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알 수없는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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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알 수없는 물가

커발한 11 6106
제가 베트남에서 한달 을 여행 하면서 느낀점은 물건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특히 애호가인 저는 담배를 살기회가 많았는데요. 가게마다 담배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후에에서는 바로 옆에서 베트남사람이 사는것을 보고 제가 살려고 가격을 물어보니 더 받더라구요. 이쯤 되면 막나가는것 아닙니까! 하노이에서는 여행사에서 사파까지가는 버스를 예약할려구 가격을 물어보니 450,000vd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태사랑을 보고가서 대충가격을 아는데 너무 터무니없이 많이 받더라구요. 베트남사람들 해도해도 너무 하더라구요.처음 간 베트남인데. 여행하는 내내 가격과 실랑이하는 통에 기분만 상했어요. 참으로 한심한 나라죠.
11 Comments
파란자전거 2015.01.31 00:21  
우리도 남대문가면 관광객과 내국인에게 받는 가격이 달라요. 얼마전에 와사비김 사러갔었는데 한국인이면 5000원이고 일본인이면 10000원이라고 대놓고 장사하더라구요. 어딜가나 관광객은 봉인듯..
커발한 2015.01.31 20:52  
남대문 장사치들이 나쁜 마인드를 가지고 있군요. 안그래야되는데
그득 2015.02.01 12:31  
저도 기분은 나쁜데, 그래봤자 자잘한것들 몇백원 몇천원 적선해준다 생각하고 그냥 줘요. 몇십만동 차이면 아예 거래를 그만 둬요.
콩콩1 2015.02.22 07:29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유독 바가지를 많이 씌우려해서 문제죠!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는 별로 심하지 않는데! ㅠㅠ
메롱별왕자 2015.03.04 15:44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네요.... 다른나라만 욕하고 있었는데...
희동이형 2015.04.08 01:25  
우리나라 일부 택시기사들과 장사치들은 더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뉴스에 나온 얘기만 해도 1만원 나올 거리를 30만원을 받고, 5만원 짜리 물건을 100만원 가까이
받아먹기도 한 사건도 있습니다.
디다케 2015.04.12 10:08  
베트남의 경우,  자국 내 다른 지방사람들에게도 다른 가격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또, 민족간에도 다른 가격이 적용되구요.

외국인 여행자 입장에서는 기분 좋을 일이 아님은 분명하지만, 베트남 사람들 입장에서는 뻔뻔스럽게 바가지를 씌우려 한다기보다는 나름 공식적인 가격체계라고 여기는 듯 합니다.

뭐....그래도 어느 정도는 흥정이 가능하니 너무 기분 나쁘게만은 받아들이지 않으시는게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몇자 끄적입니다.ㅎㅎㅎ

그래도 돈 더 줬다고 생각하면 은근히 열받는건 어쩔수 없는 듯....ㅋㅋㅋ 다들 즐거운 여행되시길....^^
해피월드 2015.04.15 05:06  
우리도 혼란한 격동기에는 바가지 씌우고 깍느라 흥정하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고, 아직도 관관객들에게 더 받는 관행이
여전하지만 결고 좋은 인상을 주지는 못하지요.  선진국이
되려면 당연히 극복해야  할 문제로, 즐거워야 할 여행에서 결코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적선한 셈치시면 마음 가벼워
여름지기 2015.04.18 10:45  
베트남 한심한 나라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역사도 깊고 나름 생각있는 나라입니다.
외국인에게 바가지 씌우는 것은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도 서울사람이 부산 횟집만 가더라도 가격이 틀립니다. 재미삼아 여러군데 여행사에서 가격을 알아본다는식으로 생각을 바꾸면 오히려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읍니다.
대찬인생™ 2016.11.16 02:32  
일본인에겐 나쁜감정이  역사적으로 베어 있어서 사기를 쳐도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경덕1 2017.07.20 21:38  
바가지 조심해야하는군요.. 다음주에가는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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