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에서 만난 한국인 부부와 함께 방을 쓰기로 결정은 했는데
과연 옳은 선택일까 고민했지요....당근
그런데 그 부부가 먼저 꺼낸 얘기고 자기네는 여행다니면서
그래본 적이 있어서 아무렇지도 않으니 같이 쓰자는...^^

야시장...정말 환상이예요
여기에서 정말 보따리 상인하고 싶은 충동을 너무나 많이 느낀 나머지....
사업을 해보려고 진짜로 생각 많이 했어요.....

쾅씨폭포에서 기절할 뻔한 사건...두둥둥
헥!헥! 열심히 걸어서 쾅씨폭포를 등반하고 있었지요..
한국에서도 왠만큼 산은 그냥 타는 편이라 빨리 올라가서 쉴 요량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까매지면서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식은땀이 뻘뻘 나는거예요..
여기서 날 구해줄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아니면 날 보살펴줄 사람이 없다는...
그래서 주저앉아서 쉬다가 다시 올라갔어여....

다 올라갔다 그냥 내려왔다는....쿨럭!

푸씨산등반기
좀씨탑까지 열심히 올라가다가 그 앞에서 좀씨탑은 안갔다는...
그당시는 왜 그러케 10000낍이 아깝던지...
내려오다보니 제 지갑이 떨어져있더군요....
크억! 그거 없어졌으면..어쩔뻔했어요...ㅠㅠ

암튼 이 한국인 부부 아시는 분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여자는 79 남자는 75부부구요 여자이름은 정은 남자는 에드(닉넴)
사진이 여자랑 찍은거만 있네요....

나머지 한장은 쾅씨폭포에서 기절할 뻔하다 살아난 이후^^
그것도 기념이라고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