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구리...똥강아지 데리고 태국.라오스로....!!!(시작편)
따르릉~
" 여보세요? 응,,,똥강아지구나^^ 잘지냈어? 뭐? 다음달에 일 뭐?...
아아..여기 시끄러워서 잘 안들린당..아~ 일 그만둔다고? 그래? 그럼 담일 바로 하남? 음.... 그럼 나랑 태국이나 같이 갈래? 뭐? 아..생각 좀 해본다구..그래 그럼. 여튼 빨리 알려줘라 항공권 예매해야되니깐... 구래~ 너두 친구 잘 만나고 ..."
모처럼 친구들과 기분 좋게 술마시고 기분 업∼ 되었을 무렵....
울집 막내 민호의(울집똥강아지) 전화 한 통으로 그렇게 우리의 여행 야그는 시작되었다.
원래 다니던 학교도 접어두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울집 강아지는 서울서 혼자 자취하고 있었는데 ...
어찌된 일인지 2년 넘게 힘들어도 불평도 안하고 일만 하던 애가 갑자기 일을 그만둔다고 하길래 술김에(실은 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ㅠ.ㅠ ) 같이 태국가자고 얘기를 한 것이었다.
술깨고 나서 생각해보니...
동생하고 어디 놀러 가본적도 없고 요즘 계속 나도 동생도 바빠서 서로 얼굴보기도 어려웠었는데 잘되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울집 똥강아지 제주도 이후로 비행기한번 못타봤는데 이참에 첫 해외 여행을 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았구...
동생 그 후 바로 전화해서 "뭐 가지.."(짜슥...잘 생각했당^^)
동생과의 통화전까지 항공권을 타이로 갈것인가(마일리지적립)... 케세이(항공권 32만원)로 갈것인가 고민했던 난 바로 케세이로 예약을하였다.
이유인즉 ...
원래 타이항공는 매년 나의 휴가시기(7월 22일 이후)엔 아무리 싸도 54만원쯤 했는데 4월부터 극성이었던 고마운???사스덕분으로(그 병으로 죽은 이에겐 정말 죄받겠지만 ...)항공권이 무쟈게 내려서 10-14만원쯤 더 저렴했던 것이다.
게다가... 케세이항공은 홍콩이라 그런지 더 사스의 영향을 받았었으리라...
여행시기 7월-8월30일 사이이면 무조건 6월30일 발권 기준으로하여 32만원(텍스 불포함)이라는 환상적인 가격이벤트가 있었던 거 아닌가!!!
다 아는 사람은 알았겠지만...^^;
혼자가려고 할 땐 마일리지 적립 하는게 낫다 싶었는데 동생과 같이 가게 된다면 얘긴 틀려진다..
2명이면 케세이로 가면 다른해 보다 거의 46만원 절약!!! 오호!!!^^
헤헤~ 아주 기분 좋게 예약 완료~~~~~ ^^
다들 알 것이다 .여행 경비에서 가장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저렴한 항공권 구입이란걸...앗! 술값도 있지....^^;
그 후 난..
울집 똥강아지에게 헬로 태국 한 권 던져주며 .
" 넌 태국공부해라!!! 글구 가고싶은 곳 중(물론 방콕도 공부하고) ...방콕 근교 ,남부해변 2군데만 골라 알았지? 거의 18일 이상은 라오스 남부 돌거니깐..아..또 생존 태국어도 공부해..넌 까매서 말만 잘하면 현지인인줄 알거야 ㅋㅋㅋ(이건 예상을 뒤엎고 아니였당! 다들 동생보고 일본인일줄 안다. 그런데!!! 오히려 난... 콘타이냐는 질문을 더 받았다는....^^;; 왜일까???)"
" 어엇...흠흠...나 공부는 싫어라 하는디..."
"그래? 너가 그럼 라오스 공부할래?"씨익 웃으며 내가 던져준 책은 론니플래닛 라오스편!!
"아..아냐....헬로 태국 볼께.^^;"
크크크...그렇게 우린 여행준비를 시작했당!!!
" 여보세요? 응,,,똥강아지구나^^ 잘지냈어? 뭐? 다음달에 일 뭐?...
아아..여기 시끄러워서 잘 안들린당..아~ 일 그만둔다고? 그래? 그럼 담일 바로 하남? 음.... 그럼 나랑 태국이나 같이 갈래? 뭐? 아..생각 좀 해본다구..그래 그럼. 여튼 빨리 알려줘라 항공권 예매해야되니깐... 구래~ 너두 친구 잘 만나고 ..."
모처럼 친구들과 기분 좋게 술마시고 기분 업∼ 되었을 무렵....
울집 막내 민호의(울집똥강아지) 전화 한 통으로 그렇게 우리의 여행 야그는 시작되었다.
원래 다니던 학교도 접어두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울집 강아지는 서울서 혼자 자취하고 있었는데 ...
어찌된 일인지 2년 넘게 힘들어도 불평도 안하고 일만 하던 애가 갑자기 일을 그만둔다고 하길래 술김에(실은 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ㅠ.ㅠ ) 같이 태국가자고 얘기를 한 것이었다.
술깨고 나서 생각해보니...
동생하고 어디 놀러 가본적도 없고 요즘 계속 나도 동생도 바빠서 서로 얼굴보기도 어려웠었는데 잘되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울집 똥강아지 제주도 이후로 비행기한번 못타봤는데 이참에 첫 해외 여행을 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았구...
동생 그 후 바로 전화해서 "뭐 가지.."(짜슥...잘 생각했당^^)
동생과의 통화전까지 항공권을 타이로 갈것인가(마일리지적립)... 케세이(항공권 32만원)로 갈것인가 고민했던 난 바로 케세이로 예약을하였다.
이유인즉 ...
원래 타이항공는 매년 나의 휴가시기(7월 22일 이후)엔 아무리 싸도 54만원쯤 했는데 4월부터 극성이었던 고마운???사스덕분으로(그 병으로 죽은 이에겐 정말 죄받겠지만 ...)항공권이 무쟈게 내려서 10-14만원쯤 더 저렴했던 것이다.
게다가... 케세이항공은 홍콩이라 그런지 더 사스의 영향을 받았었으리라...
여행시기 7월-8월30일 사이이면 무조건 6월30일 발권 기준으로하여 32만원(텍스 불포함)이라는 환상적인 가격이벤트가 있었던 거 아닌가!!!
다 아는 사람은 알았겠지만...^^;
혼자가려고 할 땐 마일리지 적립 하는게 낫다 싶었는데 동생과 같이 가게 된다면 얘긴 틀려진다..
2명이면 케세이로 가면 다른해 보다 거의 46만원 절약!!! 오호!!!^^
헤헤~ 아주 기분 좋게 예약 완료~~~~~ ^^
다들 알 것이다 .여행 경비에서 가장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저렴한 항공권 구입이란걸...앗! 술값도 있지....^^;
그 후 난..
울집 똥강아지에게 헬로 태국 한 권 던져주며 .
" 넌 태국공부해라!!! 글구 가고싶은 곳 중(물론 방콕도 공부하고) ...방콕 근교 ,남부해변 2군데만 골라 알았지? 거의 18일 이상은 라오스 남부 돌거니깐..아..또 생존 태국어도 공부해..넌 까매서 말만 잘하면 현지인인줄 알거야 ㅋㅋㅋ(이건 예상을 뒤엎고 아니였당! 다들 동생보고 일본인일줄 안다. 그런데!!! 오히려 난... 콘타이냐는 질문을 더 받았다는....^^;; 왜일까???)"
" 어엇...흠흠...나 공부는 싫어라 하는디..."
"그래? 너가 그럼 라오스 공부할래?"씨익 웃으며 내가 던져준 책은 론니플래닛 라오스편!!
"아..아냐....헬로 태국 볼께.^^;"
크크크...그렇게 우린 여행준비를 시작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