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로터스는 치앙콩 버스 종점에서 약 1.7km거리다.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이정표에 써있긴 써있다.
내가 머무는 리버사이드 숙소에서 걸어서
약 25분 소요되는걸로 봐서 1.7km는
좀 과하고 내가 볼땐 약 1km 안팍이지 싶다.
로터스안 앞쪽 난전형 신발점에
예쁜 알바생이 있다.
내가 난전형 신발점에서 슬리퍼를 산 이유는
알바생이 예뻐 보여서다.
로터스 매장 안에 들어가면 다양하고 좋은 신발들이 많지만
내눈에 단박에 들어온 애띤 처녀 수수함이
좋아 보여 난 100밧짜리 슬리퍼와
60밧짜리 쪼리를 샀다.
Mc 브랜드 옷가게가 KFC 치킨점 앞에 있다.
맘에 드는 남방이 보여 가격을 보니
영세민으론 부담되는 가격이다.
2천밧 가까이 되는데,
몸매되고,
얼굴되는,
점주 젊은 엄마 15퍼센트 할인된 가격을
계산기로 찍어주는데,
60줄 난,
그냥 뒤돌아 섰다.
매장안은
100밧,
200밧,
300밧,
짜리가 수두룩 했기에
난 매장안에서 229밧짜리
티 하나를 샀다.
술값은 안 아까운데
유흥비는 안 아까운데
이상하게 옷값은,
그렇다고 내가 브랜드 옷을 안 입는건 아니다.
난 비싼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