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두청년의 베트남 여행기 D+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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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두청년의 베트남 여행기 D+11

호찌 6 1334
4월8일
오늘은 우리가 몸상태를 보고 하루 더 묶을지 말지 정하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 설사는 가라앉지가 않았다. 그래서 그냥 하루더있어봐짜 우린 볼거 다 봤기때문에 할게 없어서 오늘 떠나기로 했다. 체크아웃 시간이 11시 엿는데 먼저 숙소에서 3시까지만 연장되냐고 물어보니 6만킵 더 달란다. 순 날강도 들이다. 그래서 그냥 나와서 조마베이커리에서  과일쥬스 하나씩 시켜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루앙프라방에서 하노이까지 숙소에서 버스정류장까지 픽업포함 38만킵이였다.
터미널에서 직접 티켓 끊으면 35만킵
대략 27~30시간 정도 고민하다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해봤다. 비행기로는 한시간이면 갈수 있었다.
금액은 싸게 올라왔다 11만원! 그래서 우린 잠시 고민하고 2배정도 비싼 비행기를 타기로했다.
7시출발 8시도착 그렇게 우린 표를 구매하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표가 잘 예약이 됬는지 결제도 다 잘됬는지 수속만 기다리면 되는지 다 체크한후 우린 잠깐 쉬고있었다. 공항에 하나밖에 없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좀 쉬다가 5시부터 수속을 밟았다. 수속을 무사히 다 마치고 안에가서 면세점 아닌 면세점을 구경했다.
되게 공항이 조그만했다.ㅋㅋ 그렇게 또시간을 기다리다 드디어 뱅기 탑승!! 정말 한시간은 금방이었다. 제일 먼저나와서 우린 제일먼저 입국수속을 밟고 짐도 제일 먼저 찾아서 언넝 무브무브 해야만했다. 공항에서 환전도하고 유심도사고 자이제 호안끼엠 호수로 출발! 미리 알아봐논 86번 버스정류장! 공항에 나와서 10시? 11시? 방향쪽에 위치해있다. 싸게 3만동으로 갈수있다. 버스 타고나서는 따로 내리는 정거장 같은 방송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냥 멈추면 직원한테 물어봐야된다. 계속 물어보면 멈춰서 직원쳐다보면 노노 오케이 알려준다 ㅋㅋ 근데 베트남은 정말 교통이 복잡하다.
와.. 완전 무슨 오토바이가 1인당 1오토바이 인거같다.
정신이없다. 여기저기 빵빵 띡띡 빠라바라바라밤
귀가다 아플정도다. 그렇게 우린 가는동안 또 호탤컴바인 + 부킹닷컴으로 숙소를 알아보고 싸고 괜찮은곳을 예약하고 나니 어느덧 직원이 내리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렇게 우린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서 내리니 숙소까지 1km 얼마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히 내리다 한국남자를 만낫는데 그분이 지금 exid 와서 사람 많을거라고 한다. 정말 1km 가는거리인데 도로며 인도며 다 오토바이고 서로서로 비키라고 싸우고 사람천국 오토바이천국 이었다. 1km 밖에 안됫는데 숙소까지 걸어가는데 한참 걸린듯하다. 그렇게 무사히 숙소를 도착후 짐을 간단히 풀고 물과 간단히 배를 채우러 밖에 나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 치킨이 있었다! 이건 내일 먹기로하고 우린 쌀국수를 택했다. 배부르게 먹고 물과 과자를 사서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다. 오늘도 무사히 굿나잇!
6 Comments
godlsl3529 2017.04.14 04:40  
오토바이천국인가보군여....싱가폴 가는김에 1박할생각인데 오토바이무섭네여 벌써부터 ㅋㅋㅋㅋㅋㅋ
울룰루루 2017.04.16 13:43  
날강도가 많나보네요...ㄷㄷㄷ
비오는풍경 2017.04.20 17:30  
다들 돈 조그만 들고 다니라네여..ㅋㅋ
쪼2 2017.05.11 09:51  
달러를 환전해서 가져가서 생활비로 써야할텐데ㅠㅠ 어떻게 현금을 적게들고다니죠...?
카드 사용이 생활화 되어있나요?ㅠㅠ
곧 가는데 걱정이네요ㅠㅠ
안경돼지 2017.05.13 18:02  
베트남 오토바이 천국이죠 ㅋ처음베트남갔을떄 식당에 오토바이 발렛있는거보고 놀랐었죠 ㅋ
오토바이 주차장도 잘되어있더라고요 ㅋ
자주포 2017.06.21 17:14  
음식이 입맛에 잘 맞으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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