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 200만원으로 5박7일 앙코르와트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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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200만원으로 5박7일 앙코르와트 여행하기

영일바다 12 6390

무료한 일상의 탈출을 수시로 꿈꾸며 1년에 한번쯤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로 한지가 올해로 벌써 5년째,

올해는 캄보디아로 여행하기를 결정하였다.

여행을 위해 사전준비 및 태사랑에서의 눈팅으로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생활비를 쪼개 여행하는 관계로 최대한 경비를 절약하는 알뜰여행 계획을 수립하여, 처와 딸내미를 인솔하여 꿈같은 여행을 다녀온 여행기록을 여러분과 공유하면 향후 앙코르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소개하는 내용들이 여러분들에게 활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ㅁ 여행경비 정리

   ㅇ 왕복항공료(부산 - 씨엠립) : 325,000원(대략-에어부산 3달전예약필수)x3명= 975,000원

   ㅇ 숙박호텔비

       - 앙코르펄호텔 : 42,000원 x 2일 : 84,000원 (대구에서 사전예약)

       - 타네이게스트하우스 : 36불 x 3일 = 108불 (현지에서 현장계약)

           * 팝스트리트 옆 2차선 도로 옆이었으나 수영장 딸린 만족도 높은 게스트하우스임

   ㅇ 식대 : 평균 6불 x 2식 x 3명 x 5일 = 180불 정도

        * 아침은 호텔식,  현지에서 유명하다는 대박식당, 인도 커리음식, 이태리식 요리, 현지 음식등

          다양하게 선택하여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음

   ㅇ 현지 교통비

       - 툭툭이 비용 : 1일차 15불, 2일차 20불(앙코르 일출 위해 05:00부터 이용) = 35불

       - 승용차 이용 :  40불  - 반띠아이쓰레이 등 장기리는 승용차를 이용하였음

   ㅇ 톤레삽 여행을 위한 현지 여행사 이용경비

       - 깜퐁플럭 : 21불(쪽배5불포함) x 3명 = 63불 

       - 총크니아 : 16불 x 3명 = 48불

   ㅇ 기타 경비

       -앙코르왓 입장료 : 40불 x 3명 = 120불

       - 비자발급비 : 30불 x 3명 = 90불

       - 맛사지 : 5불(팁1불포함) x 3명 x 3회 = 45불

       - 민속촌 입장료 : 10불 x 3명 = 30불

       - 꿀렌B 압살라 댄스공연 뷔페식당 : 10불 x 3명 = 30불

       - 국립박물관 입장료 : 9불 x 3명 = 27불 

       - 기타 망고 등 열대과일, 커피 및 아이스크림, 맥주 등 = 40불

    * 총경비 : 975,000원 + 84,000원 + 907,000원(856불x1,060원) = 1,966,000원

 

ㅁ 여행일정

   ㅇ 1일차 : 툭툭이

      - 09:00 숙소출발 - 매표소입장권 구입 - 앙코르톰(남문-바이욘-바푸온-왕궁터-코
끼리테라스- 문둥이왕 테라스) - 현지식 점심 - 쁘레아칸 - 니악뽀안 - 따솜 - 동메본 - 쁘레룹

   ㅇ 2일차 : 툭툭이

       - 05:00숙소출발 - 앙코르왓 일출감상 - 호텔조식 - 롤루어스유적군(롤레이-빠꽁-쁘레아꼬) - 씨엠립귀환 점심 - 앙코르 왓 - 프놈바켕 일몰 감상

   ㅇ 3일차 : 승용차

       - 08:00 숙소출발 - 반띠아이스레이 - 반띠아이 삼레 - 현지식 점심 - 쁘라삿 끄라반 - 쓰라쓰랑 - 반띠아이끄데이 - 따프롬 - 따께우 - 톰마논 - 앙코르톰 바이욘 사원

   ㅇ 4일차

       - 오전08:00 톤레삽 깜퐁플럭 투어 - 현지여행사를 통한 밴 승합차로 이동

       - 오후 : 쇼핑 및 맛사지 등

   ㅇ 5일차

       - 오전08:00 톤레삽 총크니어 투어 - 현지여행사를 통한 밴 승합차로 이동

       - 오후 : 쇼핑, 맛사지 및 출국 준비

 

ㅁ 여행시 에피소드 및 전체적인 느낌

    1. 씨엠립 입국시 밤11:20분 도착하였으나 비자 발급시 태사랑에서 배운되로 원딸라를 요구하는

        세관원에게 1달라를 주지 않아 (패키지 온 여행객들은 가이드 설명에 따라 1달라를 당연히 지불하기

        위해 31달라를 준비하고 있었음) 모든 비자발급자의 맨 마지막쯤에 약30분 지체 후 비자 발급 받음

        - 끝까지 1달라 주지 않은 여행객이 우리 가족외 5~6명정도가 더 있었음 

        - 캄보디아는 이와같은 관행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영원한 후진국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2. 현지 가이드 없이 여행하기 위하여 "앙코르 왓 네비게이션"이란 여행소개 책자를 구입하여 지참하며

       현장에서 책 내용을 확인한 결과 가이드 없이도 충분히 여행에 불편함이 없었음

   3. 11월1일부터 여행임에도 날씨가 상대적으로 더워 여행에 짜증이 좀 났으나 현지에서의 맛집 탐방

      및 맛사지, 저렴한 음식료대 등은 우리를 기쁘게 하였음

   4. 현지에서의 전체적인 여행의 느낌은 훌륭하였고, 반드시 한번쯤은 다녀와 봐야 할 여행지란 느낌

      이었으며, 5일은 좀 지루하고 4일정도의 여행이 적당할 것으로 사료됨

       

 

12 Comments
필리핀 2014.11.11 00:10  
앗! 앙코르 유적 입장료가 빠졌네요??? ^^;;;
영일바다 2014.11.11 14:44  
앙코르유적 입장료가 기타란에 포함되어 급히 수정하였습니다.
유니/이재윤 2014.11.11 18:34  
앙코르펄이... 4만2천... 그냥해도 40불... 흠... ㅠㅠ
레쓰고고 2014.11.12 00:03  
전체적인 여행의 느낌이 훌륭했다고 말씀하시니.... 내년 1월에 가는데 기대 됩니당 ㅎㅎ
하늘이네 2014.11.13 11:55  
와 대단하세요. 저도 내년 1월에 가는데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불혹 2014.11.14 12:15  
좋은 참고 자료네요!!
혹 마사지는 어디서?구체적으로 만족도와 위치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0대 노인이 소화하기에도 가능한 일정일까요?
영일바다 2014.11.21 09:59  
맛사지샵은 나이트마켓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업소이름은 현재 확인할 수 없음)
가격은 1시간에 4불이며, 집사람과 딸이  저보다 더 만족도가 높아 좋아했습니다.
일정진행에 간단한 영어가 된다면 여행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없을것입니다.
원고 2014.11.20 11:41  
고맙습니다.  깜뽕블럭을 추천하시나요? 전 3일이라...고민중입니다.
영일바다 2014.11.21 09:52  
깜봉플럭 여행은 반나절 일정으로 앙코르와 별도로 캄보디아를 여행한다면 한번쯤은 반드시 가야하지 않을까요?
여행하는 방법으로는 툭툭이대여 직접 여행,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 있으나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 가격도 저렴하고 편한듯 합니다. 참고로 현지여행사는 나이트마켓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경산 2014.11.22 15:2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heons 2014.11.27 12:51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르98 2015.06.16 02: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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