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 자유여행기입니다.(패키지코스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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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 자유여행기입니다.(패키지코스없슴)

정조일 2 1736
참투어 ROH를 통해서 방콕1박 파타야2박다녀왔답니다.

패키지로 2번다녀온후라 패키지에서 못해본걸 해보기로 다짐하고 출발..

인천공항에서 장기주차장에 차 대고, 공항세,환전,발권등을 하고나서

뱅기를 타고 방콕에 도착하니 12시 정도..?

출국수속을 하고 아래로 내려가서 길따라 가다보니 푯말을 들고 서있는사람들이

보입니다. 근데 우리 이름이 없슴다.. T.T

좌측나가는곳, 우측나가는곳 왔다갔다 3번했슴다..역시 없슴다...T.T

지쳐 아내랑 의자에 않아 어쩔까 고민하다 택시를 물어보니 500밧이랍니다. ..흐미...

다시 고민고민,,, 어느덧 1시가량..

근데 저쪽에서 한 태국인이 손짓으로 부릅니다. 우린 택시 호객행위인줄알고 쌩까기...

근데 그친구가 반대쪽으로 출구를 지나서 더 쭉 가랍니다.

그래 가봤더니, 있습니다. 우리이름..(눈물찍~)

픽업서비스 자가용타고 램브란트 호텔로... 넘행복..안도.. 그래서 팁40밭주고 내려서

호텔에서체크인했습니다.

호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친절하고 객실도 깔끔하고..무엇보다 시내에 있고...

수영할 계획이었는데 이 새벽에 나갈엄두가 나질않아서 ZZZ....쿨...

아침에 일어나서 식당에서 거의 중국사람들한테 묻혀서 밥을 먹었습당,,

어딜가나 중국사람들 진짜 많습니다...시끄럽고...

체크아웃후 (데포짓1000밭수령) 근처 가까운 BTS역까지 걸어갔었는데..

지도상에는 가까워보였는데 왜이리 먼지.. 제 여친 낙오할뻔 했슴다.

걸어가니 길에 막혀서 서있는 버스에탄사람들의 그 쏠리는 시선들들..

딱 동물원 원숭이 그거였슴다.  무안..무안.. 왜그리보는지...

BTS티켓을 사전정보를 참고해가며 자연스럽게, 아주자연스럽게 끊어서

들어갈 때, 앗! 여러분, 표를 뽑고 얼른 들어가지않으면 엉덩이에 멍듬다. 제여친

차단기에 얻어맞고 하루종일 절룩거리며다녔슴다~

BTS! 왕시원, 깔끔, 신속, 정확, 편리,,, 죽여줌다..

에까마이에 내려서 교복입은 (여긴 대학생도 교복입고 영어를 잘한다기에)

학생한테 터미널 위치를 물어보니 아주 간단한 영어도 못알아듯습니다. T.T

대충 역사위에서 프린트해온 에까마이 터미널 건물을 보아가며, 위치파악! 그래! 저거다!

파타야행 티켔을 끊고(찝적대는 호객꾼들 많지만, 최대한 쌩까기!)

버스에 올랐는데,, 윽! 쾌쾌한 냄새...휴... (1분후 적응됨,,)

우리자리 3,4번인데 어라? 위에 번호가 없네? 원래없나? 찾다찾다 발견! 어디서?

의자뒤에서, 그래서 번호를 앞에보고 앉으려는데 잉? 어떤여자가 앉아있네?

고민고민..내자리라할까... 그럼 짜증낼까...그러다가 아! 번호가 붙어있는 의자앞으로

앉아야되는가보다..(의견일치) 그게 맞았슴다.. 올때도 45번46번이었는데 번호가 없어

엄청 해맸습니다. 맨뒷자리니 번호가 표시않되어 있던검다..

그래서 2시간가량후 파타야 터미널 도착..시내까지 20밭임,, 우리는 로얄클립호탤까지

100밭에 감.

호텔도착, 고급스러움, 종업원 써비스 굿, 영어굿, 주니어 스위트룸형식임, 만족,,만족,,

휘트니스 클럽이용권(이용않함)수령, 그리고 바로 수영장으로감.

사람 많지않음, 유러피안90%, 중국10%, 그리고 우리둘...수영을 못하는 관계로 그냥

물속에서놈.. 기분좋음..옆에 수중발리볼(?)할수있게 네트가 쳐져있는 풀장이 따로있음

공을 가지고 갔더라면 좋았을뻔했음...

올라와서 웰컴 과일을 먹고 파타야시내로 나감(썽태우없슴, “티악썽태우!” 종업원 도리도리)

150밭주고 로얄가든 프라자로 나옴(계속3일동안 이용.. 비싸라...)

각층 구경후 씨즐러 입성, 스태이크 빼고 다 맛있음. 약200~250밭으로 저렴

나라야는 구경만,, 방콕쇼핑을 위해서.. 4층인가? 음식코너가 많았지만, 아내의 입맛에 않맞

아보여 구경만...아디다스 티 15000원 정도주고 구입, 싸고 좋음.. 리바이스는 싸긴한데

청바지가 필요없어 구경만.. 한 6~7만원 하는것같음 와코르, 트라이업포, 방콕에서쇼핑!

썽태우를 잡아타고(첨엔 사람당 20밭씩내다가 나중엔 10밭씩냄) 빅씨로~

여기저기 구경할 것 넘 많음..1층 할인마트가지 몽땅구경..아이쇼핑+먹을꺼구입

망굿 넘 맛있고 쌉니다. 꼭 드셔보시길,, 칼 없어도 손톱으로 눌러서 까먹을수 있슴다~

둘이서 먹을정도..한 30밭정도? 1500원! 싸다싸..

인터넷에서 알아둔 현지여행사(여행사랑)쏘이1골목 찿아가서 내일 산호섬투어 예약~

넘 친절하시고 좋은 사장님, 사모님,,,,2층 입의 2층은 민박(?)형태로 운영중임,깔끔~

호텔에 있는 것 다있음.

저녁에 나와서 빅씨 1층에 있는 일식점(이름까먹음)에서 밥먹음,, 우리입맛에 맞음, 강추!

먹고 팔라디움인가? 빅씨뒤... 암튼거기서 안마받고(800밭) 아내가 노곤해해서 스타다이스

나이트 투어는 포기하고 썽태우 잡아타고(100밭) 호텔로 귀환..

여러분 로얄클립은 시내에서 넘 멈니다, 경치좋은 호텔에서 하루종일 딩굴딩굴 하실생각이

아니라면 두짓쪽이 나을 듯...

다음에 계속...


2 Comments
지나가다 2003.08.04 15:35  
  여친이랑 간것인지 아내랑 간것인지 아니면 둘다 데리고 간것인지요? 보통 그런것은 안틀리는데...
2003.08.04 21:37  
  결혼한지 얼마 안되신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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