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여행 -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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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여행 - part2

론니바 4 983

오전 8시반 돈뎃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합니다.

차에는 서양 배낭여행자들로 가득 차 있고 맨 앞자리에 자리가 하나 있어 앉았습니다.

(팍세에 온 뒤로는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 여행자는 보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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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첨파삭 가는 길가에 사람 한명 내려주고 11시쯤 나까상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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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상에 내려 강변 옆에 있는 보트 티켓 판매소에 버스 티켓을 주니 보트 티켓을 줍니다.

(팍세에서 구매한 버스티켓에 보트비 포함됨. 보트 티켓을 그냥 사면 1.5만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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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10여분 들어가 돈뎃에 내려 다음 여행지 교통편도 알아보고 숙소를 구해봅니다.

라오스 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로 가는 버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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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선셋사이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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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20분 정도 내려오니 게스트하우스 앞에 마일스톤 ??  도시의 거리를 표시한 것이 나오네요.. 

제일 위에 있는 건 THE MOON 384,100 km ... 달 까지 가볼수 있는 날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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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Go 게스트하우스는 방갈로 더블룸이 몇개 있고 도미토리를 운영합니다. (방갈로 더블룸 4만낍 후불제)

숙소에 짐을 풀고 늦은 점심도 먹을 겸 걸어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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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뎃은 작은 섬이라 걸어서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었네요...

 

다음날 숙소앞 레스토랑에서 자전거를 만낍에 빌려 돈콘으로 향해 봅니다. (입장료 3.5낍)

돈콘 다리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를 돌았는데 그냥 중앙의 메인길로 다니시길 권장합니다.

길이 좁게 있기는 한데 사람의 왕래가 없다보니 풀, 나무등이 많이 자라서 헤쳐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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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뎃에서 있는 동안 하루는 비가 와서 숙소앞 레스토랑서 비어라오 먹으며 한량하게 느그적 댔습니다.

그 때 나의 벗이 되어준.. 태어난지 얼마 안된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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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짐을 싸서 육지로 나옵니다.

원래 타켁으로 이동하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전날 밤 고민 끝에 볼라벤 고원을 가보기로 결정하여 팍세로 다시 돌아갑니다.

숙소에서 팍세행 버스 5만낍에 예약(보트비포함)

11시 돈뎃 출발 > 나까상 버스정류장 12시 미니밴 출발 > 3시 팍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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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end

4 Comments
세인트신 2016.11.07 13:50  
1,2부 잘 읽었습니다...12월에 보름간 동남아 중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라오스를 갈까 베트남 북부를 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건강하고 유익한 여행 되시길!!!
어이가자 2016.11.10 00:04  
잘 읽었습니다. 돈뎃에서 일찍 출발하여 아침 7시정도 나카상에서 팍세가는 버스를 탈 수 있겠는지요?
론니바 2016.11.10 19:42  
제가 알고있는 정보로는 불가능 입니다.
돈뎃에서 11시에 타고 나오는 배가 여행사 첫 배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를 구해보지 않아서 가능한지도 모르겠네요..
설령 배를 타고 나온다해도 버스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팍세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나카상에 들어온 시간이 11시인 점을 생각해보면
이 때 들어온 교통편이 곧 나가는 교통편이 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정규정규 2017.02.10 19:55  
돈뎃에서 다낭까지 가는 버스가있네요 2시간이나니라 26시간 걸리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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