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이네 가족의 홍콩 여행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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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네 가족의 홍콩 여행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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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기는 작년 여름 기록임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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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둘째날이 너무 길어 끊어서 올립니다.

 

페리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영화 "중경상림"에 나왔던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라는 미드레벨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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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오르다보면 진짜 빌딩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기도 합니다.

아래쪽엔 영화에서처럼 홍콩의 서민들이 밥을 사먹는 꼬질꼬질 지저분한 노천식당들이 있었습니다.

홍콩은 부엌이 아예 없는 집들이 많답니다. 여자들도 대부분 일을 해서 밥을 밖에서 다 사먹는답니다.

어쩐지 어느시간대나 식당은 늘 사람들이 많았고 커다란 대형홀을 갖춘 식당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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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끝까지 오르면 내려올때 힘들어 적당히 타보고, 홍콩의 홍대앞이라는 란콰이퐁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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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산미겔맥주 한캔 마셔줍니다.

평일 아직은 이른 저녁시간임에도 어느술집에나 서양인들이 두,세명정도는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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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콰이퐁의 술집앞에서 택시를 타고 빅토리아피크트램 정류장으로 갑니다.

남편이 대학선배와 이곳에서 만나 함께 피크에 올라가 저녁식사를 하기로 약속을 했었지요.

 

트램을 타고 피크로 올라가는중.. 45도 각도로 올라가는중이라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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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정상의 마담투소 박물관에서 홍콩의 스타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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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여명의 허리를 부여잡고 드디어 그의 자전거를 타봅니다.

이 사진들은 선배분이 찍어주시고 옆에서 울 남편 인상구기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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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첨밀밀"에서 여소군과 이교를 이어줬던 등려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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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많은 슈퍼스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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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분이 미리 예약하신 피크정상의 식당으로 갔습니다.

"카페테코"라고 식사를 하면서 야경을 감상할수 있는곳이죠. 사진 기술이 부족하여 그 멋진 사진을 못 담아 온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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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이방에서 인터네셔널하게 놀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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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전망대에서 야경을 제대로 감상해주러 가기로 했는데.

홍콩시간 9시면 한국시간 10시라 제인양이 졸려 난리치는 바람에 피크정상에서부터 구룡까지 택시로 호텔에 돌아옵니다.

 

지하철과 택시 그리고 페리와 트램등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구룡반도와 홍콩섬을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완탕면, 콘지, 나시고랭,  백립, 피자, 스파게티 그리고 맥주까지 다양한 음식도 먹어주는 화려했던 홍콩여행의 둘쨰날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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