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의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과 태국 여행(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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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간의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과 태국 여행(6일차)

칼이쑤마 8 3033

7시에 기상해서 TV를 틀어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환되는 날
이라구 뉴스가 시끌벅적 하네요.....
오늘은 룰루오스 유적 쪽으로 가봐야지....
아침을 또 어제 그 돼지 덮밥집에가서 1$에 먹고
물두병과 1$  자전거를 빌리는데
주인아줌마 왈~  이제는 매일와서 빌리지 말고 그냥 밤에
숙소 에다가 세워놓고 타고 다니다가 지나가는 길에 돈 이나 주고 가랍니다...
그래서 한 마디 했습니다 ...  어꾼~~~~
9시 30분에 출발 ~~~
6번도로로 룰루오스 유적군 쪽으로 가다보니 우측으로 큰 시장이 보입니다..
잠깐 멈춰서서 사진 몇방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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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에 들어가는 조개만한 크기의 조개인데 양념과 고추에 버무려져 있었습니다.... 사 먹을 엄두는 안 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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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 이렇게 쨍쨍 내리쬐는 뙤악볕에 있는 조개 먹어도 탈 안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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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악볕 1시간의 패달링 끝에 도착한 쁘리아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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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ah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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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아 꼬 들어가는 정문앞에 축소하여 제작된 앙코르왓 이 있네요 ^^
제법 그럴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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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축소판 모형     쁘리아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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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꽁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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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가볼 예정인 반띠아이쓰레이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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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레이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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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다시 본 앙코르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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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아꼬에서 바꽁 가는길
자전거 타기 좋아 보이죠 ^^
땡볕만 아니면 정말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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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아꼬 에서 바꽁 가는길로 가던중
왼쪽으로 뭐가 보여서 그 길로 가보니
이 템플이 남의 집 뒷 마당에 떡 하니 있네요 ^^
사진 몇방 찍고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개 한마리가 짖으면서 서서히 다가 오네요  ㅡ,,ㅡ
이젠 개 소리가 아주 징글 징글 합니다...
알었다 간다 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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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꽁에 들어 갈려구 했는데 정문앞에 이 템플이 있네요
기울기가 피사의 사탑 기울기 보다도 더 심한것 같았습니다...
잘 못 하면 곧 쓰러질것 같아요  ^^
받치고 있는 나무가 너무 허접해 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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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꽁

ba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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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꽁 안에서 관람 하던중 이아이가 다가와서 제 새끼 손가락에
꽃반지를 만들어서 끼워 주더군요.....
그러고는 유창한 영어로 "기브미 원 달러" 하더군요  ...
사탕을 꺼냈습니다....
사탕은 싫다구 합니다...
할수없이 사탕을 그냥 다시 가방에 넣고 돌아 서려는데
그냥 그거라두 달래서 줬습니다....
달랜다구 아이들한테 다 주구 사 달랜다구 다 사줄수도 없으니 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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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꽁안의 승려가 도끼가 아닌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릅니다 ^^
근육에 자신이 있었는지 자기 사진을 찍으라구 불러서 가보니
자르는 포즈까지 취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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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꽁 템플안에서 위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한줄기의 뜨거운 빛이 쏟아져 내립니다........
ba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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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虛堂 2009.05.22 01:03  
오늘도 어김없이 또 개....
정말 돌아다니는 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개 마저도 자유로운 영혼을 지니고 사는 듯.....

프레아 꼬 앞에 볼거리도 만들어 놓았군요...
칼이쑤마 2009.05.22 09:35  
뚝뚝이나 오토바이 한테는 달려들지않고 속도가 느린 자전거에만 간혹 달라 들더라구요^^
다른 외국인들도 두번정도 당하는걸 봤습니다^^
홀로남 2009.05.24 01:05  
롤루스 유적군을 맨처음 봐야지 나중에 보면 너무 실망을 합니다.
칼이쑤마 2009.05.24 23:27  
나중에 봤는데 그래도 실망은 안했습니다^^
혀차니친구 2009.06.07 11:57  
마지막 사진 잘 찍으셨네요 좀 어려울듯하네여 전...

전 3일동안 다 봐야 되는데...아~~
칼이쑤마 2009.06.09 23:24  
그냥 막 찍은건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물론 저는 7일도 짧았는데요... 3일도 남는다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현정~* 2009.06.22 21:21  
여행후기 잘 보고있습니다^^ 중간에 인사 남겨주는 센스~!ㅋ 영어 못하신다고 하셨는데..현지인들이랑 대화가 다 되시나봐요..+_+ 전 영어도 안되고..현지어도 안도고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ㅜㅜ 한달뒤면 떠날텐데...ㅜㅜ
칼이쑤마 2009.06.22 23:06  
현정님 전혀 걱정 하지마세요^^
저도 영어 라고는 콩글리쉬 조금 밖에 안되서 무지 걱정 했었습니다^^
그러나 생존 캄보디아어 몇마디와 영어(숫자,인사) 쬐끔만 하면 전혀 걱정 없습니다...
나머지는 바디 랭귀지로 90%이상 다 통합니다^^
걱정 마시구 저처럼 가이드북 하나 들고 떠나보세요^^
걱정스러운 것두 묘한 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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