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이에요...

이날은 구찌터널 투어를 해보기로 했어요. 아는 사람이 여긴 꼭 가야한다며...-ㅅ-;

근데 넘 힘들어요; 덥고... 시간도... 분명 하프데이였으나 호텔있는 시내쪽 오니 3시... 거의 4시에 점심 먹은것 같아요=ㅅ=;

가기전 장애인들이 만드는 수공예품가게에 들립니다. 영어가이드가 머라고 열심히 설명도 하시고, 뭔가 다큐도 보여주긴 하는데.... 집중안하면 무슨뜻인지 알아듣기가 힘들어서 나중엔 걍 패스했단 슬픈 이야기...

가면 먼저 이런곳들부터 구경해요. 바로 굴에 들어가진 않는듯...

차에서 내리기 전에 가방은 놓고 내리라고 권해요. 걸리적 거릴거라고-ㅅ-

왜 이 사진뿐이 없는지 모르겠으나...

이 무더기(?)가 좀 신기합니다. 제가 잘 알아들었다면(...) 미군들이 개들을 데리고 굴 찾으러 다니니까 안쪽사람들이 미국사람들 샴푸나 비누를 구해서 구멍쪽에 발라놨다는 이야기...=ㅅ=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머리 좋으다=ㅅ=b 라고 인상깊게 봤습니다.

이거 외에도 여러가지 볼게 많고, 가이드가 정성들여 영어로 소개해주지만...-ㅅ-; 너무 더웠어요...ㅠ 흙..ㅠㅠ


본격적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저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겁이 많아서리.... 근데 생각보다 길진 않아요. 한 50미터?ㅋ


돌아가는 길은 스피드보트와 봉고차로 선택가능한데, 보트는 추가요금을 내야했어요. 저희는 시간이 더 중요하므로 작은 돈은 아니었지만 이걸 선택..했으나 밥먹을때 4시...

어떻게 이게 하프데이 코스지...ㅠ 태국은 이렇지 않았는데...ㅠㅠ 우린 진짜 쫄쫄 굶어야 했어요...= ㅅ=; 이 투어가 원래 밥을 주는것 같더니, 이날은 쏘리, 노 런치..-ㅅ-; 라고 하더이다...하아... 뭔가 이유도 설명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가는 길은 시원합니다.

한... 한시간 반? 정도 가는듯...


그리고 3시 30분쯤 여길 도착...

아... 보트 팀들은 중간에 봉고차로 갈아타고 원하는 곳에 떨궈줘요. 저희는 벤탄시장이라고 말하고 근처에 드랍했죠.

맛은....거기서 거기=ㅅ=? 특별히 와아 무지하게 맛있다~ 수준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맛없진 않았어용... 여기가 그 머시냐 클린턴 대통령?이 왔다는 그 집이랍니다 아마도=ㅅ=

 

국수는 고만고만해서 안찍었구요...ㅋㅋ

이거 맛있어요. 새우롤? 인듯?ㅋㅋㅋ

그리고 공항...

이게 뭔지 아시는 분은 아실듯..=ㅅ=;;ㅋㅋㅋ 아... 제가 아니고 제 친구!!!임을 강조합니다.

저는 2개만... -  _-ㅋㅋㅋ


쇼핑은 이렇게 해왔어요.

아마 처음으로 면세쇼핑도 해봤죠..ㅋㅋ 엄마 선물살게 없을것 같아서... 엄마들의 핫아이템 설화수 에센스+_+!...(엄마 이거살까? 야 그거 비싸잖아 돈쓰지마, 근데 사려면 큰거사렴~, 응?)

비녀 좋아하는 편이라 유의깊게 봤는데 너무 예쁜게 많아서 5개에 만원...(원가?가 한개에 5천원쯤? 불렀던거...)

저 모자모양 마그네틱이 야시장에서 환화로 만원부르고 깍이질 않더니...낮시간 벤탄시장에선 10만동이었나... 첫 가격이...-ㅅ-; 좀 깍아서 사긴 했는데 최종가가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다른거랑 섞어서 깍아서; 아 진짜 원가추측이 안되요 ㅋㅋㅋ

저 커피내리는거 두개 제가 잘 쓰고있습니다. 집과 사무실에서ㅋㅋㅋ


이렇게 여행이 끝났어요.

음....

아직은 베트남은 제 취향은 아닌걸로...

두번 갔던 치앙마이는 - 그것도 좀 길게 토탈 3주 정도 있다가 왔는데 - 다시 가고 싶은데 베트남은 다시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용=ㅅ= 아쉽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