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본가.톤레삽투어.럭키몰수끼.소마데비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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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가.톤레삽투어.럭키몰수끼.소마데비마사지

깐따삐야얏호 1 3356

소마데비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호텔예약사이트들이 아닌 소마데비홈페이지로 직접 삼박패키지예약했습니다.가격도 결과적으로 더 쌌고 이런저런 자잘한 혜택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픽업서비스였습니다. 호텔사이트에서 예약하면서 항공편 정보를 함께 주었고 꼬리말로 ㅡ픽업에 관해 따로 확인메일줘 .라고 했는데 별다른 답변이 없어서 오면서 비행기에서 신경 쓰였지만 유쾌한 한 청년이 제가 비록 늦게 나왔지만 잘 기다려 주고 있더군요. 투어를 함께 도는 계약을 하고 싶어 열심히 뭐라뭐라 하는데 그냥 호텔 와서 팁주고 바이바이 했습니다.

 

소마데비호텔은 무난 합니다. 크게 나쁘지않고 크게 좋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로 생각하면 뛰어나다고 해야겟죠^^ 무엇보다 위치도 좋공. 본론으로 돌아와 점심때 들어왔으니 점심을 먹어야죠. 한글지도도 얻을겸 본가에 갔습니다. 아마...제가 먹는거 보고 놀라지 않으셨을까...어엄청 먹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맛이랑은 분명 다르지만. 친절하시고 잘생기신 사장님 덕분에 밥도 맛있게 먹고 잠시 폭우가 쏟아지는동안 너무 맛있는 커피도 챙겨주시고 지도도 말씀 드리기 전에 먼저 챙겨주시고. 여튼 도착하자마자 배를 꽉 채우고 본가 사장님과도 기분좋게 바이바이~

 

세시에 옐로망고를.통해 예약해둔 톤레삽투어가 있어서 로비에서 샤샤님을 만나 출발. 톤레삽이 개별방문이 좀 승질돋군다고 하여 여기 여행사를 통하여 갔구요. 옐로망고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다른게 아니고 출발시간때문이었어요. 확실한지 모르겠는데 다른곳은 두시에 모이는거라서 ...공항에서 호텔가고 밥먹고 뭐하고 하면 세시가 나을거같아서 ㅡ 단지 그 이유 였는데 ㅋ 결과는 대 ㅡㅡㅡㅡ만족. 저번 방문때는 오래전이라 총크니어를 갔는데.이번 깜뽕이 훠얼씬 좋네요

 

톤레삽가서 이 동네 주름잡는 옵빠야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보이면 ㅋ 총인원수가 배 조종하시는분 과 동네 꼬맹이들을 포함해도 열명 넘지않는 작은 배를 타고 수상마을로 갑니다. 샤샤님이 적당히 잘 ㅡ 아이들의 모금행위 ㅋ또는 귀여운 강탈행위를 커트해주시구요. 투어의 만족도를 위해서 가능하면 인원수도 적당히 나눠주시더라구요. 맹그로브숲 쪽배투어 ㅡ 너어어어어어어무 좋구여.. 일몰...운이 좋아서.. 정말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아름다웠구요...저번방문때 총크니어에서 솔직히 감명도 없었고 너무 심한 아이들의 강탈아닌 강탈에 스트레스만 엄청 받았었는데...이번엔 완전 퍼펙트~

 

..아 맞다 쪽배타면 아이들 간식으로 사서 나눠주라고 어떤 이쁜 처자가 과자팔더라구요... (빌리지가면 일러바치랬는데 전 이것도 나쁘지않았기에 이르지 않았어요ㅋ ) 저 이거 알고 있어서 아이들 주려고 천하장사소세지같은거 미리 사갔는데 하도 이 처녀가 이뻐서 나도 모르게 이달라주고 그 과자 뭉탱이 샀네요..? 꼬맹이들이 요것들 먹으려고 쪽배 막 정신없이 운전해 옵니다...그래도 제기억속의 총크니어 애들보단..아직까진 깜뽕애들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뱃사공처녀의 정리속에 아이들이 한명당 한봉지씩 잘 받아가더라구요 ...맹그로브 숲이랑 일몰은 더 뭐 적지 않겠습니다.ㅋㅋ너무 좋아서 직접 느끼시길 ㅡ그리고 좀 운에 달리기도 해서요..ㅠㅠ특히 저는 아까 밥먹을때 비왔다고 햇잖아요. 완전 ...으으... ㅜ

샤샤님이랑 원래 알던 언니엿던듯 재미지게 잘 다녀왔네요 몸집이 조그맣고 귀여우신 분인데 씩씩하기까지 하십니다. 감사히 잘 다녀왓어용 ㅡ

 

럭키몰3층수끼는..가이드북보다 가격이 좀 올랐나봐여.돈까스나 음료 후식등이 따로 한편에 뷔페로 준비되어있고 수끼자체도 뷔페지만...뷔페들이 다 그렇듯 사실 감동적이진 않고..전 많이 먹을수 잇고 잘 먹을수 잇는 젊은 청년들이겐 추천하겠는데 나머지는 글쎄요...가격대비.. 또 가거나 추천하진 않을거에요.ㅎㅎ

 

도착해 반나절을 알차게 보내고 ㅡ 첨에 제가 소마데비 자체 삼박패키지로 자잘한 혜택들이 있다고 했잖아여. 마사지를 시켜준다고 해서 열시에 예약해서 갔는데요... 삼십분인데요...정말 평생 받은 마사지중에 최악. 정말 쓰레기 같은 마사지엿음 ㅋㅋㅋㅋ 뭐 우선...짧아도 호텔스파인데..옷갈아입고 받고 이런거없음 ㅋㅋ삼십분 채우지도 않음 총 이십분이나 받았나...무엇보다 최악은...만지는건지 안만지는건지 모르게 아주 그냥 스치기만 하심 ㅋㅋㅋㅋ 아마 서비스로 받는 고객이라고 이랫나본데... 첫날이후 안감.겨우 삼십분씩 하는거 아주 살짝만 성의 잇었어도 팁을 세네번은 더 챙겻을텐데 ㅋㅋ 컴플레인도 따로 정중히 걸 생각 하고 잇음... 정말 거짓말 아니고 생애 최악이엇네요.

 

이렇게 첫째날이 끝났습니다. 도착한날 치고는 완전.알찬 하루 ......아 자세히 쓰려고 노력하는데 졸리네요..수정할거 잇으면 나중에ㅡ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 Comments
흑단빙화요 2015.05.14 23:03  
저도 소마데비호텔 묵었었어요 ㅎ
50% 프로모션할때 예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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