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된 아이와 아내와 함께한 파타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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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된 아이와 아내와 함께한 파타야 3

박상진 1 1261
1.모유수유

우리 아이 모유수유를 하기에 그것과 관련된 많은 것들은 여행시 지참하지 않아도 되었다.. 젖병 하나 정도.. 안천공항에는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좋았다.. 비행기 안에서는 담요를 이용해 살짝 가리고.. 쇼핑몰에서는 조용한 곳을 찾아 해결을 할 수 있었다

2.파타야의 쇼핑몰,먹거리

빅씨가 있는 센트럴 페스티벌, 마이크쇼핑몰, 로얄가든 플라자 그리고 길거리 중간에 많은 샵이 있다.. 세곳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엔 편했다 단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그거 귀찮다 그래서 아이를 안고 유모차를 에스칼레이터를 이용을 하여 운반을 해야 했다..

이야기 나온 김에 파타야에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는 참 쉽지는 않았다..인도가 가다가 끊어 지는 곳도 많고 너무 좁아서 가기도 힘든 경우도 있고.. 반면 시원한 쇼핑몰에서의 편리성 그리고 해안을 따라서는 비교적 운전이 어렵지 않았다..

유모차를 가지고 썽태우 타기도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몬티엔 파타야가 중앙에 있는 관계로 위의 쇼핑 센터를 왔다 갔다 할때는 무조건 우리 셋 (아가,나, 아내 그리고 유모차) 20밧 내고 다녔다..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으면 머 별로 가격 가지고 시비 할 것도 없는듯 .. 파타야에 며칠 묵을 것이라면 꼭 썽태우 타는 법을 빨리 깨우치는 것이 편한 여행을 위해 중요할 듯..

아 먹거리 일반 레스토랑은 아이때문에 쉽지 않았다.. 그러나 센트럴 페스티발의 푸드 코트나 로얄가는 프라자 꼭대기에 있는 푸드 코트는 이용하기에 편리하였다.. 특히 로얄가든 꼭대기 바다가 보여서 마치 스카이 라운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 그리고 혹 아이가 울어도 금방 대처 하기가 쉽다.. 우리는 한명은 먹고 한명은 아이 들고 다니고,,

3.투어

여행사랑을 통해 농눅빌리지 미니시암투어 그리고 알카자쇼 그리고 열대과일 농장이렇게 투어를 하였다.. 농눅은 쇼만 보았는데 쇼 중간에 중국인들 나오는 장면 인듯 한데 정말 큰 대포소리 때문에 아이가 기절하듯 울어서 당황을 하였다.. 그리고 알카자쇼에서는 일부러 자리를 사이드 자리에 달라고 미리 부탁을 했다.. 여차 하면 나가자 하는 생각에 쇼의 삼분의 일은 보지 못한듯 그래도 한명은 즐길 수 있었으니 ㅎㅎ 그것으로 만족,, 열대과일농장은 적극 추천 과일도 많이 먹어 볼 수 있고 다양한 열대과일을 접하고 나무에 달린것을 볼 수도 있다.. 날이 무척이나 더운 점심 때였는데 나무 그늘이어서 그런지 시원하였다.. 교통은 보통의 투어 비용에 사장님의 판단에 아이가 있어서 자가용으로 따로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500밧을 더 주고 교통편을 제공을 받았다..

산호섬가는 것은 너무 덥고 섬에가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 같아 이번 여행에서는 뺐다..

4.마사지

우리 부부는 발 마사지를 너무너무 좋아 한다.. 그러나 아이를 데리고 가기가 그랬는데 한번은 일단 무조건 들어 갔다.. 그런데 그곳의 아줌마 아가씨들이 봐 주는 것이 아닌가 오홍 한명이 너무 열심히 봐 주어서 나올때 팁을 주었다.. 그 다음시도는 잠을 재우고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았다.. 잘 자다가 깨는 바람에 젖물리며 마사지 그래도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재미있어 한다.. 한번의 기회를 더 만들라 그랬는데 비가 왕창 오는 바람에 시도를 못했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오랜시간 ?? 4박 5일을 같이 보낼 수 있음이 좋았다.. 정답은 없다.. 고생스럽긴 했지만 우리 부부는 이번 여행에 만족을 한다.. 그것의 선택은 여러분에게 있고..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달렸다.. 이번여름 아이와 씨름 해 보실래요..전 이렇게 좀 이른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 Comments
chonburi 2005.07.08 00:31  
  정말 대단 하시네요. 5개월된 아이와 함께라니...ㅋㅋ
저는 10개월된 아이 때문에 비행기안에서 얼마나 미안했던지.. 너무 울어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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