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 배낭여행기 #22 - 루앙프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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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 배낭여행기 #22 - 루앙프라방

闊降 0 2855
루앙프라방에서 두번째날 아침...
 
어제는 잠시 시내를 둘러봤는데...걷는데 무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하루종일 돌아댕기는건 무리이다 싶어 일단 자전거를 빌려본다.
 
루앙프라방도 1일 대여료 1만5천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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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쌀국수 한그릇을 먹어준다!!!
 
조마베이커리 옆집의 아주 허름한 쌀국수 집인데 사람도 아침에 많고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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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쌀국수만은 5천낍이고, 순대간이나 창자같은걸 집어넣으라고 주는데...
 
그건 개당 천낍이다. 그걸 5개를 골라서 만낍을 채우고 빨간 육수를 선택해서 먹었는데...
 
하얀 육수도 맛있을것 같지만 나는 빨간육수도 엄청 맛있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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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또먹고 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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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가다가 보이는 사원들은 모두 들어갔던것 같다.
 
입장료를 요하는곳은 유명한곳만 들어갔고, 그렇지 않은곳은 그냥 들어가서 셔터를 눌렀다.
 
여기는 어디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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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마도 처음으로 2만낍주고 들어간 왓씨앙통이였을꺼다!
 
방비엥에서 만난 언니가 여기가면 승려들에게 안부전해달라고 해서...
 
여기 사진찍는것보다 승려분들 찾는데 더 박차를 가했건만...
 
한국말 잘하는 그 승려분들은 없었고, 한분이 계셨는데...다른 관광객과 영어로 대화중이라서...
 
내가 말걸수 없었다. ㅋㅋ
 
그래서 그냥 사원사진만 찍고 나왔다...
 
솔직히 2만낍 아까웠다!!!
 
무료사원들도 다 멋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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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의 길들은 아주 예쁘다.
 
게다가 메콩강가주변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들은 아주 예쁘게 잘 지어놔서...
 
그 길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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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행하는 한달동안 비를 만난건 한두번뿐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더 많았겠지만 내가 맞지 않았던...그러니깐 새벽이나 아주 늦은 밤! 이럴때만 와서...
 
내가 비를 맞을수 있는 아침이나 대낮에 온적은 거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참 멋진 하늘을 여행하는 내내 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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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너무 더워서 12시 땡하자마자 찾은 빅트리 레스토랑!
 
김치볶음밥과 과일쉐이크를 시켜서 싹싹 다 먹었다!!!
 
아주 맛있다...물론 캄보디아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의 김치볶음밥보다는 아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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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서는 파란색 자전거...
 
루앙프라방에서는 핑크 자전거...ㅋㅋ
 
저 집들과 어울리진 않지만 그래도 하루동안 수고하고있는 내 자전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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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은 방비엥에서의 쉐이크보다 달지 않다.
 
아니 아에 설탕물은 넣지 않는것 같아 보였다...조금은 넣었을지도...ㅋㅋ
 
암턴 5천낍짜리 쉐이크는 더위를 식혀주기엔 딱 안성맞춤!!! 맛도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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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쯤 푸시언덕으로 오르기로했다.
 
사원들은 이제 하도 봐서 거기가 거기인것 같고,
 
사실 사원들의 스토리같은걸 모르니 더 감흥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여행을 준비하며 책을 5권정도 샀지만, 그곳 어떤 책에도 사원에 대한 스토리는 없었다.
 
그냥 사원이있다....정도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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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씨언덕 입장료 2만낍...
 
론니나 100배책에는 다 만낍으로 나온다.
 
입장료 가격이 다 2배로 올랐다.
 
그래도 푸씨언덕은 2만낍주고 올라올만 하다...
 
루앙프라방 시내가 다 보이는데 엄청 멋지다.
 
여기에 일몰까지 보았다면 더 좋았겠지만...일몰을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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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씨언덕을 내려와서 문닫은 루앙프라방 박물관에 잠시 들렀다.
 
강호동 같이 생긴 저 아저씨는 누군지 궁금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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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이 문을 열었길래 쉐이크하나 들고 구경에 나섰다...
 
일단 먹자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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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멀 먹을까????
 
저 꼬치는 어제 먹었으니 오늘은 만낍부페를 먹었다.
 
나름 먹을만하다...밥과 볶음밥과 계란후라이도 있었다....
 
내가 먹고싶은것만 대충 골라서 접시에 담고 먹었다...맛있었다...ㅋㅋ
 
내일은 닭다리나 닭가슴살꼬치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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