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룽 므앙땀 오스맛 국경 2018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앙코르 유적 여행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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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룽 므앙땀 오스맛 국경 2018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앙코르 유적 여행 9편

죽림산방 4 562

태국의 자료는 모두 쁘라삿 파놈룽(Prasat Phanom Rung)으로 나온다. 태국의 자료를 보면 파놈은 캄보디아어로 신성한 산이 프놈이 변형된 것이라 나온다.룽은 크다는 캄보디아의 표현이었다. . 커다란 신성한 산 이란 뜻이 된다.

 

그럼 캄보디아나 프랑스의 자료는 어떤가?? 프놈룽(Phnom Rung)으로 표현해 놨다 자료를 만든 프랑스의 표현대로 여기서는 프놈룽으로 표현 하겠다.

 

태국 이싼지방의 부리람에서 남쪽으로 약 60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발 383미터의 프놈룽산 정상에 있는 프놈룽은 태국 땅에 남아 있는 앙코르 유적 중에 가장 복원이 잘 되었고 가장 웅장한 유적중 하나다.

당렉산맥의 북쪽의 프놈룽은 앙코르시기의 지방 사원당지 가운데 가장 훌륭한 축에 들어간다. 긴 진입로와 멋진 균형미를 자랑하는 중앙공간은 산정상의 배경에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프놈룽은 라젠드라 바르만2(944-968)가 초기에 작은 사원을 언덕에 만들어 시바 신에게 바쳤다. 그 뒤 앙코르왓을 만든 수리야 바르만 2(1113-1150?)의 사촌인 나렌드라디땨(Narendraditya)가 지금의 형태로 지었으며 그의 아들 히란야(Hiranya)가 그곳에 금으로 된 부친상을 세웠다

 

여기서 수리야 바르만 2세의 혈통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비문이 발견된다. 자야바르만 6세와 다란 인드라 바르만1세의 아버지로 히란야 바르만 이라는 왕이 있었는데 그의 손자인 끄시띤드라디따왕의 아들이 수리야 바르만 2세다.

 

프놈룽 사원은 산상사원으로 시바신을 모시고 수련을 하는 장소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속이라 마을의 조성이 쉽지 않아 남쪽으로 약 8킬로를 가면 므앙땀(Muang Tam)사원과 3개의 바라이를 만들어 그곳 주위에 마을을 도성한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현대에 들어서는 1971년부터 1988년까지 17년에 걸친 복원사업을 한 후 1988521일 역사공원으로 지정되어 참배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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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링가와 그곳에서 내려오는 기다란 요기가 인상적이었다. 또한 중앙 성소 주변은 라젠드라바르만1세 때부터 자야바르만 7세 때까지 다양한 유적이 있다.

밑에서부터 올라가야 하지만 제2출입구로 들어가면 위에서 밑으로 내려올 수 있다. 원칙은 밑에서부터 올라가야 하지만 6일의 기나긴 유적 여행 끝이라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게 했다. 그래서 사진도 반대로 생각하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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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므앙땀(무앙땀)으로 이동 했다. 10분가량 이동하니 510*1090크기의 큰 바라이가 보인다. 바라이 남쪽에 사원이 있다. 벽돌과 사암. 라테라이트로 만든 11세기 바푸온 스타일의 힌두교 사원이며 세로 127M가로 120M의 크기며 동쪽을 향하고 있다.

 

므앙은 마을. 도시란 뜻이고 땀은 낮다. 라는 의미다. . 낮은 곳에 있는 사원이 이다. 프놈룽이 산상사원이라서 그런것 같다 므앙땀 주변지역은 약 700여 년 전에 버려졌다가 100년전에 사람들이 다시 이 지역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으며 그때 지역주민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장료를 내고 내부로 들어가면 해자가 있고 해자를 지나 본 건물로 들어가면 가운데 5개의 탑과 2개의 라이브러리가 있다, 1997년 역사공원으로 개장했으며 별도의 입장권은 100. 프놈룽과 함께 보는 입장권은 150밧이다

     

 

다른 곳과 다르게 해자가 독특하게 생겼다. 4곳이 연결된 것이 아니라 각각 독립된 구조고 그 해자를 나가가 모두 휘두르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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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을 이동해서 국경을 향했다.

예전에는 넘어가면 무조건 벤을 불러서 가야 했는데 이번에 보니 국경에서 수린 으로 향해 가는 미니 벤이 정기 운행을 한다. 시엠립-오스맛이 택시로 40. 그리고 미니 벤으로 쑤린으로 가는 루트도 언젠가는 많은 여행자들이 들락거릴 것이다. 태국 입국하면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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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국을 출국해서 캄보디아를 입국하려고 하고 있다.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황당한 말을 한다. 이 국경은 태국 돈인 바트 밖에 받지 않는다. 달러 않 받는다. 라고 버팅긴다. 1인당 1300밧이란다. 40!!

기가 찬다. 어떻게 할까? 싸운다고 해결 되는 게 아닌데....

 

마침 대사관이 생각났다. 그래서 프놈펜 대사관에 전화를 하니 017 925 388 번호를 알려 줘서 그 번호로 통화를 했다. 상황을 들으시더니 캄보디아 이민국 직원을 바꿔달라고 해서 한참의 통화를 한 후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달러를 30불씩 받게 해 섰다. 그게 정상인데 대사관 도움을 받아야 한다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가 생기면 다시 전화를 달라고 하시고 담당 공무원 전화번호와 이름을 알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라고 하신다.

보통 때는 대사관 저 사람들 하는 일이 뭐야. 문제 생기면 내정간섭이라 그러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논다고 비판적인 말이 많았는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해결해주신것에 참 감사드린다는 말 을하고 싶다.

12015시경 017 925 388 전화 받으신 대사관 직원분 참 감사 합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 올려야 하나 지면으로 감사글 올리는점 양해 바랍니다.

 

우여곡절을 격고는 우리는 오스맛 국경을 출발해서 약 2시간반뒤 시엠립에 도착 했다.

 

한 번 더 정리 하면

1일 캄보디아 시엠립 도착

2일 앙코르왓.앙코르톰 따쁘롬

3일 벙멜리아 꼬깨 쁘레아 비히어

4일 메콩 강 국경시장 라오스 국경 넘기 라오스 팍세

5일 왓푸사원. 박물관. 태국 국경 넘기 우본랏차타니에서 기차로 나콘랏차시마 이동

6일 피마이사원. 피마이 박물관 관람. 시내구경 등

7일 당퀘안도자기 마을. 프놈룽 므앙땀 사원관람 후 국경 이동 시엠립 도착 해산

의 일정이었다.

다음 여행은 8월 중순으로 예상한다. 생각 있는 분은 연락 주세용^^^

 

 

 

 






 

4 Comments
dldbsgk 2018.02.16 13:55  
여행글 잘봤습니다 여행앞두고 정보 찾아보았었는데 감사합니다 ^^
써비 2018.02.17 15:23  
태국-캄보디아 연계하는 여행을 구상중인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Hershey초코 2018.02.19 14:16  
유적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날으는곰임 2018.02.24 18:50  
가보고 싶은 곳인데 지면으로 만나니 차후 여행계획에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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