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태사랑 고구마님의 추천으로 치앙마이 로지트 호텔에서 4박 5일을 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고구마님의 조언대로 '롱램 로씨엣' 라고 하면 대부분의 현지인은 다 알아 듣더라고요..

독특한 외관이 오히려 호텔스럽지 않아 걱정했는데.. 가성비는 최고 였습니다.

여타 블로그에서는 정신병원처럼 깨끗하다고 했을 정도로 상당히 청소에 많이 신경을 쓴거 같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입맛에 맞았습니다.

한국사람이 없었습니다. 중국인들이 많았지만 단체 관광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물원은 치앙마이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를 갔습니다.  나이트 사파리는 태국 물가에 비해 상당히 고가였지만 초등학생 자녀는 열광이었습니다.  낮에는 치앙마이 동물원을 갔는데요.. 나이트 사파리 요금에 비할바 안되는 요금이었지만 규모가 결코 나이트 사파리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서울랜드 동물원에 3-4배는 될 것 같고요.. 걸어서 온종일 다 못돕니다..

그리고.. 도이수텝도 좋았고요.. 사원...

마지막날엔 매사폭포를 다녀왔습니다.

걷기 좋은 선선한 가을날씨였습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 여유있는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