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타고 떠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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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떠난 여행,,,

june 12 4286
저는 살면서 오토바이가 7000불한다는게 참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할리같은 그런 오토바이가 아닌 스쿠터형식의 오토바이가 7000불짜리가있다니.
베트남에선 차를 준데도 도저히 몰고다닐 자신이 없다.
친구가 BMW노란색 오픈카를 끌고 나타났길래
열쇠줘봐하고 동네한바퀴 돌았는데 ..
이건 무슨 운전을 한건지 막노동을 한건지...
뚜껑열고 한참을 달리다보니 어느누구도 뚜껑열린차를 보지 않는다. 그래서 뒤를 보니
이런 벤틀리가 따라오네요....
젠장 눈부셔셔 살짝 보내주고 동네 한바퀴돌고다니 ..
기분은 좋지만 도저히 차를 사야겠단 생각이 들지 않는 나라입니다.
오토바이를 500불주고 중고를 산적이 있는데..
4번정도 고장난뒤에 걍 다시 팔아버리고 상태좋은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타고다니다.
얼마전 나짱에서 달랏까지 145km거릴 2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베트남은 걍 1번 국도 하나입니다. 길 엄청쉽습니다.
길 곳곳에 도로사정이 안좋아 위험하기도 하지만,
버스나 기차 비행길 타고 보아온 베트남과 완전 다른 또 하나의 세상을 볼수있어서
오토바리 여행을 즐기는 편입니다.
서양인한명을 만나 우연히 이야길 하다,,
퐁나방 국립공원이라는 곳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4개월을 그곳에서 멍때리다 왔다는 어메리칸 친구....
많은 이야기 끝에 베트남이라면 나도 안가본곳 없이 다 다녀봤는데 .
국립공원 . 작은 산들이 구름마냥 펼쳐진곳이란 이야기에 오토바이를 끌고 가봐야겠단 생각에
좋은 놈으로다 하나 사버렸다,
친구가 오토바이 장사를 하는데. 하나 팔라고 하니깐 하나 가져가랜다.
그래서 젤 존놈으로 줘 했더니 새거가격이 7000불짜리랍니다.먼 오토바이가 7000불하냐고 했더니.
이런 만불이 넘는 스쿠터도 있습니다. ,엔진은 150cc 덩치도 일반 오토바이 1.5배되고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하여간 혼다로다가 하나 샀습니다,
나짱서 가고자 하는곳을 네비로 찍어보니 900km 떠나기전날
동네 오토바이 샵가서 오일이며 브레이크 전부 다 손보고 5불에 준비를 마쳤습니다.
기름도 만땅채우니 이런 28만동이 들어갑니다.
일반오토바이는 9만동이면 만땅인데.
이놈 머지 ... 순간 방심한 사이 자식들이 장난친건가 왜이케 많이 들어가.....
나짱을 떠나 900km 달리면서 베트남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늘 한곳에 정착해서 지내다보니
베트남이 가진 색을 잘 몰랐는데요..
여행자들이 지나지 않는 골목들 동네 마을 곳곳에 상상을 초월할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넘 많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기 위해서 카메라에 미쳤던 적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찍어야지 죽어라 눌러된 셔터 저란 사람 천성이 게으른가.
아직도 보지도 않고 컴터 어디선가 자리잡은 몇년전 여행사진들이 가득합니다.
어느순간부터 사진을 잘 안찍고 마음으로 느끼고 기억하고 그려보는 습관이 생겨서.
제 글은 사진이 없습니다, 이해를 해주세요.
하루 오토바이 200km씩타면 5시간은 달려야합니다.
경찰도 2번은 마주치고 돈도 좀질러줘야하구요.
멀그리 잡아 되는지....
저 멀리서 후광이 비치나 외국인인게 티가 나나,,, 덴장...
다들 5만동 찔러주면 된다는데 20만동달랜다.
도데체 이유가 머냐고 물으니 과속이랜다.
무조건 과속이래는데 걍 10만동 주고 돌아서니 웃네 이놈,,
다낭까지 올라가는동안 현대 두산중공업이 보이네요..
중간 중간 산을 넘는 동안 하루10km걸어서 가족들이 산을 넘어 농사를 짓고 다시
손을 잡고 걸어가는 이들도 있고.
5살즘된 아이머리에 곰팡이성 습진이 생겨서 항생제를 사먹지 못해서 .
피부가 딱딱하게 굳어서 머리도 다 빠지고 문명의 혜택은 전혀 보지 못한체 사는 이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아이는 너무나 불상해서 동네 병원을 데려갔는데.
진찰료가 고작 15000동이다. 처방전 받고 구글 번역기 써가며 이야길 했더니
항생제 몇알먹으면 된단다. 항생제 처방전 받고 약사니깐 16만동 들었다.
오랜만에 착한일한거야 하면서 약을 건네주고 돌아서는데 맘이 참 아프고 열심히 부지런히 살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베트남은 어딜가나 시골이든 국도변을 따라 달리든 꼭 커피샵이 있네요.
1시간쯤 달리다 덥고 힘들면 들어가 커피한잔 냉수한잔 세수한번하고 또 다시 알지못하는 길을 따라 가는겁니다.
제가 느낀건데.
동네에 따라 슈퍼 가격이 달라요,
답배값이 다르고 음료값이 다르고  과자 값이 달라요,
나짱에 대형슈퍼나 작은 가게에서 5000동에 팔리는 과자가 2000동에 더 싸게 팔리고
심지어 1000동에 파는 곳도 있습니다.
츄파츕스가 개당1000동 열개에 만동 .....담배는 피지않지만 아파트 관리해주시는 할아버지 드릴려고
물었더니 이런 8000동이랍니다. 18000동에 사야하는것이.
한국의 상식은 시골로 갈수록 시골 고속도로 휴계소가 더 비싸지는게 당연한데.
시골로 갈수록 더 싸집니다....
과자를 가득하고 가게에 보이는 막대사탕을 몽땅슬어담아도 40000만동이 안됩니다.
작은 시골 구멍가게엔 사실 과자도 몇개 없었습니다.
오토바이타고 달리다 동네를 지나치다 시골산속에 사는 아이들에게 과자 하나 사탕하나 건네주며
여행의 지루함과 피곤을 잊어봅니다.
퀴년이라는 작은 중소도시에 도착하니 호텔도 보이고 걍 하루를 쉬어가기로 합니다.
방하나달라고하니 6불부터있네요. 오랜만에 자봅니다, 여인숙같은 미니호텔..방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냄새가 지동을 하네요 , 다른방달래니 vip방있다고 10불이랍니다.
방을 보여달래니 침대3개가 들어있는 그냥 큰방입니다.
냄새가 안나서 일단 하루 쉬기로 하고 동네한바퀴 돌아봅니다.
아주작은 중소도시 마트도 있고 레스토랑도 보이고... 걍 오토바이타고 쭉 한번 쭉 땡기면 다시 시골이
보이는 그런 작은 중소도시..... 밤늦게 다니는게 그닥 싫어서 호텔로비에 앉아 벳남어 배운다 생각하고
이런 저런 이야길 주고 받는데. 호주에서 온 부부가 자전거를 끌고 다타난다....50대 전후로 보이는
아주머니 다리통이 우와 놀라울만큼 딴딴해 보이더라구요.
사이클에 옷까지 쫙 준비해오신...
서양인들 특유의 인사법 ,, 걍 눈에 들어옴 하이 하와야....
하와야 이거 호주인들이 많이 하는 건데 ,,호주에서 왔냐니간 그렇단다.
전 멜번 그랬더니 자긴 시드니안이랍니다. 이런,,, 젠장.
한국의 경상도 전라도 같은 분위기임다 멜번과 시드니는...
걍 웃으면서 다시 한국그랬더니 식 웃는다,,,,, 같이 동네 플라스틱의자에 쭈그려서
커피한잔 쌀국수 한그릇하면서 친해졌는데... 부부가 자전거로 매년 한나라씩 휴가에 맞춰 여행한답니다.
속으로 이 더위에 자전거로 먼지랄인가 싶었네요. 낑낑대면서 산을 넘고 비맞고 워매 생각만해도 끔찍스럽습니다.
담날 아침 일찍일어나 준비해서 다낭까지 한방에 달려갑니다.
중간중간 시골길 그리고 또 시골길... 한참을 가다봄 중소도시. 하루만에 벌써 익숙해져버린 시골길..
길을 가다 저도 겁이 없는 편이라, 돼지 잡고 좀 신기하다 싶음 걍 내려서 구경하고 망르 걸어봅니다.
상가집이 아니라면 무조건 들어가봅니다. 학교도 가보고 시골 장터도 가보고.
길 구석에 애기 돼지 털뽑고 있길래... 3시간 기다려서 밥먹을때 얻어먹고...
저녁 늦은 시간 길가나 해변가에 항아리채 가져다두고 마실때마다 계속 물을 부어가며 마셨던
전통주 ...  길가다 새우양식장서 새우잡길래 30분가량 도와주고 밥얻어먹고 ..
좀 겁이 없는편인데. 개인적으로 시골사람들은 나쁜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걍 신기해하고 말한마디 해보고 싶어서 이러쿵 저러쿵하고.
꼬맹이가 이뻐서 걍 안아보고 뽀뽀해주면 사탕준다 하고 볼을 내밀어보고.
그렇게 해도 머 그닥 눈칠보거나 신경을 써야할게 없는곳인거 같다.
베트남 다니면서 산이 진짜 많구나 먼 산이 이리 많지 싶을 만큼 산이 많고 그 산을 따라 공동묘지가 참 많은 나라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여행해오던 도시완 다른 시골길 또 시골길을 따라 다낭이라는 ..동네에 도착하니...
아 좋네요.... 동네도 깨긋하지만, 분위기가 일단 다릅니다.
사람들 사는 냄새도 다르고 올때마다 느꼈지만, 부자들이 많은가 동네가 참 좋다...
요즘 다낭에보니 한국서 벵기가 바로 오던데요.
다낭서 갈대가 없어서 다른지역으로 옮겨들 가시더라구요..
제가 몇군데 추천해봅니다.
1. 바나 리조트,, 저는 호텔서 택시를 불러갔는데요. 편도 거리 45만동정도 나오더라구요 왕복에 90만동거리지만
   바나 리조트를 간다면 50만동에 왕복할수있습니다.
바나리조트는 케이블카타고 산정상까지 올라가는겁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그 길이 너무너무 아릅다습니다.
그 길이도 엄청나구요...사람의 손이 몇천년은 닿지 않은 것만 같은 나무와 수풀 하여간 올라가는 내내 우와 우와 소리만 지르다 말았네요
40만동이였던거같네요 산정상에 오르니. 역시나 대단하네요. 어떻게 여기다 이렇게 건문을 짓고 봉고차를 가져다 놨는지...
호텔이 완전 성입니다. 중세 유럽식 성으로 아주 폼나게 지어놨습니다.
산정상에 올라 한바퀴 돌다 다시 케이블카 타고 우와 우와 하고 내려오심 되는데..
그렇게 내려오심 택시가 기다려줍니다.
그 택시타고 호텔로 돌아와 50만동 드림됩니다.
전 2시간 가량 기다려준 기사님께 10만동 팁좀 드렸습니다....
2, 다낭에 숙박시설은 다들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구요.
   전 루이스라는 호텔에 묵었는데. vip방만 남았는데 120만동인데 90만동에 해준다고해서
   방만 보자고 했는데. 아 이호텔 완전 강추입니다.
   왠만한 5성 호텔보다 방시설을 더 잘 해놨습니다,
   방도 아주 크구요 침대며 가구 하나하나가 최고급 원목이로 방인테리어 또한 대박이였습니다.
   명함을 챙겨왔는데 호텔 명함은 올려드리지요..
   연인끼리 가신다면 절 믿고 가보세요.. 우와 할겁니다, 호텔은 머 그닥 볼게 없는데요 룸만 그렇단겁니다.
3. 다낭도 한리버라고해서 한강이잇습니다, 주변 상가들 저녁시간이면 대부분이들이 나와 시간을 보내는곳.
   저는 그곳에서 커피한잔하며 저녁시간을 보냈는데. 오호라 즐거웠습니다.
4.다낭 해변은 리조트가 대부분 많이 들 들어서서 그런가,
   맘편히 놀기보단 걍 스쳐지나쳐버린 그런 바다였네요 제겐..
다시 그렇게 훼로 오토바일 몰아봅니다. 젠장 경찰이 또 시비를 걸어옵니다.
돈달라고 5만동 내미니 이런 20만동이랍니다, 2명이라고,
아니 재들은 전부 5만동인데 난왜 20만동이야 그랬더니 자기네가 2명이라네요.
웃겨서리 주머니에 사탕 두개 꺼내서 하나씩 빨아라하고 주니 진짜 빠네요 ,, 그게 10만동이야
그러고 등돌려서 왔더니 잘가랍니다. 헨갑라이 (또보자) 하는데 이자식 돌아가는길에 또 날 잡겠단건가.
또 사탕 먹여야겠단..
다낭서 훼까지 4시간만에 도착했네요.
다낭서 훼까지 넘 이쁜거에요.. 이게 머라 말을 하기 그래요.. 언덕을 넘을때마다 눈앞으로 펼쳐지는
광대함이라고 해야하나, 시선을 쫙 끄는 매력에 빠져서 멍때리다 멍때리다 온게 그만 6시간만에
해안도로와 터널 하이반 고개 터널 한국인이 뚫은거 아닌가요 왜 입구에 니뽄기가
하여간 언덕을 넘어 내려오면 눈이 부실만큼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훼에 들어와,,,
성주변으로 달려봅니다. 깨끗하게 도로가 이쁘게 잘 관리된 도시......
아주 오래전에 다녀가본곳이라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오는내내 동네 똥개들도 절 알아봅니다, 나에게서 후광이 비치는건가,
마스크에 닥보면 현지인삘인데 왜 ..왜 난리들인지. 외국인을 알아보는건지. 동네 꼬맹이가 이뻐서 몇마디 나누거나
커피한잔할려고 앉으면 온동네 똥개가 다 달려듭니다,
5살먹은 아이가 냉큼 발로 차면 놀라 도망갈놈들이 왜 내게 지랄들인지
내가 5살 아이보다 약해보이는가....한마린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달려와 제 바질 물었는데 다행히 바지만 찢어진겁니다.,,, 앉아있던 큰 나무 의자를 들어다 던져버렸더니
개 잡소릴 다 내며 도망가길래 따라가 죽여버릴려다, 순간 참았네요.
개도 한마리만 제대로 족치면 된단걸 배웠습니다.
주인이 나와 미안하다고 그러길래 순간적으로 너무 놀래서 나도 모르게 그랬는데
미안하다고 머 그랬습니다.....
커피한잔하고 갈려는데 또 짖어대길래 길가에 돌을 주워다 그냥 그대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놈의 똥개새끼.....뒈져버려라 욕을 하곤 돌아섭니다...
퐁나방 국립공원을 가는길에 동허이라는 큰도시를 거쳐가야만합니다..
처음 와보는 동네이지만.
첫느낌은 살아보고싶단 생각이 들만큼 아름다운 도시네요..
강과 바다가 만난건지 아니면 방파제로 인해 바다가 강처럼 잠잠한건지.
강주변으로 조개가 가득한걸로 보아선 바닷물인데. 파도가 없고 ,
저녁이면 온갖 생선들을 팔려고 주변으로 장이 서는 걸로 봐선 바닷물인데 그렇게 파도는 없네요.
이곳에서 음식물을 사지 않으면 퐁나방국립공원 부근에선 살수없단 이야길 들어서
과일과 필요한것들을 구입해봅니다. 그렇게 30km정도를 더 달려간곳은 퐁나방국립공원.
엄청난 산들과 산들이 겹겹이 둘러 쌓인.....
산을 곰곰히 보고 있으니..
정삼각형의 그닥 크지 않은 산들이 수천개가 내눈 앞으로 정열해서 서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뒤로갈수록
흐려져가는데 그끝이 안보여요..... 동네도 이쁘고 조용하고 큰강이 있어서 그 강을 끼고 나무배도 타고
정말 걍 생각없이 한달간 멍때리다 보면 신선이 될만한 똥개가 짖어대도 그런가보다 그렇게 변할만한곳입니다,
호텔도 여러곳에 있구여,,
주변으로 식당이며 여행자들이 머물수있도록 시설은ㅅ 잘 갖춰져있습니다. 3일있으면서 아시안은 못봤구요
서양인들은 몇달씩 지내는 사람들 여럿 보았습니다.
하루일과가 커피숍서 커피마시다 자고 책보며 쉬는거라는데 이상한 매력이있다네요.
그 기분을 구지 표현 못하겠는데요 쫌 그런 끌림있는 곳입니다.
이동네는 해도 일찍 사라집니다.
6시넘어선 걍 암흑입니다.,,
차도 1시간에 한대 지나갈라나 그 차가 지나가는 불빛이 만들어내는 불빛은 놀라울정도입니다.
걍 깜깜합니다. 불빛이 하나없는 길에 라이트를 켜면 그 기분 아시겠죠....
길가다 전 하루는 꼬맹이가 넘이뻐서 가져고있던 과자몇개를 줬습니다,
엄마 누나 꼬맹이 3식구가 사는 집인데 .. 그집옆에 집이 다 패밀리더라구요..
하루 재워달랬더니 그러랍니다....
나도 먼생각인지 왜 재워달랜건지... 그냥 자고가랍니다.
밥은 먹었냐며 밥해주고 과일이며 머 다 얻어먹고 13살 이쁜이가 자는 그방에서 제가 하루 신세 지기로 햇습니다.
13살 아이는 우리로 말함 거실이죠 거기에 자리 깔더니 자더라구요.
먼놈의 시골은 4살먹은애나 13살 먹은애나 아침6시에 학교갑니까.
4살먹은애가 6시에 일어나서 또 학굘가요 ,,,
저녁6시면 해가 지니 ,, 머 놀지도 못하고 다들 일찍자긴하던데.
그래도 4살 아이가 새벽잠이 없다니 우리 조카들은 보면 완전 대박 징거럽게 자는데.
느낀게 참 많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먹을려면 이동네가 또 5km은 나가야 슈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맹이 태우고 13살 또 태우고 달려달려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2천동입니다.
내딴엔 비싸서 안파나했는데 ,, 걍 시골이라 다 쌉니다.
과자 가득담아서 4살꼬맹이 하나 주고..
13살 이쁜인 델꼬 옷집에서 옷이랑 신발 가득 선물해주고......
제 갈길을 떠났습니다....
처음 만난 이들이지만 신경도 안써요 제가 멀하는지 집에 온 느낌처럼 있다 돌아왔네요..
집이 있는 나짱으로 돌아갈려니 아 답답하니다....
동허이로 나와서 기차역에서 오토바일 나짱가지 보내고 전 침태칸에 누워 20시간 조금 안되게 내려왓습니다.
이번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젊은 분들이라면. 호치민서 하노이까지 오토바이 빌려서
여행하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기차역에가면 오토바이 싣는 화물칸이 있어서 어느곳이든 다 갈수잇구요.
오토바이는 곳곳에 따라 하루전에 예약을해야,
오토바이 보호를위해 나무로 케이스를 만들어줍니다.
동허이선 걍 바로 해주더라구요... 할아버지왈 하루전에 와야된다고 했던말 또하고 또해서...저도 해봅니다.
하루전에 예약하세요....
12 Comments
piaggio 2012.10.25 09:50  
사진이 없어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난 오토바이 두세시간만 타도 엉덩이 아프던데..
7000불이면 혼다 SH 나 PS 이겠네요. 저도 넘 비싸다고 느끼지만 직수입이라고 하던데..
 꽤 의미있는여행이시겠네요..힘들진 않나요? 부럽슴돠. 하지만 오토바이여해은 자신없네요..ㅋㅋ 잘지내세요
CB걸면D져 2012.10.25 10:57  
오토바이 여행기 잘봤습니다...^^*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진 1,800Km나 되는데 (서울 ---> 부산 350km) .... -,,-
아이구야~~ 이거리를 오토바이로 여행한다면 속된말로 개고생일거 갔군요.
fearlessi 2012.10.25 12:33  
오토바이는 무서워서 장기여행은 엄두가 ㅎㄷㄷ ... 자유로와 보여서 부럽습니다~
june 2012.10.25 20:18  
오타가많네요 걍다들이해하시리라믿습니다
오토바이 이지라이더라고 전문적으로 오토바이투어하는곳도 많구요
5일에 숙박모든게다포함되어서300불이랍니다
여자분만아니시라면 젊다면 오토바이타고 달려보심도 괴안을겁니다
1800km나되는 길이지만 중간중간쉬면서 보름달려보심 정말아릅다울겁니다
언제기회됨 나짱서 하노이 사파까지 함달려보고싶습니다
맘에맞는여행자가있음좋겠네요
CB걸면D져 2012.10.25 20:36  
사파지역은 자유여행시 오토바이가 꼭 필요합니다.
오토바이 아니면 변방 산골에 이곳저곳 소수민족 마을을 샅샅히 볼수가 없겠더군요.
산길 고개길 걸어다니면서 세월아 네월아 트래킹 하기는 너무 피곤하고,
차를 이용해서는 갈수 없는곳이 너무 많습니다.
세븐 2012.11.02 00:36  
사진보다 더 생생한 느낌이 드는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뽀빠이와이프 2012.11.08 12:17  
댓글 잔뜩 썼는데 어디로 날아갔나요~흑!
뽀빠이와이프 2012.11.08 12:18  
윗글은 올라갔군요..ㅋㅋ 글 재미나게 잘 읽고 있어요. 우리남편과 결혼30년 기념으로 다음달에 그곳에 갑니다. 한 번 뵙자구요~ 술 한잔 같이 마시면 재미나겠는디...저희들은 미국에 살고 있답니다.
june 2012.11.10 11:38  
오시면 쪽지한번주세요...... 기다릴께요
태에구국이 2012.11.19 20:31  
베트남 함 갑시다!!
이소유 2012.11.21 04:01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여행길 참좋습니다.

하노이-후에(훼) 기차타고 3번을 갔는데...
새벽에 일어나 창밖풍경구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훼에서 다낭을 가다가 어촌풍경이 너무좋아서
며칠머문 "랑꼬"해변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싱싱맨 2014.01.07 13:04  
저는 태국북부에서 오토바이여행을 좀 했습니다
베트남도 3번이나 가봤는데 오토바이여행을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동행이 한분이상만 있으면 출발할수 있습니다
함께 베트남 여행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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