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타부리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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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타부리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항상배고파 4 579

3월16일 목요일

 


6시 기상 나가고 싶은데 자동차가 내 오토바이를 막고 있어 나갈수가 없어 보인다 에어컨 나오는 방

 

 

에서 이리뒹굴 저리 뒹굴 8시가 되어서 짠타부리 예술학교로 아침을 먹으러 간다 밥 한그릇에 반찬

 

 

으로 국수를 먹을 생각으로 나왔는데 밥집만 문을 열었다 밥에 고기볶음 잡채(계란) 20바트 다른 사

 

 

람이 국을 먹길래 나도 달라고 하니 태국말로 머라 한다 국은 얻어먹기 힘들듯 태국식 창고형 마트

 

 

로 구경 삼아 출발 맛없고 큰 식빵 가격을 알아보니 14바트 이곳은 창고 모양에 좀 허술하고 에어컨

 

 

 없이 큰 선풍기 몇대가 돌아간다 지붕도 슬라이브인듯 이래저래 구경하다 득템 말통 드람통에 과

 

 

자가 종류별로 200-350바트 과자 크래커 안에 잼 다시 클래커 이런 

 


모양도 있다 잼 들어간거 안들어간거 종류별로 다 있다 밑에 보니 작은 사이즈에 양철통에도 과자가

 

 

 있는 94바트이다 내가 원하던 바로 그 과자임 물론 과자이름은 모른다 속아 봤자 3000원 빙수 가게

 

 

로 과자를 가져와 빙수가게 여동생에 아들 3-4살짜리가 있어 내가  6 그 아이 4 정도 주려고 비닐을

 

 

 벗기고 통을 열어보니 사분에 일 정도가 비닐에 공기를 넣고 고정시킨거다 한국과자만 질소 넣고

 

 

 팔고 덤으로 과자 몇개 넣어주 는 줄알고 있었는데 여기도 공기를 넣어서 파네 내가 반 가져오고 사

 

 

분에 일은 꼬마주고 사분에 일은 공기 방안에 과자를 두고 이번에는 테스코로 쇼핑을 갔다 헛 딸기

 

 

맛 환타가 있다 어느 여자분 아이디가 딸기맛 환타였는데 상상의 아이디가 아니라 태구 실존 물건이

 

 

 있다 테스코에 온건 과자랑 같이 먹을 우유라 온건데 쥬스는 종류벼로 10종류는 먹어본듯 쥬스는

 

 

 이젠 별로 안땡기고 과자에는 우유라 온건데 시간이 11시 50분 그냥 램 대학 가서 밥 먹고 오는길에 

 

우유 사야겠다 램대학 제 2 식당 오늘은 다른집에서 밥을 시킨다 밥 고기볶음 야채에 고기 볶은거 말

 

 

 안했는데 계란후라이 30바트  카레 국수와 쏨탐 팔던 집으로 가서  30바트를 내고 닭 다리 3개 달라

 

 

고 하니 10바트 더 받고 닭 다리 두개 닭다리는 개당 20바트였던 거다 그럼 카레국수는 얼마 인거지?

 

 

 100바트 내고 카레국수를 시키니 70바트를 돌려준다 카레국수는30바트이다 오늘 점심은  밥 카레국

 

 

수 닭 다리 두개   주인아저씨가 물어본다  닭다리 슬라이스? 내가 대답한다 오케  닭다리를 먹기 좋

 

 

게 벼없이 썰어준다 매콤달콤 소스를 뿌려 먹으란다 고맙긴 한데 어제는 소스 이야기는 없었잖아요

 

 

 물론(속으로 말한거) 옆 가게 가서 커피한잔 10바트  다 먹고 일어나서 쟁반정리 끝 한 아점마가 와

 

 

서 머라 한다 한다 아마도 얼마나 머무르는지 물어보는듯 아닐수도 있다 달력이 보여서 3월 초에 와

 

 

서 4월 말에 간다 두달 머문다고 말했는데 의사소통이 제대로 된지는 모르겠다 그냥 나혼자 생각인

 

 

데 외국인이 이 학교에 하루에 한 번씩 밥 먹으러 오는게 조금 신기했나보다 그 아점마가 하는말이

 

 

 내 팔뚝을 만지며 스트롱 해서 쉬 라이크 유 란다 난 바로 그 팔뚝 만진  아점마에게 알러뷰 근처에

 

 

 7-8명 되는 아점마들이 깔깔대고 웃고 난리 났다 

 

 

태국말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나도 같이 웃고 즐길텐데 조용히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다  

 

                
날 좋아한다면 아무말없이 피셋같이 밥 반찬 많이 주세요(조용히 소망해본다)

 

 

 


돌아오는길에 수영장이 있음직한 호텔로 갔다 수영장을 원한다 안으로 들어가라 20-30미터 들어가

 

 

니 옆으로 수영장이 보인다 근대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 가로 세로 10미터 20미터 정도  돼 보인다 수

 

 

영장에는 양놈한놈이 물안경을 끼고 수영중이다 이 더위에 더운건 물속이라 괜찮지만 이 태양에 그

 

 

리고 보니 나도 꼬와이 가면 이 태양에 수영을  할텐데 내가 한국에서 머리에 그리던 더위와 막상와

 

 

서 느끼는 태양과 더위는 다르다 이곳 짠타부리는 거의 태국사람들만 있다 외국이면 거의 양놈 나도

 

 

 첫날 일본인 부부 그사람을 제외하고 동양사람을 본적이 없다 낯선 동양인을 오랜만에 보는걸까 

 

 

수영하는데 얼마냐 100바트 몇시에 여느냐 아침6시부터 저녘9시 태국말로 머라 한다 분위기가 지금

 

 

할꺼냐 묻는거 같아 보인다 오늘은 그냥 알아만 보는중이라 말했지만 알아 듣는지는 모르겠다 이호

 

 

텔에 머무르느냐고 물어본다 아니다 그럼 100바트에 한시간만 하는거냐 원타임이라고 한다 아마도

 

 

 100바트에 시간제한은 없는듯하다 여자직원 3명과 아줌마와 어린딸 나혼자 남자인데 나에게 너무

 

 

 집중하는거 같다 

 

 

 

 

 

태국의 여러동물과 곤충 

 


쥐 카오팟무 피셋 국 120바트 먹을때 시장에서 3마리 본적있다

 

 

바퀴벌레 누어서 자는데 오른쪽 목덜미가 이상해 벌떡 일어나 불을 키고 벼게를 들어보니 몸통만 5

 

 

센티 돼 보이는 바퀴벌레 발견 휴지로 압사 저세상으로 보냄

 


찡족 처음 도마뱀을 본건 국민학교4학년쯤인가 개천가에서 처음봄 최근에 본건 몇년전 한강공원 산

 

 

책중 도마뱀 봄 짠타부리 내방에 창문에 한번에 5마리 봄

 


뱀 현재시간 오후3시40분 내방은 3층 담배필려고 베란다에 나와서 내 오토바이를 보는데 뱀이 지나

 

 

감 짠타부리에서 뱀 처음봄

 


모기 얼굴 팔 다리 20방쯤 물렸음 그냥 며칠 있으면 부기 빠지고 괜찮아짐

 


파리 밥먹을때 적으면 2-3마리 많으면 20마리정도 음식옆에 있음 팔 저으며 파리 쫓으며 먹을때가 

 

 

종종있음 여긴 태국임 그냥 그러려니 함 

 


태국이 여름이 3월4월인거 알고왔음 너무 더움 

 

 

태국에 날씨 세가지 더움 매우 더움 죽을만큼 더움 난 겨울에 강하고 여름에 약한데 너무 더움 이런

 

 

날씨여야 3모작이 가능하고 과일이 맛있는듯

 

 

 

 


오후5시 45분 해가 넘어가려한다 아까산 과자 검정봉투에 넣었다 스노클링 장비를 챙겼다 도착해서

 

 

 100바트를 내고 이름을 적으라해서 이름을 적고 나니 큰 타울을 준다 락커는 8개가 있는데 5개는 잠

 

 

겨있고 3군데는 사람이 쓰고 있는중이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들고 나오니 수영장옆에

 

 

 베드 한곳을 가르킨다 거기에 내 가방과 타울을 두고 사다리를 통해 내려갔다 발이 안 닿는다 순간

 

 

당황했지만 재정비해서 물안경을 끼고 수영하다가 남자꼬마애랑 부디쳤다 쏘리 낮에는 양놈 한나 

 

 

이더니만 해떨어지니까 애들이 많이온다 콩나물 시루는 아니지만 서로 부딪치지 않게 조심해서 수

 

 

영해야할듯 한번가서 쉬고 수영하는거 구경하고 한번가서 쉬고 하는데 동네마다 있다던 물개아줌마

 

 

 자세 완벽하고 스피드 절대 없고 계속해서 왕복하고 있다 7-8살먹은 여자꼬마애가 접영을 완벽한

 

 

 자세로 오고있다 도착한 그녀에게 손가락 엄지척 세우면서 굿 그녀가 대답한다 땡규 한 20-30분 수

 

 

영하는데 오른쪽어깨가 아프다 조금 수영하고 좀 쉬고 궁금한게 너무 많다 풀에 길이는 깊이는 물을

 

 

 약간 마셨느데 약간 짭짜름하다 해수인가? 일주일에 무슨요일에 쉬는가 탈의실이 화장실과 같이 있

 

 

어 물어보려하니 나의 반바지가 규정위반인가보다 수영복도 판다 난 왜 못봤지? 수영복파는게 100

 

 

바트이다 황급히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지불하고 가라입고 나왔다 일주일에 몇번 쉬냐고 물어보니

 

 

 쉬는날이 없단다 아마도 물은 가져와도 되나보다 수영장근처를 보니 안내판이 있다 12미터 25미터

 

 

 3미터 음식물반입금지 수영전샤워 허가된 수영용품만 허용 쉬면서 수영장안의 바에 메뉴가 보인다

 

 

 맥주 180바트 보통다른 음료도 200-220바트 8시쯤 되니 수영장사람이 거의 빠지고 바에는 여자가수

 

 

가 나와 밴드와 잔잔한 노래를 부른다 수영장 물속에 불이 들어오고 하늘을 바라보니 별도 보이고 

 

 

잔잔히 바람이 불어오니 그리 더운것을 못 느끼겠다 계속되는 의구심 짠타부리에 수영장은 이거 하

 

 

나일까?

 

 

 

4 Comments
난뭐먹고사니 2019.05.04 16:40  
아 정말 고생많았네요 힘내세요 저도 곧 출국합니다 정말 기대 되네요 정말
항상배고파 2019.05.04 16:49  
재미있게 즐기다 오세요
난뭐먹고사니 2019.05.04 17:13  
you might want that fifth date i have been able to might 영어 공부 하고 태국가서 이글보고 조언받아야되는데 너무 할게 많네요 나는 내일 뭐할까요 치앙마이에서요
사이좋게지내자 2019.05.23 23:52  
오. 고생많으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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