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사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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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 아줌마,

향고을 0 818

아리사 아줌마 나이가 55라는데

천성이 밝아서 좋다.

그동안 외동딸 대학공부 시키느라

힘들었을법도 한데

항상 보면 정월 초하루다.

아리사 아줌마는 아직도 노점상을 한다.

아리사 아줌마가 파는것은 농산물이

대부분인데 내가 보기에 장사가 시원찮다.


그래도 외동 딸래미 대학 졸업하고

치앙마이에서 직장생활 잘하고 있다니

아리사 아줌마 어깨가 한결 가벼워 보여 좋다.

오늘도 차부 안쪽 노점쪽에서 만났는데

날보고 밝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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