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5.22 방비엥
아침에 안개가 잔뜩낀 창밖 풍경이 나를 사로 잡는다.
사진과 비디오로 시간을 때우고 튜빙을 하러 갔다.
40,000낍...3시간 소요....
카약이 시간면에서 더 나을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나의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보는데.....
튜빙은 느린대신에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그냥 즐겨라...
튜빙 입구에서 부터 나타나는 무수히 많은 무료 점프대와 음료수 값만 있으면 되는 레스토랑을...
점프대는 타잔 놀이를 연상케하며 야외 레스토랑은 시골의 노상을 연상 시키게 한다.
만약 내가 수영을 할수만 있다면 너무나 신나게 놀수 있는 우리들의 시골 문화인것 같아 무지 아쉽다.
짐은 가져가 필요 없고 약간의 즐길수 있는 머니만......
카메라는 부담이 있는데...아쿠아백도 빌려주니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경치가 나의 심금을 우리는데 사진기가 없어서 찍지를 못하여 쓸프구나!......
강가에 물풀들이 많이 있어 색이 빼일수가 있으니 흰색옷은 완죤 비추이당!......
튜빙하는곳 맞은편 병원방향으로 맛사지하는곳 1시간에 전신 30,000낍이다.
시원하고 우리나라돈 3000원으로 이런 맛사지를 받을수 있다니...
숙박비도 싼곳이니 여유를 즐기라는 말밖에는....
내가 일정을 좀 뻑뻑하게 짜서 피를 본 케이스다....
항공권 조정은 무지 힘들다...
인, 아웃이 아닌 중간 경류지에 대한 조항은.....후회~~~~
현지인의 나름 친절한곳 추천해 봐야지......
버스터미널에서 마을 방향 도보 1분.....
나무옆 할머니가 하시는 노상 음식점...그옆으로는 다 과일 가게이다..
2,000낍~3,000낍 정도이고..바가지도 없다..
인심도 후해서 많은 양과 따뜻한 음식으로 조금 더 주실려고 노력하신다...
흠이라면 야외라...간혹 날파리가 빠질수도 있다는 것인데.....
알아서 살짝 다른곳으로 이동시키고 먹으면 만사 오~~~케이!!
한국에서는 나도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며 웃어본다.
숙소는 그 근처의 싱글 40,000낍..욕실 포함!
단 경치는 좋으나 개미가 많으니 짐을 바닥에만 안 두면 아무 이상 없었음....
개미들이 의외로 탁자위는 근접하지 않았다는......
#하나의 팁: 라오스에서 사는 뿌리는 스프레이(샤워해도 2~3일 효능지속....모기절대 안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