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뒤로 일만하다가.. 갑자기 찾아온 꿀같은 4일의 오프 !!이대로 집에 있을 수는 없다.

어딜가볼까 하다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베트남을 한번 가보자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

다낭까지 프로모션으로 왕복 28만원에 갈수 있었어요. 막 흥분해가지고 끊고 보니..출국일이 5일밖에 안남았다는...우선 다낭에 떨어지면 어디를 가야하나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호이안 !!이번 목적지는 바로 호이안 !!너로 정했다 !!그다음은 숙소인데 빈흥 에메랄드 리조트라고

하루에 5만원에 조식 포함으로 저렴하게 묵을수 있었어요 ~^^ 여기는 공항까지 픽업 서비스를 해주는데요 ..무료는 아니랍니다.. 한 2만원정도에요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까지 한 40분정도 들어가야하거든요.. 전 리조트측과 뭔가 착오가 생겨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했어요.. 정말 어두컴컴한..이젠 뭐 무서움 보다는..창문열고 손까지 내놓으며 바람을 느끼는 여유까지 느껴봅니다;;ㅋㅋㅋ마침 가방에 애니타임 사탕이 있어 기사님과 나눠 먹었는데 기사님...맛있으셨는지 불까지 켜고 무슨사탕인지 보시더라는..^^;;암튼 그렇게 도착한 호이안 2만 5천원정도 나왔어요

미터로 갔는데도 ..거리가 있는지라.. 호텔 픽업 서비스를 받는편이 훨씬 좋겠지요?^^

제가 호이안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2시정도 였고 정말 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어요.

근데 ...리조트 도착해서 체크인 하면서 바우처를 보여주니......헉......빈흥 에메랄드 리조트가

아니었습니다...... 여기가 아니라며...택시 기사님은 이미 가버렸고..........엄청 당황하면서

이새벽에 ㅠㅠ 밖은 컴컴한데 어떻하나 했더니..다행히 제가 갈 리조트는 바로 한 2분 거리 옆에 있었고... 여기는 앞에 이름이 비슷한 곳이었나봐요;; 체크인부터 힘들뻔햇는데 다행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안도의한숨을..  그렇게 도착한 리조트는 깔끔했어요^^

 

 

밤에는 몰랐는데 커텐을 걷고 문을 열면 조식 먹는 식당이랑 수영장으로 이어졌드라구요^^

아침 조식도 괜찮은 편이구요 .

리조트의 수영장과 곳곳에 마련된 휴식공간들이 너무 잘되 있어요 ~조식먹고 한참

누워있었네요...가격대비 정말 이리조트 사랑합니다~^^ㅋㅋㅋ

자!!!이제 날이 밝았으니..무장을 하고 나가봅니다..사실 뭐 어디로 가야할지...막막합니다

호이안의 구시가지를 돌아보러 찾으러 가야하는데.. 구글지도도 생각 못하고 그냥

작으니깐 거기서 거기겠지하고 나가서 걸어가려하는데... 정말....너무 덥습니다..

팔을 내놓고 있는건 저밖에 없는듯........ 걸어가다가 다시 숙소 앞으로 돌아와서 자전거를

빌렸어요...낮에는 걸어서 도저히 돌아다닐 수 없는 날씨..

저..덥다는 4월에 태국가서도 잘 버티고 쉬어가며 잘도 돌아 다녔었는데...

베트남에서는 상상도 못하겠더라구요..

자!! 이제 나의 발이 되어줄 자전거... 그래도 이거 타고 가니 한결 낫더라구요..

그리고 베트남 전통모자 논.. 한국에서 가기전에는 기념품으로 논하나 사서 쓰고 가져와야지

햇는데......논을 사지 않을수가 없어요..너무 더워서 ㅠㅠ 햇빛이 얼마나 강한지..어우~..

아무튼 이렇게 자전거를타고 구시가지를 가기전에 동네 한바퀴 도는데 ..이것도 꿀잼^^

일단 구시가기로 들어가기전에 리조트 이곳저곳을 돌아 봅니다....^^

조금 있으면 저도 저 자전거 타고 가시는 분처럼...논을 쓰고 ..더위와 싸우게 됩니다.ㅋㅋ

이제 구시가지로 들어가볼게요~^^

호이안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다리 입구에서 호이안 유네스코 문화유적 입장권을 6000원에

구매할수 있고 사진에 보이는 다섯개의 쿠폰은 건물 한곳을 볼때마다 쿠폰을 뜯어가요

이입장권만있으면 구시가지 내에 어느곳이든 갈수 있어요 .

그리고 구시가지만 둘러볼 계획이라면은 이 쿠폰을 사지 않아도 되요 ~

자 이렇게..쿠폰을 구입하고 호이안 다리를 건너 보아요^^

 

이 낮에 본 이모습과 밤의 호이안이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는걸..이때까지만해도 모르고

지나갔지요~^^...

시장쪽인데 여기 우리가 무한 사랑하는 과일들이....저기 망고 스틴도 보이네요.^^꺅

 

이렇게 바나나도 팔구요~

그리고 지나가는데 할머님이 사라고 해서 봤는데 저게 뭔가 한참을 보니

할머님께서 저렇게 웃어주시네요^^..

 

그리고 지나가는데  아주머니가 사탕수수 쥬스마시라고 손짓을 하네요 .또 궁금한 마음에

저도 앉아서 마셔봅니다.

 

캬~너무 시원해요^^ 근데 달긴 다네요 ㅋㅋㅋ 그래도 너무 더웠던지라 갈증해소가 확~

혼자 여기 앉아서 사탕수수쥬스 마시면서 강을 바라보는데 ....

덥긴해도...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마음이 평온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제옆에서 ㅋ베트남 소녀 2명이ㅋ 관광객인 저를 계속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그래서 신짜오!!!!!!!인사한번 건네고 ㅋㅋ 같이 사진찍자고 하니 흔쾌히

브이를 날려주는 예쁜동생들 ^^ 이렇게 사진찍고 이상황이 웃기는지 한참 웃다가

다시 이제 자기쪽을 바라봐달라며 ㅋㅋ 첫번째 동생 폰으로 같이 사진찰칵!!!^^

이렇게 휴식을 좀 취하고 마을 구석 구석 돌아보러 이제 가봅니다~~~

이런 사찰 같은 곳도 둘러보구요...사실 급여행을 온거라 사전 조사가 없었기에..정보가 부족해서

이렇게 여긴 뭐하는 곳인가 둘러보고 나올수 밖에 없었네요~ ㅠ ㅠ ㅋㅋ

 

일본인 주거지와 호이안을 연결하는 다리로, 호이안의 대표명소 중 하나인 내원교도 다녀왔어요

내원교 다리를 찍었어야 햇는데....이때는 그냥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ㅠㅠ지처가지고

내원교 다 둘러보고 나와서 자전거 찾으면서 그냥 주위 둘러보며 찍은 사진 밖에 없네요 ㅠㅠ

 

자 !! 이제 배가 고파요~ 뭐좀 먹어야겠죠??ㅋㅋ 또

먹방찍는건 너무 좋아해서 검색을 했더니 호이안에 맛집이 또 몇개 있더라구요

미쓰리라는 맛집인데 첨엔 자전거 타다보면 뭐 어딘가에 보이겠지 하고..돌고

또돌고..........지도를 봐도 도저히 못찾겠고...........결국 구글지도의 힘을...

이미 몇번이고 미쓰리를 지나첬었더라구요........자연스럽게 뙇!하고 내눈앞에 나타

난길 바랬는데...구글로 허무하게 바로 찾았어요...........................근데 구글지도 사용해야해요

위치를 알아도.. 건물도 다 비슷비슷하고 간판도 막 안에들어가있는것도 많아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암튼 ㅋㅋㅋ 미쓰리에서 많이 먹는다는 스프링롤이랑

완탕 그리고 화이트 로즈를 시켰어요~^^ 전 개인적으

스프링롤이랑 완탕이 제스타일이었어요~~~ㅋㅋ 완탕 먹을때는 손에 줄줄 다흘리는게

먹기 불편하긴 했지만요 ㅋㅋ 맛있으니깐 엄지척!^^

그리고 이사진은 다음날에 먹은건데 ㅋㅋㅋ 먹는 음식 사진 나온김에 여기 하나 중간에 끼워 올릴게요 ㅋㅋㅋ여기 종업원들이 니혼자서 다 먹을수 있겠냐고 ㅋㅋㅋㅋ걱정을 얼마나 하던지... 결국 ㅋㅋ 조금남기고 다 먹었어요 ㅋㅋㅋ여기 일하시는분이 저렇게 쌈도 싸주셨어요 야무지게 ㅋㅋㅋ친절하셔라~^^ㅋㅋ 히히 여기도 엄지척!! ㅋㅋㅋㅋ

 

자 다시 이어서 ~~ 이제 다먹었으니 다시 자전거를 타고 구시가지를 둘러보아요~

 

첫번째 사진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는..보라색도 너무 이쁘고 저가운데 가게 점원언니의

보라색 아오자이 입은 모습도 너무 예뻣어요^^

 

너무 아기자기하게 예쁜 호이안 그리고 제가 위에서 말했던 간판 잘 안보인다고 말했던게

바로 사진 속에서 보이시죠??ㅋㅋㅋㅋㅋ심지어 2번째 사진은 미쓰리와 모닝글로리라고 맛집이 

있는데...저게 모닝글로리인지도 모르고 ㅋㅋㅋ 아 이쁘다~~~~~^^하고 사진 찰칵!하고 

지나갔드랫죠 .... 

암튼 길에는 저렇게 종이 수공예로 카드도 팔구요~

논을 쓰고서 음식파는 사람들... 각국의 여행자들...저런 나무대로 곤충,꽃까지 만드는

손재주 좋은 아저씨..그리고 인력거를 타고 호이안을 도는 많은 여행객들도 볼수 있어요..^^

낮에 너무 더워서 힘들긴하지만 아기자기한 도시에 너무 이쁘고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었어요

이렇게 다양한 베트남의  커피도 맛보는 재미도 쏠쏠 ^^ 전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요.

역시나 베트남 커피 진한게 너무 내스타일

이렇게 커피한잔 마시고 있다 보면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데요

아침에 종이카드 3개샀는데 또 책갈피 사달라고 왔네요...

아침에 너에게 샀다...이건 필요하지 않다라고 의사전들을 했지만....

언니의 애교에.......ㅋㅋㅋㅋㅋㅋㅋ 또샀더라는...

이렇게 쉬고나니 한 6시쯤 됬는데 이쯤 되니 좀 서늘하고 살것 같드라구요

일단 또 이게 끝이 아니라 호이안의 밤을 느끼기위해 ㅋㅋ 리조트로 다시 향합니다

 

리조트로 돌아가는길에 투본강의 모습!! 그리고 좀 시원해지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네요

그리고 구시가지를 나와서  리조트 부근쪽도 어느새 ㅋㅋㅋㅋ 휑하던 거리가 야시장

느낌을 내며 슬슬 오픈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저녁되면 이거리는 ㅋㅋㅋㅋ 장사꾼들이 쫘악~~~~깔려 있어요 ㅋㅋㅋ 완전

좋아 ㅠㅠㅠㅠㅠ 야시장

바나나빵도 먹어보고 했지만...전... 코코넛 빵이 너무 맛있었네요

별맛 없는데..묘한 매력이 ㅋㅋㅋㅋㅋ

그리고....리조트로 돌아와서는........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자이가 너무 입고 싶어서

기념으로 하나 맞췄었거든요 ㅋㅋㅋㅋ

신짜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하니깐 ㅋㅋㅋㅋㅋ 이만 마무리 할께요ㅋㅋㅋ

이제 저녁의 호이안을 다음편에 포스팅 할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