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의 동남아 가출일기 #43 - 치앙마이에서의 시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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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의 동남아 가출일기 #43 - 치앙마이에서의 시내여행

타노시미 7 5378
#. 5/10(THU) D+46
 
0730 기상
0800 산책 겸 게스트하우스 조사. 반낫깐 GH를 방문해서 방을 체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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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낫깐 GH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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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 로비에서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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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룸 보다 조금 싼 Fan룸을 선택했지만, 체크아웃 할때까지 별 불만은 없었다. 사진은 체크인 한 후의 사진이라서 방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음. ㅎㅎ
 
0845 숙소복귀후 체크아웃
0920 반낫깐GH 체크인(250B/day, 3층 Fan). 아까 방문시에는 350B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스페셜 디스카운트라고 하며 250B로 해준다. ^^  왜 나한테??? ㅎㅎ
 
1000 아침식사. 숙소 골목에 있는 할머니식당에서 돼지고기덮밥(35B)
1045 숙소복귀
 
1230 외출
1240 타페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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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게이트 자체가 문화재이기도 하지만, 많은 여행객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된다.
 
1300 왓 체디 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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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안쪽에 있는 부처와 제자들(?)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 인상깊다.
 
1330 왓 프라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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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의 사원 중에 가장 볼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왓 프라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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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 씽 사원내부의 모습. 앞모습이 보이는 스님은 실물이 아니라 밀랍이다.
 
1400 점심식사(Yok Fa Noodles에서 Rat Na(Noodles in thick sauce with pork and fried vegetables)를 먹음. 35B) 담백하지 않고 기름기가 많지만, 역설적으로 거의 느끼하지 않고 입에 잘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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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은 바닥에 가려져있지만 엄연한 누들의 한종류이다.
 
1430 왓 치앙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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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내부에 있는 깨끗하고 컬러풀한 벽화가 인상적이었던 왓 치앙 만
 
1445 툭툭택시(8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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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삼아 툭툭의 룸밀러에 내 모습이 나오게끔 찍어 보았다. ^^
 
1500 치앙마이 국립박물관 도착(입장료 10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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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국립박물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중간에 포기(ㅠㅠ)하게 된다.
 
1540 왓 쨋 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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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왓 쨋 욧에는 현지인들이 상당히 많이 방문하고 있었다. 물론 그들의 목적은 관광이 아니라 기도였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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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뒷쪽에서 돈을 바치고,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는 현지인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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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도하기에는 불상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드네......
 
1610 왓 쨋 욧 출발. 툭툭택시(80B)
1623 타페게이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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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 주위의 해자에는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고...
 
1630 숙소도착
 
1730 외출
1800 나이트바자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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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마켓 입구에서 고개를 돌리다가 발견한 무에타이 체육관. 창문안에는 무에타이 선수의 포스가 느껴지는 사람이 서있다.
 
1900 저녁식사(볶음밥 40B, 맥주 55B)
나이트마켓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중간에, 몽노이에서 잠깐 만났던 이노구치상을 우연히 만났다. 너무 반가워서 함께 식사후에, 맥주 한잔을 하고 나서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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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마켓의 푸드코너에서는 별도로 쿠폰을 사서,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코너에 가서 쿠폰으로 구매하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나를 불러서 깜짝 놀랐는데, 이노구치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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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주문하고 있는 이노구치상(베낭을 메고 있는 여성)
 
2135 숙소복귀
7 Comments
동쪽마녀 2012.05.29 18:37  
저는 치앙마이 사원 중 왓 록 몰리하고 왓 우몽을 못 가봐서
이 번에 가면 꼭 방문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왓 치앙만은 개들이 많아서 사원 돌아볼 때 주의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타노시미님은 괜찮으셨나요?
나잇 바자에서 치앙마이에서의 하루 마무리를 하셨군요.^^
타노시미 2012.05.29 22:49  
동쪽마녀님은 현재 여행중이신가요? 아님 조만간 떠나실 예정이신가요?
치앙마이에 곧 가신다니 좋으시겠습니다.^^

왓 치앙 만의 개이야기는 지금 처음 들었어요. 그때도 전혀 의식을 못하고 방문했었구요..
하늘구름 2012.06.11 00:09  
왓 쨋욧 사원은 제가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어학연수시절  그땐 저 큰 탑에 올라가도 누가 뭐라는 사람이 없어서 올라가  사진도 찍고 했어요. 한참을 놀다 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다가 그만 동전지갑(일주일 용돈)을 두고 왔어요. 금방 알고 갔는데 벌써 없어졌더군요. 친구가 썽태우(우린 씨 뎅 이라 불렀어요 차색깔이 빨간색이라서요)비를 대신 주어서 숙소로 왔답니다. 밥도 사 주고요. 벌써 20년도 더 되었네요^^.
타노시미 2012.06.11 22:16  
태국으로 어학연수를 가셨군요. 그것도 20년전에...
굉장히 이른 시기부터 태국을 접하셨다니... 지금까지 정말 많은 정이 쌓였을 것으로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
튼튼공주 2012.06.13 18:02  
아우 아우~~~~
태국 밥 빨리 먹고싶어요,,,, 내가 좋아라 하는 족발덮밥~~~ㅎㅎ
타노시미 2012.06.13 22:21  
족발덮밥.. 저도 치앙콩과 치앙마이에서 먹었었는데, 저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ㅎㅎ
관운장 2013.01.07 05:41  
게스트하우스를 100밧씩이나 싸게.....
10편 베트남 구찌땅굴에서도 입장료 8만동 덕보셨잖아요
타노시미님이 복이 많은분 같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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