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시장에서 눈뜨고 코베였어요
하하하하하하
가격 대충 알고 있어서 그냥 달라했던게 문제네요. 역시 가격이 안적혀 있으면 일단 가격부터 흥정해야 하는데 순간 뒤통수 맞았습니다.
야간기차 타고 오늘 아침 사파 도착해서 박하시장 구경중에 길거리 음식이나 맛볼까해서 이것저것 사먹고 목마른김에 시원하게 사탕수수 주스나 사먹으려 했지요.
얼음 넣을건지만 물어보고 바로 한잔 만들어 내어 주길래 만동 내고 잔돈 거슬러 주려니 하고 있는데 돈 더 달랍니다.
오만동을 내 놓으라네요. ㅋㅋㅋㅋㅋㅋ
순간 멘붕이 와서 정신은 혼미해지고 정신차려보니 4만동 뺏겼네요. 하하하
우리돈으로 천 몇백원 날린건데 왠지 억울하고 사탕수수 아줌마 마음 씀씀이가 괘씸하긴 하네요.
제 실수니 누굴 탓할수도 없고 동네 한바퀴 돌며 구경하다가 구석진곳에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길래 시원한 소다 만오천동짜리 한잔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끼 식사가 사만동 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가격 대충 알고 있어서 그냥 달라했던게 문제네요. 역시 가격이 안적혀 있으면 일단 가격부터 흥정해야 하는데 순간 뒤통수 맞았습니다.
야간기차 타고 오늘 아침 사파 도착해서 박하시장 구경중에 길거리 음식이나 맛볼까해서 이것저것 사먹고 목마른김에 시원하게 사탕수수 주스나 사먹으려 했지요.
얼음 넣을건지만 물어보고 바로 한잔 만들어 내어 주길래 만동 내고 잔돈 거슬러 주려니 하고 있는데 돈 더 달랍니다.
오만동을 내 놓으라네요. ㅋㅋㅋㅋㅋㅋ
순간 멘붕이 와서 정신은 혼미해지고 정신차려보니 4만동 뺏겼네요. 하하하
우리돈으로 천 몇백원 날린건데 왠지 억울하고 사탕수수 아줌마 마음 씀씀이가 괘씸하긴 하네요.
제 실수니 누굴 탓할수도 없고 동네 한바퀴 돌며 구경하다가 구석진곳에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길래 시원한 소다 만오천동짜리 한잔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끼 식사가 사만동 이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