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된 아이와 아내와 함께한 파타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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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된 아이와 아내와 함께한 파타야 1

박상진 3 1474
결단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일단 이곳 태사랑에 질문을 했었다..5개월
된 아이와 함께 가는 것이 어떻냐고 두명이 답을 해 주었는데 너무 판이한 대답이었다..그래 결심했어 우린 가기로 했다..

1.여권과 비행기표

아이의 여권은 따로 만들지 않고 나의 여권에 동반자로 신청을 했다.. 구청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고 3000원의 인지세를 받는다.. 팁)사진은 여권용 사진으로 하면 너무 크다.. 우린 여권용 사진으로 해 놓고 그 크기에 압도 당할 뻔 했다.. 명함판 크기 정도면 적당 할 듯..

비행기는 오전 10시30분 쯤에 떠나 홍콩을 경유하여 방콕으로 가는 것을 택하였다.. 3시간의 비행 약 1시간의 공항대기 그리고 다시 2시간의 여행.. 6월20일 출발 6월24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어른 32만원 아이는 14만원 정도 그리고 거기에 택스 포함하여 888,800원(어른2 아이1)  들었다..타이항공이용

비행기표를 살때 아이바구니를 신청을 했다.. 원래는 6kg 이하만 된다고 하던데 우리아인 7kg 여행사 직원이 6.2kg 이라고 신청을 해 주었다..그런데 이 신청이 별로 의미가 없는 듯.. 일찍 공항에 가서 자리배정 받을때 아이가 있음을 밝히고 아이 바구니 달라고 비행기 안에서 말해도 알아서 해 준다..

2.여행전에 한일

잠자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호텔을 예약을 했다.. 몬티엔파타야 평이 괜찮았다.. 가격대는 55,000원 정도 (1 baht 에 25.?? 환율이 이정도 였다).. 태사랑의 여행사랑이라는 한국인이 운영을 하는 파타야 현지 여행사를 통해 신청..

3.여행일정

기간은 일주일(정확히는5일) 이었다.. 아이를 생각을 하여 혹시 적응을 못하고 울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낮시간의 비행을 선택을 했다..(왜 나쁜 예상은 적중을 하는지 ㅎㅎ)

방콕을 찍고 파타야로 가는 일정으로 처음에 진행을 하다가 이거 쉽지않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파타야로 가서 4박을 하고 오는 것으로 결정.. 좀 여유롭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4.여행전 준비 (주로 아이 위주로 씀니다)

아기용 선텐 크림과 모기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아이용으로 나온 것이 있더군요.. 그리고 수영장에서 쓸 수 있는 기저귀(4개나 가지고 갔는데 하나 밖에 못었어요) 이 기저귀는 말려서도 쓸 수 있다네요.. 그리고 보통 기저귀 한 이틀치만 현지에 가서 사기로 했지요.. 실제 파타야 마트 같은데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고민끝에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유모차는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gate 에서 비행기 타기전에 수하물로 부쳐 줍니다.. 홍콩에서 비행기 갈아 탈 때는 거의 필요 없었구요..

다음에 파타야에서 지낸 이야기를 쓰지요..

3 Comments
딸기맘(유,수) 2005.07.05 00:44  
  저두 8월에 10개월이 되는 아기를 데리고 태국갈려구 준비중인데요...비행기에서 아기가 많이 보채는지요? 글구, 아기들은 비행기 좌석이 배정되지않나요?
누렁이 2005.07.06 00:46  
  저두 8월에 11개월된 아기와 함께 갑니다.. 님글이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다행히 저의는 어른이 6명이랍니다..
준형에미 2005.07.07 16:27  
  흠..저는 4살인 아이와 함께이면서도 모기나 더위가 무척 걱정이 되는데..하물며 5개월이시면 큰 결정이셨을거같애요. ^^ 
부디 즐겁게 잘 다녀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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