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박 16일간의 방콕, 파타야 여행기~* (2)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15박 16일간의 방콕, 파타야 여행기~* (2)

여행을 가자~ 0 1306

8월 14일 (금)

오늘도 여전히 아침 8시면 눈이 떠지는.. ㅋㅋ

아침식사하러 식당으로 출발...

오늘은 어제 먹었던 것중 맛있는거 위주로 소량만 식사~~

계란만 왕창 먹었다 ㅡㅡ;;;;

11시까지 호텔에 누워서 아리랑 티비보며 뒹그르르...ㅋㅋㅋㅋ
(여행이 길어진 탓에.. 아주 여유로운 여행을^^;;)

11시에 체크아웃..

벨보이가 택시를 불러줬는데 카오산까지 300바트를 달란다~~`

오노~~~~~~~~ 거부하고... 서있는데.

다른 벨보이가 와서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카오산간다고... 미터택시 했더니.. 오케이 한후 미터택시 잡아준다~~

>>ㅑㅑㅑ 이쁜넘~~ +_+

택시비 70바트 나왔다 -_-;;;; 도둑넘들.. 300바트라니~~ 췌췌췌~~

카오산에서 내린후.. 동대문에 들려서 숙소 확인후 에라완으로 고고~~~

처음 게스트 하우스 이용해봤다~~~

역시 호텔에 비해서는 모자르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좋은 곳이다^^

에라완 하우스 .. 깨끗하고 좋은데.. 거울이 전부 높아서 얼굴만 보인다..

벽지가 아닌..하얀벽이여서.. 약간 병원이 생각난다^^;;;

숙소에서 짐 정리후 카오산 구경~~~ 유후~~

점심식사는 피자집에서...거기 많이 알려진 곳인데..이름 기억 안난다 -_-;;

여하튼 체인점... 해물피자 맛은 괜찮았다..

샐러드는...별로다..ㅋㅋㅋㅋ

점심값 436바트 정도...
(근데.. 여기보다.. 우리 숙소나 길거리 노천카페 같은 곳에 있는..
일반.. 이태리피자가 휠씬 맛있다 ^^ 가격도 저렴... 유후~)

멋진 여행자 거리~~ 이런곳이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좋겠다~~~

아하하하하하하~~~~

우리나라에 있다~~ 이태원!!! 이럴려고 하는 분들~~ -_-;;;

그런말 하지 말아라... 나 거기서 20년간 살았다 ㅡㅡ;;;;;;;;;;;;

뭐... 밤에는 약간 비슷하다~~ -_-;; (안타깝다 ㅜ.ㅜ)

이태원이 발전되길 바란다....(뭐 사실 울 나라는 배낭여행지는 아니니깐..ㅋㅋ 패스~)

우선 만남의 광장가서 일일투어 가격 알아본후 홍익여행사 가서 담누억 일일투어 (일인당250바트) 칸차나부리(일인당600바트) 예약~~

카오산로드 구경후 헤나하기~~ 원래는 허리 400B 팔뚝 280B 이었으나 500B으로 결정~~

친구들은 목뒤에 하트날개 그려서 각각 200B 씩~~

(나중에 안거지만.. 헤나 파타야가 휠씬 싸다~~ 우드랜드 근처 길거리에서 부위 상관없이 150B정도면 해준다.. 그림도 휠씬 잘 그림~)

저녁은 길거리에서 로띠(15B)도 사먹고 닭꼬치(10B) 먹고..

식당에서 팟타야랑 치킨볶음국수 (120B) 먹음..
(팟타야는 길거리에서 파는게 더 맛 좋은거 같다..ㅋㅋ)

숙소오는 길에 근처 노천카페에서 맥주한잔.. ㅋㅋ

캬~~~ 이런거 아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주는 이름모를... 새우요리...

근데... 그 팍치가 들은거 같다...캬~~~~~ 결국 다 남기고 왔다 ㅜ.ㅜ

8월 26일 (토)

오늘도 역시 8시 30분에 눈 뜨기.. (점점 늦어진다 -_-;;;;;)

내 친구는 벌써 일어나서 씻고 슈퍼까지 갔다오는 센스... 멋지다 굿 -_-b

천천히 씻고 10시에 짜뚜짝 주말시장으로 이동..

숙소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거기서 3번버스 타고 이동..(3명 56바트)

차장 아줌마가 와서 표 끊어줌.. ㅋㅋ 무지 신기함..

짜뚜짝 도착했다고 아줌마가 알려준다... 뭐 사실 타면 여행자들이 제법 있어서 알만하다..ㅋ

우와~~~ 근데...너무 넓다 ~~~ >>ㅑㅑㅑㅑ

근데 뭐 파는 것이 비슷비슷....

옷은 그냥저냥.. 내 취향도 아님과 동시에.. 물빠진다고 해서^^;;;

지나가다 우리나에서 살려다 패스한 운동화 발견..>>ㅑㅑㅑ

동대문에서 3만원이었는데 여기는 만원도 안되는 350바트 에 구입..ㅋㅋ
(근데..지금 현재.. 뒤쪽이 뜯어져 있다.. 바느질이 엉망인지..뜯어져 버렸다 ㅜ.ㅜ)

손톱깍기도 15바트에 구입 연꽃잎 6개에 100바트에 구입..

얇은티(다 비침.. ㅜ.ㅜ 결국 못입고 있음..) 200바트에 구입

이것저것 가져가질 못할 크나큰 이쁜 장식품만 너무 많음~~ ㅜ.ㅜ

점심은 거리에서 프라이드 치킨과 스팀라이스와 이상한 고기무침...

고기무침꽝!!! -_-;;; 안 익은거 같음과 동시에.. 신맛이 남 -_-;;

밥에 가져간 고추장 비벼먹고.. 반찬은 프라이드치킨으로 -_-;;;;

가격은 120바트나왔다~~~^^;;;

짜뚜짝은 쉴만한 곳이 별로 없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

곳곳에 쉼터 만들어 놓으면 좋을텐데~~~

너무 힘들어서 쇼핑포기~~ 3시 30분쯤.. 다시 숙소로 이동~~

버스 내린곳 건너편으로 건너갔으나... 여기는 버스가 이상.. 3번버스 없음 -_-;

그래도 다행히 59번 버스탐.. 59번은 좀 돌아서 가는것 같았다~~

차도 무쟈게 막힘.. 6시쯤 숙소 도착~~~

짐정리하고 돈도 정리하고 오면서 사온 팟타이(20바트)와 튀김만두(25바트) 닭꼬치(10바트) 동대문에서 사온 밥 한그릇(10바트)

그리고 한국서 가져온 사발면과 볶음김치~~~

캬~~~~ 우리의 굶주린 배를 꽉꽉 채워주셨다..ㅋㅋㅋ

역시 한국인들은 밥과 김치를....ㅋㅋㅋ

밥을 먹고 다시 카오산으로 ~~

카오산에서 전에 찍어두고.. 짜뚜짝가서 살려 했으나.. 없는 물건이어서 다시 사러감..ㅋㅋ

난 팔찌 3개 300바트에 구입..

비가 계속 조금씩 내림.. ㅜ.ㅜ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9시 30분쯤 숙소로...

8월 27일 (일)

오늘은 왠일인지 알람이 울릴때까지 잤다.... 아니 끄고 또 잤다..ㅋㅋㅋ(적응완료 -_-;;;)

9시에 기상~~ 서둘러 준비를 하고 왕궁으로 가기전 아침식사를 위해..

나이쏘이국수집에 갔는데...

아침이라서 문을 안 연건지 아니면 일요일이라 문을 안 열은건지 결국 닫혀 있어서 그냥 돌아서야 했다..
(여기 한 6시쯤이면 문도 닫는듯 했다 -_-;;;)

카오산 큰 거리로 나와 족발덮밥과 토스트(5바트)를 사먹었다..

이제는 왕궁으로 출발...

태사랑에서 출력해온 왕궁도보여행 코스를 따라서 젤 먼저 커다란 혼잡한 난리법석한 도로를 건넌다..

후~~~~ 여행자 보험의 든든함이란.. 정말 목숨 걸고 넘어야 한다 ㅜ.ㅜ

한 20차선 정도 지나면 -_-;;;;;;;;;;;;;;; 싸남루앙이 보인다...

이 공원은 허~~ 하므로 패스~~~

그냥 가로질러 가기~~ 박물관도 패스..ㅋㅋㅋㅋ

탓마핫 대학교로 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대강 가로질러서 뒷문으로 나온후 시장을 지나 왓마하탓으로 ~~

거기서 사진도 찍고 논후 왕궁으로 고고~~~~ 입장료는 250바트~

우리는 복장을 완벽히 했기에 무사통과~~~ 유후~~
(친구들은 청바지에 티~~ 난 무릎바로 밑 치마에 반팔티~~ 청바지는 더우므로 여름용 롱치마 강추!!!)

3년전에 왕궁은 와 본적 있지만 ... 역시나 멋진곳!!!

사진 찍느라 정신없다가 패키지로 온 팀 쫒아서 약간의 설명을 훔쳐들었다..ㅋㅋ
(전에 여행사는 그닥 설명 안해줬는데.. 다행이 우리쪽 멤버들이 젊어서 한국가이드가 우리랑 같이 다니면서 설명해줌 -_-;;;)

왕궁을 나와 오른쪽 락므앙으로 락므앙은 패스~~~ 뭐 이리 패스하는게 많은지..ㅋ

왕궁 벽을 따라~~ 쭉 내려간후... 왓포로 갔다~~

입장료는 50바트.. (여기 좋다..ㅋㅋ)

누워있는 불상이 어찌나 크던지... 장난 아니다..ㅋ

왓포는 중간중간 휴식공간이 많이 있다.. 그래서 좋음...
(하지만 너무 많이 쉬다가.. 모자 잊어버렸다 ㅜ.ㅜ 의자에 놓고 왔나봐 ㅜ.ㅜ내모자 ㅜ.ㅜ)

왓포를 나와 타 띠안 선착장으로 가서 3밧내고 표 끊고 왓아룬으로~~~

얼굴끼고 사진찍는 판넬보면서 저기서 찍으면 안된다를 다짐하고 피해가는 센스..ㅋㅋ

입장료는 20바트..

새벽사원은.. 전에 가봤다~~ 그때는 일본애들이 수학여행 왔는지~~

애들이 장난아니게 많았는데...(훗..좋았다 -_-;;;;; 학교물이 좋았는지 은근 꽃돌이 많았다^^;;)

캬~~ 이 탑인지..뭔지.. 계단이 장난아니다.. -_-;; 무섭다~~ ㅜ.ㅜ

여기는 탑외에는 볼거 없다...ㅋㅋㅋ

나올려다가 생각해보니.. 아까 그 판넬.. 왜 저기 있을까?????

캬하하하~~~~ 그 판넬의 위치에서 사진찍으면 잘 나온다~~ 역시!!!!!

판넬 바로 옆에서 사진만 찍었다..ㅋㅋㅋ

왓아룬 다 보고 다시 3밧에 배를 타고 나와서 택시타고 카오산으로~~(50바트)

몸두 씻고 나와 숙소 앞 식당에서 피자, 스파게티, 스테이크, 음료수... 모두 500바트정도 나옴...

왕궁에서 너무 걸었기에.. 짜이디 맛사지에서 발 맛사지 받음.. 30분에 120B 팁은 20B만

우린 왜~~ 카오산에서 매일 살게 생기는지.. ㅋㅋ

팔찌,목걸이, 치마 하나 구입후 숙소로 이동...휴식~~

>>ㅑㅑㅑㅑ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