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우기,개인배낭여행,5/29~6/3 시엔립여행기.만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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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우기,개인배낭여행,5/29~6/3 시엔립여행기.만난사람들.

걸음마배낭 1 2419

* 만난사람들

툭툭기사 THON 
 
젊은 아해다^^;

친구많고, 여자친구많고, 술 좋아하고, 가끔투덜대지만 하자는 대로 다한다.

일출2번(아침 4시에 불렀다.)과 8시 두번 불렀는데 한번은 10분늦고 나머지는 안늦었다.

대채로 영어로 대화. 총점 10점만점에 7점정도?

모험심이 강해 새로운 길있으면 가본다.(허걱 이길이 아닌가베용 @@!)


케매라호텔 서비스매니저 사랏.

30살이고 여자친구는 있지만 결혼은 싫어하는 바람끼충만한 녀석.

단 서비스는 최상으로 해주려고 한다. 친해지니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체크아웃시간도 12시가 아니라 오후 6시까지 연장해주려고 함. 그 외 편리한 서비스 등.

캄보디아에서는 20살이면 결혼한다고 한다-시골 그리고 도시에서는 25살 정도에 하고.

또 다시 들리기 전에 이메일주면 싸게 해준단다. 짜식..장사를 아는군.


프롬방껭에서 만난 앤드루.

이녀석 만나고 나서 술값지출이 시작됐다. 나의 올드마켓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고.

일몰관람후 내려오다가 일몰어땠냐는 이야기로 시작되어 저녁에 올드마켓 템블바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캄보디아 청소년(16세,17세 아이들)이 마약에 취해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캄에 NGO활동을 2년간 했다고 한다.

하와이안 출신으로 캄보디아 다큐를 찍는 필름전공한 녀석인데

 서울(무쟈게 댄져러스한 곳으로 보고있다. 북한 핵폭탄 무섭지 않냐구..ㅡㅡ^)

그리고 오바마 어떻게 생각하냐, 여자친구 이야기등 온갖 잡다한 이야기를 즐겁게 했다. 물론 이메일하기로 했는데..기억이.. 술이 왠 수다.


올드마켓현지 음식점에서 Aly와 Aleng.

정말 귀엽다 알리. 15살 정도로 봤는데 18살이다. 그리고 알랭 22살. 크~ 이 자매가 처음에는

알랭은 엄마고 자기는 딸이라고 사기를 쳤다. ㅡㅡㅋ 둘 다 붙임성있고 재밌고
 
다시 가서 또 이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싶다. 만난 현지인들 중 최고로 잼있다.

웃는모습도 이쁘고 우는 모습도..


Khaysang

21살에 공항출국파트에서 일하는 젊은이다.

크메르어를 잘 가르쳐 주고 이런저런 공항이야기와 사는이야기를 나누었다.

공항나갈때 좋은 직원이라고 써서 공항조사함에 넣었다.



 레오

1달러 보이즈앤 걸즈중에서 재밌는 녀석.

특히나 타프롬호텔 앞 강에서 만난 레오라는 녀석 ㅋㅋ

처음에는 간질병처럼 움직이더니 젤리받고 나더니 씨익 웃으며 멀쩡하다 ㅎㅎ

그리고 친해지니 자기가 듣는 크메르라디오 귀에 꽂아주면서 같이 놀았다.







1 Comments
일년에한번 2010.06.12 00:36  
전부 다 잘 읽었습니다.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을 참 좋아하시는 듯. 툭툭기사가 저와 같이 했던 톤이라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고놈 말 잘 알아듯는게 기특했는데. 이 친구가 같이 술한잔 하자고 했는데 못 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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