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s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 나는야 못말리는 변덕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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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s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 나는야 못말리는 변덕쟁이.

은별이 40 5479

아...

가방이 죽을만큼 무겁다..... ㅠ.ㅠ

내 키에 19kg 배낭이 말이 되냐고.

게다가 난 불과 사쿠라에서 남부터미널까지 버스타고 왔을 뿐인데

벌써 피로는 목 뒷뼈까지 쌓였다.

아 놔~ 돈 아끼는 방법도 가지가지지

어떻게 그 끔찍한 배낭을 매고 남부터미널까지 갔는지 

지금 생각하니 참으로 대견하다. 앞으로 그런 짓 안해잉~  



터미널에 도착하니 5시 반쯤이다.

일단 끄라비로 가는 표를 사기위해 창구로 향했는데 

가장 빠른 출발시간이 오늘 저녁 7시 50분이란다. 

저녁먹고 조금 삐대면 충분한 시간이겠다, 쪼아!!

그럼 오늘 저녁식사는 어깨까지 쌓인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고지방 고열량 식사인 KFC 치킨으로 낙점.

ㅎㅎ 생각만해도 군침돈다.

일단 내 동반자 Mr. ABBA 배낭을 매고 KFC 진입 성공.

내 애인인양 옆 의자에 살포시 그를 놓고 음식 주문 돌입.

(음.... 그나저나 뭘 먹어야 될까.....
일단 배가 무지 고프니까 칼로리 완전 높은걸루 시키자.
치킨하고.... 어? 볶음밥이네?? 그럼 그것도 먹어보고 감자튀김도~)

역시 태국은 음식의 천국이다, KFC에 볶음밥까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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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푸짐하게 주문하고 행복하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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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 인증샷 당근 찍어주시고~~ ㅎㅎ

(여행기 처음 얼굴 등장사진. 앞으론 거의 없을거라는...ㅎㅎ)



얼~ 그나저나 치킨이 약간 짜서 그런지 볶음밥이랑 은근 잘 어울리네~~ 13.gif 

(역시 여행기에는 음식 얘기가 빠지면 안돼, 술 얘기랑~ ^^)



그렇게 식사도 잘 마치고 시간을 보니 7시가 조금 넘고 있었다.

이제 슬슬 버스타는 곳으로 내려가볼까...

이제 진짜 남부로 내려가는구나.

빨리 출발해서 창밖 시골 밤풍경과 무수히 많은 별을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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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시50분 출발이라던 버스는 사고가 있었다며 오지 않고
 
난 결국 8시반 차로 밀려나게 되었다.

게다가 그 8시반 차도 9시반 쯤에서야 출발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나... 진짜 지쳤다...... 10.gif

출발이 지연된 이유도 알 수 없이 그냥 무조건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아놔~ 이놈의 나라는 약속이란 걸 잘 안지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여행사 버스 타는건데 

돈은 돈대로 더들고 시간은 시간대로 지연되고 후회 막심하다.

괜히 스스로 뭣 좀 해보려다가 완전 당했다. 49.gif

나 가끔 이렇게 어이없는 짓 잘한다. 

그냥 남들하고 좀 다르게 로컬버스 타려다가 피본거지. 

담부턴 나 무조건 여행사 버스 타련다, 기필코. 


어쨌거나 저쨌거나 우여곡절 끝에 끄라비로 가긴 가게 되었다.

비록 중간에 한 번 들른 휴게소는 내가 먹을 건 하나도 없는 

지극히 로컬들을 위한 휴게소였고 ㅜ.ㅜ

내 옆에 앉은 여인네는 가뜩이나 몸도 좋으신데

자꾸 내쪽으로 밀어주셔서 잠도 편하게 못잤지만 말이다. ㅠ.ㅠ

10시간이 넘는 시간이 정말 지옥같았다....

(난 왜 이틀이나 연속으로 지옥같은 곳에서 자게 되는거지?
이번 여행 운이 안따라주려나...)



그렇게 정말 괴로운 이틀이었다...

그래도 끄라비에 오니 살 것 같다.

이제야 정말 휴양지에 쉬러 온 느낌이 든다.

터미널에서 썽태우를 잡아타고 일단 타운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건 무슨 마음임?? 

타운으로 가는 그 십여분동안 내 변덕이 갑자기 또 용솟음치기 시작한다.

(나.... 갑자기 끄라비가 마음에 안들어. 
만약 오늘 타운에 내내 있으면 하루종일 뭘하지?
그리고 또 만약 아오낭이나 라일레에 갈 거라면 그냥 피피가 낫지 않을까?) 

역시 내 변덕은 정말 아무도 말릴 수 없다. ㅡㅡ;

기왕 이렇게 된 거 오늘 피피로 가야 직성이 풀리는 상황이 된 것이다.

(어쩔 수 없지. 그럼 앞 뒤 보지말고 피피로 가자.)



그렇게 해서 결국 끄라비에서 피피로 향하는 배 타기 전 선착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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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시간은 오전 9시. 

잘한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나에게 모든 일은 그냥 즉흥적으로 이뤄지니까. ㅎㅎ

아, 몰라~ 이미 엎지러진 물은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즐기자.


 


40 Comments
박현명 2009.01.23 01:13  
헉~~~
설마 제가 1등을..............^^&
이런일 첨이라 쑥쓰럽네요...........
같은 모임에 있으면서도 뎃글한번 않날린 저를 용서하시고
앞으로는 종종 뎃글 날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은별님,,,,,,,,,,,,,,화이링~~~!!
은별이 2009.01.23 11:40  
ㅎㅎ

대단한 1등도 아니고 제가 다 쑥스럽네요..... 하하
앞으로 종종 부탁드려용~~
블루파라다이스 2009.01.23 06:01  
배낭메고...

마음 가는대로 가는 여행....

너무 멋집니다~!!

다음글도 기대 할께요~!!^^
은별이 2009.01.23 11:42  
그래서 원래는 트렁크만 들고 다니다가 이번에 배낭을 산거에요.

제게 시간이 좀 더 많았다면 더욱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마음가는대로 여기저기 갔었겠지만 너무나 아쉽게도

제겐 15일밖에 주어지지 않았었네요.

그래도 제 맘대로 움직이니 넘넘 편했어요. ^^
나빈 2009.01.23 09:16  
우히~ 3등~선리플 후감상............
나빈 2009.01.23 09:19  
정말 여행이라는 건! 발길 닿는대로~ 내마음 가는대로~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는거같아요.
돌아서서 아 가볼걸 갔을걸 하는것보다는 즉흥적인게 오히려 더 여행다운거같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ㅋㅋ
은별이 2009.01.23 11:43  
저도 이번에 맘대로 여행에 완전 매력느끼고 왔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어떤 일이 어떻게 닥쳐올지 모르잖아요.

특히나 저같은 변덕쟁이족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홀로하는 여행이 편할 수 밖에 없죠~
월향검 2009.01.23 11:13  
완전 부럽삼니다......발길가는대로......후회가 없을 여행이내여
은별이 2009.01.23 11:44  
후회가 있었다면
여행기간이.... 좀 짧았다는 정도......?

다음엔 기~일게 홀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답니다. ^^
러버보이 2009.01.23 12:20  
저도총 18일정도 20일을 못 채우고 내일 가네요
정말 안타가운데욯ㅎㅎ
19킬로는 너무 무겁답니다. 저는 7킬론데 ㅜㅜ
은별이 2009.01.23 12:34  
아 부러~~ 내일 가세요?

아 이 염장 어째~~~~ ㅠ.ㅠ

나 갔다와서 병났는데...... 흑흑

러버보이님 미워욧!!!!
은별이 2009.01.23 12:36  
아하..... 내일 오시는 거구낭. 지송.... 하하

난 또 내일 가신다는 줄 알고. ㅎㅎㅎㅎ

내일 오신다니... ㅎㅎㅎㅎ
왜이리 기쁘지?
죄송해요......



서울 마니 추워염..... 조심히 들어오세용
러버보이 2009.01.23 18:20  
음 기쁘다는  것은 ㅎㅎㅎ
맞아요 저 같아도 좋은 곳에서
추운 한국에 온다는 것
하핳 좀 약올리셔도 되겠네요
그치만 저는 여전히 방콕의 한 중심부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답니다
ㅎㅎ
김우영 2009.01.23 12:01  
오오오..  은별님 대단하네요..

전 겁이 많아서 오직 파타야만 간다는..ㅎㅎㅎ

여행에는 다른거 있나요??

잘먹고, 잘마시고, 잘자고, 내마음내키는대로죠....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은별이 2009.01.24 00:43  
맞아여, 어딜가든 여행이라는 자체가 우리에게 작은 스트레스 돌파구죠. ^^

진짜 푹 쉬고 잘먹고 잘마시고 잘자고 내맘내키는대로 하기 위해 이렇게 자꾸 떠나나봐여.

여행이 없으면 난 어떻게 사나..... 휴~
김우영 2009.01.24 00:52  
이번에 대학로 공연 끝내시고..

또 다녀오시면 되죠 ^^

저도 아마 3월말이 4월초쯤 들어가서.. 한 2달정도 방콕에 있을듯 합니다. ㅋㅋㅋ

아. 이넘의 태국병 또 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니..

사실 어제 비행기표 있으면..뜨려했는데..

쩝..

읎더군요... 헐..

공연보러 갈 예정입니다. 필리보네리님과 국왕사모님과 ㅎㅎㅎ

혹시 식사권 필요하시면 대학로점에서 드실수 있는걸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은별이 2009.01.24 13:08  
어 진짜요?
일때문에 가시는구나~~ ^^
부러워용!!! ㅎㅎㅎ
전 나중에 세계일주 때 쓰려고 마일리지 아껴놓은 거
4월에 지를까 생각중이에요.
아직 피피에서 다 못놀아서 남은 에너지 다 쏟고 오려구요.
근데 작품이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

이번에 공연 멤버가 조금 바뀌었어요.
내용도 초큼 바뀌어서 새로운 기분으로 보실 수 있을거에요.
이번엔 꼭 미모의 국왕사모님과 아쉽게 공짜 티켓 못받으신 필립보네리님과 같이 오셔용~~ ^^

그리고
식사권.... 대학로점이라...... 많이 땡기는데요......아~ 몰라~~~

그럼 이번에 오시기 전에 미리 연락주세요.
제가 배우 할인 받으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아마 50% 정도는 할인된 가격으로 보실 수 있으실거에여. 홍홍~~
러버보이 2009.01.23 12:08  
변덕도 끼워줘야 여행이죠~
전 인생이 변덕 인생이라 ㅎㅎ
변덕으로 낭만을 여행 하자~
은별님의 글 보고 마음에 좀 여러가지 생각이 잇어서
저는 이제 변덕을 한국으로 가져가려구요
내일 떠납니다 방콕이여 안녕~^
계속해서 여기서 댓글도 달고 간접 여행 할게요~
은별이 2009.01.24 13:09  
지금쯤 한국에 오셨겠네요.
많이 춥죠??? ㅎㅎㅎ

아..... 전 온지 얼마나 됐다고 태국에서 싹 나았던 감기가 다시 돋고 있답니다. ㅜ.ㅜ
이제 러버보이님도 저처럼 한국에서 태사랑만 접속하는 폐인모드 돌입이시겠군여. ㅎㅎ
세박자 2009.01.23 14:20  
우우우..  은별님 대단하네요..

전 겁이 많아서 오직 파타야만... 안... 간다는..ㅎㅎㅎ

여행에는 다른거 있삼요??

잘먹고, 잘마시고, 잘자고, 잘싸고... 내마음내키는대로죠....

다음편도 기대만빵입니다..
은별이 2009.01.24 13:11  
저도 겁 많아서 파타야만..... 안..... 간다는.. ㅎㅎㅎ

피피는 파타야보다는 초큼 더 용기를 내도 갈 수 있는 곳 같다는.... ㅎㅎㅎ
스티뷰 2009.01.23 15:55  
이새벽에 대단하시네요~
슬슬 유명 작가로 등극 하시는것 같네요~
저도 태국에 6번을 갔는데 (매년 1회) 끄라비는 안가봤습니다
너무너무 갈곳이 많아요~
다음여행기도 기대 할께요
은별이 2009.01.24 00:45  
하하하하

사실 제 소원이 태사랑 인기작가가 되는건데 전 여러 인기작가분들에 비하면
정말 세발의 피죠.
특히나 레오나를 따라가려면....... 휴~~~
못따라갈 것 같네요. ^^
큐트켓 2009.01.23 17:15  
전 비수기에 가서 그런가...아오낭도...별루였어요 생각보다...완전 급실망... 
나중에 피피투어하면서.. 가이드가 너무 잼있고 매너가 좋아서..
어느정도 풀리긴 했지만...뭘 잘못먹었는지  둘다 배탈이 심해서 ;;;;;;;
완전 맘상해서 아오낭 해변에선 물에 발한번 안닮궈봤네요 ㅎㅎ
은별이 2009.01.24 00:46  
그래여? 성수기엔 아오낭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끄라비에 안가봤으니 이거 원.... 할 말이 없어요~~ ^^;;
오직 피피 스토리만...... ㅎㅎ

다음엔 꼭 끄라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태백이 2009.01.23 17:34  
글잘쓰고 예쁜여자분 글에는 댓글 달기 싫은데....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예쁜 얼굴 가녀린 몸매 맞구만요~?ㅋㅋㅋ
검색창에 은별님 쳤더니 조회가 되던데요......
그분이 은별님 맞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요......
우리끼리 확률상.... 우리학원애들이 맞다고들 하더라구요..... 
(코가 똑같다고....ㅋㅋㅋㅋ)
더 예쁘지신듯.....ㅋㅋ 이제 은별님 팬해야겠슴돠~ㅋㅋㅋ
다음 얘기는 레오나 출연하겠네요~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은별이 2009.01.24 00:47  
하하하하
태백이님 완전 쫭!!! ^^
저도 태백이님 팬 해야 되겠음다~~ ㅎㅎㅎ

그리고 아직 레오나는 초큼 더 있어야 출연해요.
피피에서 바로 레오나를 만난 건 아니거든여. ^^
자니썬 2009.01.23 23:02  
원1 별 *****

변덕쟁이ㅡ 글쎄요...제가볼때는 좀 속상 하네요..ㅜㅜㅜ
                        {여성분이라면  변덕이있어야죠..뭐..이렇게 애기하면서
                            내가왜 이렇게속상하지..ㅋㅋㅋ..농담}

배낭 ㅡ19키로 남들이 알면 극기 훈련 하는줄 알겠어요....ㅎㅎㅎ

감자튀김은 저도 좋아하는데,,,,,,음..꿀~걱...


인증-샷 ㅡ이쁘 시네요..
                                {안 이쁘다고하면 서운해할까봐?
                                  이쁘다고 하는것 에요.  ㅋㅋㅋ..
                                      농담 이에요....좋아보이고 보기좋아요..}

선 택  ㅡ나에게 모든 일은 그냥 즉흥적으로 이뤄지니까. ㅎㅎ

아, 몰라~ 이미 엎지러진 물은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즐기자.
 
  ㅡ 즉흥적....음 그래요...
      어떻게보면 생각없이  여행하는것  아니야? 란 생각도할수 있겠네요..
      하지만 은별님은 자기의선택을 책임을  지 잖아요.. 그쵸..
      근덴 한편으로는 낭패를  많이 볼수도 있겠어요...그쵸..
                                      {내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것 아닌가?}

      때로는 즉흥적 생각이 현명한 선택 일수도 있죠..
      혼자하는 여행은 마음가는대로 내가느끼는대로,,,,.,,,,,

은별님이 왜 감수성이  예민한지 조금은 이해가가요....

즉흥적 어떻게 보면 그 상황에맟춰서 대처하는능력도 생기고
 상황에 몰입하는 경우도 길러지고. 민첩성순발력...뭐..그런거...
  배우 분들한데는 즉흥적인게 꼭 필요할것 같아요....
 상상력과 창의력이ㅡ 그래서은별님이  감정이 풍부한것 같아요..

은별님은 자기 자신에대해서 충실히 생활 할것 같아요..
 아마 살아나가는데 있어서은별님한데
  여행은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은별님..
                                                                  {그냥..저도 모르게생각했어요..}

~  그누구보다도 변덕이 조금있고 {ㅋㅋ..}감정이풍부하고 이쁘고 순수한 은별님 여행일기 ~
                잘 봤어요...
                                  { 땡큐 해~야지....}
은별이 2009.01.24 00:52  
전..... 자니썬님의 댓글을 보면
자니썬님의 여행기를 읽고 싶어져요........ ^^
이렇게 글을 잘쓰시는 분의 글을 제대로 읽고 싶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한가지....
칭찬이 넘 과분해서 저 몸둘바를 모르겠다는거..... ^^;;

사실... 배우라는 직업이 제 성격하고는 잘 맞긴해요.
변덕이 심한 것도 감정 기복이 큰 것도, 그리고 혼자서 식당가도 절대 창피해하지 않는 것도
ㅎㅎㅎ
모두다 제 성격하고 잘 맞거든요. ^^
하지만 창의력은..... 좀 많이 부족한 듯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제게 여행은 더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여행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은 제게 영감을 주거든요.
캐릭터 창조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여행이 좋은지도 모르겠네여.......

어쨌든 오늘도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
태루군v 2009.01.24 02:11  
배우분이셨군요 +ㅅ+ 와우! 멋져요 ^^
무대에 서는 순간의 희열이란 이루 말할수 없지요 ...
그리고 끝났을때 왠지모를 공허함과 허무감 , 그것도 마찬가지구요 ..
여행길이 많이 기대됩니다!
변덕과 감정기복 ... 후... 남이야기가 아니네요 ㄱ- ...
은별이 2009.01.24 02:34  
혹시 태루군님도 이쪽일을 하시는 분???

이거이거 말씀하시는 포스가 그런 것 같은데여??
태루군v 2009.01.24 15:11  
크크 .. 저는 뭐 그냥 소소하게 ㄱ-
홍대클럽에서 인디밴드하는 처자랍니다;; 크크 ..
그냥 재미있게 노래만들고 부르는게 행복하지요 ^^ ...
은별이 2009.01.25 02:12  
그럼 제 공연 꼭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

제 공연 밴드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연주도 직접하고...

아마 내용도 공감하실거에요.
켄지켄죠 2009.01.24 02:41  
헐~~~~ 선착장.

막 생각난다. ㅠㅠㅠ
은별이 2009.01.24 02:50  
오빠 또 가세요~~

전 벌써부터 갈 날 잡고 있답니다. ㅎㅎㅎ

나 또 가려구~~~ (온지 얼마됐다고 벌써 이래요.... ㅠ.ㅠ)
켄지켄죠 2009.01.25 03:09  
난 벌써 항공권 티켓팅 준비하고 있다는..

당장 떠나자니 송크란 축제를 못볼것 같고

송크란축제때 가자니 너무 오래 기다려야하고..

동전던져서 앞면나오면 당장...

뒷면나오면 4월..

지금 이러고 있ㄷ ㅠ
은별이 2009.01.25 03:25  
아.... 고민 되겠당.... 부럽~~

그러고보니 나 4월에 가는데 송크란이랑 겹쳐지네...
완전 재밌겠다 ㅎㅎ

송크란 때 가는 건 처음이에요. ㅎㅎㅎ
켄지켄죠 2009.01.25 03:43  
솔직히 앞면 나왔는데..

이러면 고민되는데..

에잇~~ 한번 더 던져봐야겠다.

송크란이냐? 충동여행이냐?

또 이러고 있ㄷ
닥터조 2009.02.11 17:59  
이분들때문에 나두 막 가고싶다는.....--;;
리오나 2014.05.13 17:16  
외국어 열심히 공부해서.ㅡㅡ.저도 님처럼 정말 자유로운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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