로 함께 했던 정글트래킹.

현지 관리인 집에서 다시 한시간이상 정글 트래킹을 하니 거대한 육각기둥의 폭포를 보았죠.

아직 여행자들의 발길이 닿지않은 미지의 정글..팍송..

너무 그립습니다.

이번 11월쯤 꼭한번 시엠립에서 넘어가겠습니다.

그렇게 되야 할텐데......ㅎ
막금 2012.10.15 13:14  
빨리  알았으면 한번 들렸다 오는건되  5-  7일 까지 여행 하다 돌아왔는되 저도 단무앙 폭포가 참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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