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클로징데이,
아침식사  후 뒹글뒹글 하다가 급 오랜만에 원숭이들을 놀려주고 싶은 놀부심통발생..
집앞에서 20번 버스타고 NhaBe로 향합니다.
기대에 부응하듯 언제나 그렇듯 버스속에서 여러가지 냄새들이 뒤엉켜 묘한냄새 풍겨옵니다.
오 버스 내리자마자 껀져로 출발하는 배가있네요. ㅇㅋ 1,000동 주고 2층으로 올라가니.오호라 예쁜아가씨 앉아있기에 잽싸게 옆에앉아  몇 마디 주고받으니 벌써 도착..
흠 몇 년만에 오니 90번 버스 에어컨 빵빵 새차로 다 개비했네요.
배에서 만난 아가씨와 농담털기좀 하니 45분 만에 원숭이섬(Dao Khi)다 왔다고 차장 아줌마가 내리라고 하네요.
버스 내리니 오토바이 세옴 곧 바로 작업들어 오네요. 10,000동에 싣어주겠다고..
시키들 사실은 15분 만 걸어가면 되는디..
조금 가다가 입장권 판매소..와! 이 베트공시키들 입장료가  70,000동으로 올려놨네요..
간이 벌렁벌렁하네요..
오랜만에 야생원숭이들하고 악어들 만납니다.
이제 뺀질뺀질해져서 잘 놀라지도 않고 잘 움직이지도 않네요.
더워서 그런가? 마리 수 도 별로없고..
그래도 오랜만에 상큼한 맹그로브 숲에서 머리세탁 좀 하고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