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이야기 #011 - 예쁘게 낡은 도시, 비엔티엔. 남은 이야기.
비엔티엔에서의 남은 이야기들-
[ D A Y ]
나를 기쁘게 했던 로컬식당, 오키드 호텔 옆의 카오삐약집 :)
"맥북님"이 놓여 있는 트루커피-
라오스 여행 열흘만에 꿈에 그리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노 시럽, 노 밀크!
이 가게를 보고나서 "예쁘다, 참 예쁘게 낡았다." 라고...
거리의 표기나 이름에서도 프랑스의 흔적이 남아있는 비엔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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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N Y T E ]
낮 풍경과는 또 다른 색을 보여주는 도시, 비엔티엔.
나를 행복하게 했던 여러가지 중에 하나 였던 트루커피.
남푸분수 근처의 예쁘장한 레스토랑도 불을 밝히고 . . .
별마저 빛나는 예쁜 비엔티엔의 밤! :)
아마도 도시의 밤이 더 좋은 이유는
예쁜 빛들이 있어 그렇지 않을까.
별빛도 좋지만 가끔은 색색이 빛나는 빛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 되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