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한 여행자의 수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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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여행자의 수난기

rhaoddl 2 3167
9월6일
오전ㅡ앙코르왓
날씨가 엄청 더웠다.
점심ㅡ크메르치킨에서 친구는 소고기록락 나는 치킨록락.호텔 록락은 진짜 별로였는데 여기는 대박 맛있었다.
나의 사랑 망고샐러드와 함께 즐기니 더 맛있었던것 같다.
아티잔앙코르 들려서 구경하고 작은 가방39달러 주고 샀다.
친구와 올드마켓 구경을한데 점점 호흡곤란이 오기 시작해서 더위 먹었나 싶어서 열기를 식히기 위하여 블루펌킨으로 피신 했다.
점점 상태가 심각해지기 시작했지만 참을만은 했다.
툭툭계약에 문제 생겨서 나머지 일정을 환불받았고 다른 한인 여행사에 문의 하기 위해서 툭툭 잡다가 나 개똥 밟아서 맘이 상했고 친구 모자 날라가는 일이 벌어졌다.
장원글로벌 가서 남은 일정의 툭툭 계약(모두 반나절로 변경)
저녁ㅡ크메르키친2호점 숨이 차서 식사 불가능.
포장음식은 밥을 안준다고 해서 라이스 값을 지불 해서라도 싸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일단 호텔로 피신했다.
게이쇼 못감(상태심각)
*열사병일까 싶어 욕조에 물담아서 체온 내리고
가지고 온 약 먹음.
*숨차는 증상으로 정신이 혼미.
*한바탕 전쟁 치른후 좀 나아짐
친구 가위 눌림.나 수면제 복용.
9월 7일
오전:반띠아이쓰레이+반띠아이 쌈례(15달러.반일)
두군데 모두 꼭 보시기를
친구 팜슈가 구입 3세트에 1달러(올드마켓과 동일)
친구 티켓 날라가서 완전 놀랐다.목걸이 명찰에 넣어도 날라갈수 있다는게 더 놀랐다.
우리 1주일권 코팅된 티켓이었는데...
고마운 언니가 가지고 오셔서 기쁘게 1달러 주었다.
오후:펍스트리트에서 점심
호텔에서 2시부터 6시까지 쉼.
저녁ㅡ스프드래곤에서  치킨 쌀국수.진짜 맛남
9월 8일
오전:반띠아이 끄데이+따프롬
나는 반띠아이 끄데이 좋았고 타프롬에서 헤메지 맙시다
오후:점심은 또 수프드래곤(쌀국수 파파야샐러드생선조림)
호텔로 귀환후 뒹글뒹글중
너무 더웠다.
저녁은 템플클럽 2층에서 먹었는데 주문이 잘못 들어가서 맛없는 스테이크 먹었고지금 까지의 식사중 가장 실망 스러웠다.
전체적으로 음식은 별로이고 쇼도 좀 별로인듯
그냥 맥주와 가벼운 음식 주문해서 드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2 Comments
식인상어 2014.09.15 11:32  
기억에 많이 남을 여행 하셨네요^^
나횰 2014.09.26 09:50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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