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3월 [파타야&방콕] 올시즌스뷔페&워킹스트리트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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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3월 [파타야&방콕] 올시즌스뷔페&워킹스트리트 [3/20]

놀보냥이 6 3466


2편은 호텔리뷰라 패스!합니다 ^^











호텔에 들어와 짐정리하고 좀 쉬고하다보니 허기가 마구마구 밀려온다...

이제 밥을 먹으러 나가야지...원래는 레드김치까지 가볼까 생각했었는데-

도저히 거기까지 갈 수 없을것 같아... 그냥 센탄 5층에서 해결하기로 홈홈.

 

이곳에는 후지레스토랑, MK수끼를 비롯한 여러식당들이 있었다.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건 스테이크뷔페. 냠냠냠..

 

맛난 스테끼를 먹어주겠어! 라고 전투의욕을 다지며 들어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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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택한 올시즌스 스테이크뷔페.

기대했던것만큼 거창한 뷔페는 아니지만... 고기는 맛있다.

근데 고기만 맛있다...다른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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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게를 들고간다음 구워주길 원하는 고기를 담고 그 접시에 집게를 꽂아서 직원에게 건네주면

다 구운다음 자리로 직접 가져다준다.

 

고기종류로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생선 이 한종류씩 있는데, 4가지 모두 고기는 맛나다.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가 제일 맛났다. ^^

 

가격은 1인 285B 그리고 우리는 맥주 1병 + 스프라이트 1병 해서

총 650바트정도 낸것같다.

 

 

부른 배를 안고 밖으로 나왔으니, 이제 바깥구경을 가볼까나....!

처음에는 굉장히 긴장하고 파타야에 왔는데, 생각보다 안전하고 조용한 도시의 느낌이라

저녁에 돌아다니는것도 별로 무섭지 않았다.

으슥한 곳에 가지않고, 너무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그닥 위험한 일은 별로 없을듯싶다.^^

 

길거리구경가는 김에 환전도 할겸 코닥환전소를 찾아가보기로 했다.

코닥 환전소의 위치는 파타야 빅씨 근처...

 

우리호텔에서는 돌고래상쪽으로 2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만날수있다.

 

세컨로드 큰길쪽에 위치해서 그닥 찾기엔 여럽지 않았던 코닥환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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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파타야에서 환율을 제일 잘쳐준다는 코닥환전소 ^_^

우리는 이제까지 동생과 외화적금을 들고있었기에 적금만기된걸 찾으면서 외화로 받았는데...

일부는 한국에서 바꾸고 100달러짜리 6장은 태국으로 들고와서 여기에서 바꿨다. ^^

1달러랑 30.1B으로 게산해서 우리가 받은돈은 18,060B

 

갑자기 엄청 부자가 된 느낌이였다. 호호.

 

 

파타야 해변도로에는 저녁이면 이것저것 노점들이 열린다.

노점보는거 좋아하는 나로서는 완전 땡큐땡큐.

 

게다가 여러번 언급하겠지만, 우리가 갔던때는 파타야 뮤직페스티벌이여서 해변도로 양쪽모두에 노점들이 가득 들어섰는데

이거이거 구경하는게 재미가 또 쏠쏠하시다.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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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길거리 노점에서 구입한 반지.. 완전 지금 보면 촌티 작렬 좔좔좔인데-

동생이랑 둘이서 잼있다고 끼고 다녔다... 호호호호.

동생은 *희여서 H 나는 *선이여서 S.

 

근데 지금 저거 어디에 갔을까? 궁금하다... 쿄쿄쿄쿄...

 

 

세컨로드쪽은 파타야 해변로드쪽과는 분위기가 물씬 다르다. 차도도 넓어서 차들도 쌩쌩 많이 달리고~

세컨로드쪽에서 파타야해변도로쪽으로 넘어오는 길은 이곳저곳 골목들이 많긴한데-

거기는 처음 갈땐 쪼금 무서웠다. 사실....

홍등가..(?)같은 바들도 생각보다 많고... 좀 돌더라도 큰길로 골라골라 다녔다. 흐흐..

 

 

빅씨구경을 간단히하고..(별거 없었심... 크크)

돌아오는 길에는 드디어 쏭태우를 타보기로 했다.

 

옛날에 태국에 갔을때 툭툭은 타봤는데 쏭태우는 처음이라 오홋. 기대돼.

어떻게 잡아야할지 몰라 좀 어리버리하다가... 결국에는 그냥 동생이랑 걸어서 돌아오기로 했다.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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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힐튼호텔이요~ 힐튼호텔간다구요~ 했는데...

아무도 안간대.. 히잉 ㅠㅠ 대체 왜왜왜왜왜왜왜왜! 그럼 당신네들은 어디를 가는거냐규......

 

 

돌아오는 길은 피곤해서 쫌 힘들었지만...

진짜 마사지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필요했다.... ㅠㅠ

 

그래도 이곳저곳 호텔구경도 하고(난 호텔구경하는게 그렇게 잼있을수가 없당. 히힛)

노점들도 구경하고 사람구경도 하고... 그러다 보니 보이기 시작한 우리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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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호텔 쇼핑몰 구경이고 뭐고 너무 피곤해서 우선 숙소로 올라가기로 했다.

숙소에 올라가서는 수영장이나 갈까 하고 살짝 들러봤더니... 너무 추운게다...

수영장은 다음기회에 놀기로 하고 포기!

아까전에 봐둔 G층에 있는 마트에 가보기로 했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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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G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G층에는 푸드코트를 비롯해서 마트, 다양한 상점들이 잔뜩 있는데 저곳은 발마사지와

닥터피쉬를 받을 수 있는 노점들이 있다.

 

이곳에서 발마사지를 받고 싶었지만, 우리는 이곳에 잠깐 들렸다가 워킹스트리트로 고고해야할 몸이였기때문에

살짝만 구경하고 돌아나왔다.

 

그.런.데...

여기 마트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

망고스틴을 안파는거냐!!!! 내사랑 망고스틴.. 흐잉 ㅠㅠ

 

결국 망고스틴 이번여행에서 먹지 못하고왔다. ㅠㅠ

방콕에서는 엠포리움과 시암파라곤에 있었는데..

엠포리움에 간날은 짐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들고 올수가 없었고...

시암파라곤에 간날은 잔뜩 사들고 나왔는데.........마그네틱 손상.....

그래서 가지고 있는 현금안에서 사야했기에... 다른 물건들을 사느라 망고스틴은 버릴수 밖에 없었다. 흐헝헝헝.


다음여행때를 기약하며...

 

 

 

이제는 워킹스트리트로 갈 시간.

요기엔 드디어 쏭태우를 이용해서 가기로 했담. 후후후후..

 

이것도 처음엔 잡을 줄 몰라서 약간 어리버리했는데...

몇번 타보니 금방 익숙해졌당. 히힝..

 

 

 

그리하여 도착한 워킹스트리트..

워킹스트리트에 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건 삼성이라는 마크를 크게~~~ 달고 있는 전광판이다. 후후후후.

그리고 워킹스트리트라는 글자가 크게 써져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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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곳은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살짝 고민을 했었다.

저녁늦게 여자둘이 가기엔 좀 부담스럽고 위험한 장소가 아닐까 싶어서..

그런데 막상 방문해보니...

이런곳도 있구나. 라고 그냥 재미있게 한번쯤 구경할만한 장소일듯 싶다.

 

아무래도 민망한 곳도 있지만, 길거리 공연같은것도 하고

이런것도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그냥 한번쯤 길거리구경하는셈치고 다녀올만한듯.

 

다만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술에 취해 비틀비틀거리는 좀 딱봐도 피하고싶은 사람도 많다.

그런 아저씨들을 좀 많이 무서워하는 나로서는 몸이 딱딱 굳었지만...

 

중간 큰길만 다니는게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오는 길은 다시 걸어서 오기로 했담.^^

 (사실 아직 파타야 지리가 익숙치 않아 어떻게 쏭태우를 타야할지 몰랐다.

그냥 그대로 타서 호텔뒤쪽으로 가는걸로 내리면 될것이엿는데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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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맛본 오렌지주스..

내가 생각했던 오렌지주스느낌은 아니였지만..

약간 오렌지와 낑깡과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시골에서 가끔 먹던 어떤 과일맛을 섞어놓은 맛이는데..

사진은 너무 예쁘게 나왔심. 좋아요1_40.gif

 

 

호텔로 돌아온 시간은 약 11시쯤... 정말 둘다 미친듯이 피곤한 상태여서..

욕조에 물받아놓고 반신욕좀 하고 샤워하고 곧바로 뻗었다...

 

힐튼의 침대는 정말로 포근포근했다. 으힝힝.

 

 

 

 

 

 

 

 

다음날 아침!!!

 

평소에 학교갈때는 도저히 아침에 눈이 안떠져서 지각을 밥먹듯이 하는 나인데-

여행만 가면 재깍재깍 눈이 떠진다. 참  신기하단말이지.. 흐흐흐.

 

이날도 아침 7시반쯤 일어나서... 쪼금 놀다가 머리감고 나와서 동생깨우고..

냠냠 밥을 먹으러 가야겠담!

 

힐튼의 조식당은 가기는 좀 복잡하지만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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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쏙!!! 






3월에 간 여행기인데 여기까지 쓰고는 그동안 바쁘다며 완전 팽개쳤네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써서 올려보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캄사합니다.

6 Comments
필리핀 2011.08.18 22:33  
오호~ 20편까지 쓸 모양이져???
기대만빵입니다~ ㅎㅎ
놀보냥이 2011.08.19 01:01  
어디까지 내용을 끊을지를 정하고 사진을 편집해서 나눠두는데요 그게 20편까지로 나눴네요-
구런데; 중간에 누보시티도 한편빠지고, 마지막 전리품(?)편 뺄것 같아요; 흐흐
혜은이 2011.08.18 23:01  
그럼 호텔리뷰는 어디에서 봐야하나요? 호텔정보에는 글이 없네요??
올해 초에 파타야 힐튼에서 하루 묵었는데 괜히 반갑네요 ^^
놀보냥이 2011.08.19 01:02  
호텔정보에는 여행다녀오면서 거의 바로 올려서 아마 많이 뒤에 있을거예요~
4월초쯤 올렸던것 같네요!
정말 다시 가고싶은호텔중 하나예요! ㅠ
dandelion 2011.08.19 15:36  
담에 파타야 가면 저도 힐튼에 묵어보고 싶어지네요~
놀보냥이 2011.08.19 16:27  
네- 저도 다음에 가면 꼭 다시 한번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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