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JD 패밀리의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의 16일 (#1)
2017년, 올해만 두번째 태국여행이다.
작년과 올해 7월에 선교여행으로 치앙마이를 두번 다녀왔고,
2004년에는 신혼여행으로 후아힌을 다녀왔기에~
고로~ 4번째 태국 방문인셈이다~
어떤 매력이 있기에 이곳을 다시 찾고 싶었을까...?
이번 기회를 통하여~
늘 가정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해준 아내에게 작은 위로의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 귀여운 막내에게도 태국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보름간의 JD 패밀리의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여정이 시작되었다.
여행의 주제는 '쉼'
그렇기에 특별한 계획은 없었고,
생각 닿는대로~ 그냥 발길 닿는대로 순간 순간을 즐기기로 하였다.
특별한 배려로~ 업그레이드까지 해줘서 넓고 편하게 갔다~ 야호~!!! 진에어 고마워요~!!!
제주에어로 갈때는 종이컵에 물만 나왔었는데, 진에어는 가격도 더 저렴하고 기내식도 나온다~ Thank you very 감사!
막내가 2살때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사오면서 탔던 비행기는 기억이 안나는터라~
막내의 기억으로는 이번에 타는 비행기가 처음이란다~
유치원에서 배웠던 비행기를 이제 탈 수 있다며~ 매우 신기해 하는 딸과 함께 기념으로 사진한장 찰칵~!
비행기에 탑승~ 이제 5-6시간 후에는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이다~
모처럼만의 해외여행에 아내도 들뜬 모양이다~
드디어 방콕에 도착~! 입국 심사후~ 늦은 시간이지만, 공항 3층에서 일식으로 식사~!
함께 신나게 맛있게 먹고나니 1,377 THB가 청구되었다~ 46,000원 정도... 조금 무리했네...ㅠㅠ
공항이고 일식이다 보니~ 태국 물가에 비해 조금 비싸게 나왔다~ 그래도 첫날 기분이잖아~!!!
식사후 2층으로 내려가 태국 모바일 통신사 'D-tac' 에서 15days 여행자 유심을 설치~
공항 외부에서 더 저렴하게 설치도 가능하지만, '쉼'을 목표로 여행왔으니까~
조금 비싸도 공항에서 설치하였다.
599THB에 4G data, 6GB를 맥시멈 스피드로 제공하고~
그 이후에는 3G로 전환되어 Unlimitied로 data 사용이 가능하다~
음성통화는 100THB가 충전됨~ 보름동안 사용하기에는 아주 충분함~!
아내 핸드폰도 장착 완료~!
이제 예약해둔 리조트로 이동하면 된다~
리조트는 Tong-ta resort~
개통한 D-tac 유심을 넣은 태국현지폰으로~ Resort에 전화를 걸어 리무진을 불렀다~
2층에서 대기하다가 리조트 Staff의 안내를 받아 승합차를 타고 10분 정도 리조트로 이동하였다.
리조트에 도착하여 예약을 확인후~ Deposit 500THB를 하고 숙소를 안내받았다.
퇴실후 Deposit을 리턴 받기 위해서는 영수증은 지참은 필수~^^
드디어 리조트에 도착했다~ Twin bed에 우리 세식구가 자기에는 너무나 안락한 공간이다~
3.5성급 리조트에 조식제공까지~ Agoda에서 31,000원에 예약했는데 괜춘하다~
숙소에 무사히 도착하여, 편안한 쉼을 제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후~ 여행 첫날을 마무리하였다~
모두들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