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호안끼엠 옆 서울식당 솔직후기!!
호안끼엠 Aldo 건물 인근과 호안끼엠 호수 의 야경을 보러왔다가
4층에 서울식당이라고 보이며
위치도 높은곳에 위치해있어 뷰도 괜찮겠다 싶어 들어갔어요.
그렇게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저녁시간이라 간단하게 먹고
맥주거리를 갈려고 했죠.
1층에서 직원이 안내해줘서 4층인가?
엘레베이터가 없더군요. 걸어서 올라가서
자리를 안내받고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부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210,000 동 으로 되어있었고
1인분 가격 이런안내가 없었어요.
그래서
" 부대찌개 1개 공기밥 2개 주세요"
라고 했더니 직원이 알았다고 하고 가더군요.
그래서 부대찌개가 나와서 먹고
계산을 하는데 420,000동으로 나와있고
부대찌개 2개 로 표시되어있는거에요.
그래서
' 2인분 이상이었나, 그런안내가 있었나 '
싶어서 메뉴판을 차근차근 보았는데도
그런안내가 없어
사장님께
" 계산서가 잘못된거 같은데요.
하나시키고 밥2개 시켰는데요?"
했더니
" 2인분 이에요."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메뉴판을 보여주며
여기 210,000이 인당가격인가요?
그럼 1인분이라고 적어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했더니,
상당히 기분나쁜 표정으로
돈가지고 가라는 식으로 210,000 을 주는겁니다.
먹은걸 안내겠다는게 아니고
잘못된거면 다음부터는 저같은 사람이 없도록
하자는건데
사람 무안하고 기분나쁘게
돈지고 가라는식으로 하고 쳐다보지도 않는겁니다.
그리고는 주문받은 직원한테
손님이 1인분 주문했다고 하니까
직원이 더 가관입니다.
" 자기 한국말 할줄 안다며, 2인분 주문했다며
자기 한국말 할줄 안다며 , 계속 그말로 열변을 토하고 있는겁니다."
그냥 더 소란스럽게 하고싶지않아
그 직원앞에 210,000동 놓고왔는데
손님대응하는게...
많이 아쉽네요.
사장님의 그 표정이 선명하네요.
쳐다보지도 않고 돈가지고 가라는식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