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1일차 택시 절대 조심하세요.
오랫만에 여행이라 잔뜩 들떠서 호치민에 도착했습니다. 숙소 근처에서 쌀국수도 먹고 벤탄시장도 가보고 이것저것 구매하고 숙소로 들어오려고 서있는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는데 미터기에 1965라고 찍혀잇더라구요. 그래서 20만동은 아니겟지 하면서 2만동을 찾으려고 지갑을 여니까 택시기사가 뒤에 앉은 저에게 굳이 가까이 붙어서 신문지위에 1965라고 적는 시늉하면서 제 지갑에 잇는 돈을 다 가져가려고 하더군요. 뭔가 이상해서 손을 잡앗더니 이미 제 돈을 다쥐고 있더라구요... 부들부들... 그걸 막고 제손에 있던 20만동을 던지고는 내리려니까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후..... 머리가 하애졌습니다. 20만동 확인하더니 개소리 짓거리더니 문을 열어주네요... 어마어마하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서있는 택시 절대 타지마세요. 여성분들은 혼자시면 더 조심해야 될거같아요! 택시이용하시려면 그랩이나 어플이용하는게 더 안전하다고하네요. 저같은 피해자 없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