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 1200B로 하노이-방콕-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하노이 육로여행(3)-비엔티엔에서방비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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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200B로 하노이-방콕-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하노이 육로여행(3)-비엔티엔에서방비엥

대덕도사 7 3577

2011년 1월 16일 일요일
비엔티엔에서 방비엥가는길.


비엔티안에서 하루 묵을라고 당초에 계획을 하였는데 방콕에서 입수한 정보에따라 방비엥으로
직행하기로 하고,
길건너 백화점비슷한곳에가니 환전소가 있는데 문을 열지 않았고,
일요일이라 당연히 은행은 Close. 우짜나?
대략 난감하여 5분쯤 서서 상황을 보니-5분쯤 ... 여행길에 무지 중요함- 노랑머리 Westin 둘이가 상가안쪽으로 들어가더니만 돈을 손에 쥐고 나오길래 나도 조금 더 상가안으로 들어가 보니 환전소가 하나있어 100$ 804,000Kip으로 환전.
100$로 라오스 여행을 완주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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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었냐? 결코아니다.
먹을 먹었고. 볼 것 봤다.
그리고 내가하고 싶은거 다했다 ^^  중요하다. 내가 배부르다면 잘 먹은 거고.  

내가 볼거 다봤다고 생각하면 다 본거다

비록 방비엥에서 카약킹을 안했더라도
새벽안개속의 방비엥을 봤다
술먹고 잡담하다 늦잠잔이들이 못본것을 나는 보고 느끼고 돌아 왔다
그러면 된것 아닌가?
내가 보고싶은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해봤다.

내 주관이다.

내가 만족하면 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만족 시켜주기 위하여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눈치를 보는 삶은 이제부터라도 살고 싶지 않다.

 

그리고 이 상가 주변이 일요시장인가?
우쨌거나 상당히 규모있는 시장이있고 구경 할 게 좀 있음.

그러나 모든물건은 중국산이 태반이고, 태국에서 들어온 물건만되어도 Excellent.

 

가이드북 한권없이 태사랑에서 뒤적 뒤적해서 시작한 여행이기에 대략 난감할 때가 많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자! 이제 방비엥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몸도피곤하고 VIP버스를 타려고 딸랏사오 터미날에가니 미니버스삐끼들 엄청 많이 달라고 하길래 10000킵주고 툭툭이타고 VIP버스 터미날로 가자고하니 한 5분정도 가더니만 박물관 골목에 세워줘서 보니 여행자버스있는데 내려주고 여기가 남푸거리인가 했음. 방비엥까지 버스비 60000Kip 11시에 출발 한다던 버스가 12시 다되어서 출발. 20분 달려서 터미널에 들르는데 이 터미널이 정규노선버스 터미널임.

북부터미널은 상당히 멀다. 시내에서 -딸랏사오터미널이나 남푸거리에서 여행자 버스타는게 훨 나을 것 같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약 5시간의 Episode 셋.

 

하나.  서양앤지 중동앤지 여자애둘이서 잘되봐야 19~20. 교대로 4시간 30분동안 버스를 2번씩 4번을 세우더구먼.

“Toilet Stop” 길가에서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상상에 맡기고요

왜 그리 자주 버스를 세웠을까?

 

둘.       2시간쯤 갔는데 경찰이 검문을 하는데 운전사가 무시하고 한 300m쯤 더가서 차를 세우고, 현지인 5명이 내리고 경찰이 300m 걸어와서 검문을 하고,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현지인 5명은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닌데 길건너 가게에서 국수랑 음식을 시켜먹고 있더라는것.  -  무슨일 이었을까?


      셋.  방비엥에 도착하여 그랑블루게스트하우스를찿아서 휘적휘적 걸어가다가
           툭툭기사에게  Q바가 어딨냐고 물어보니 여기서 상당히 멀다고하길래 조그마한
           마을에서 그럴리가하고 10m앞에 Q바가 있고 그랑블루게스트하우스가 있었음.
           정확하게 30초뒤면 알게될일을 툭툭기사는 왜 상당히 멀다고 했을까?
           방비엥은 라오스인데? 라오스/ 때묻지 않은 순수 그자체라던데? 

그러니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5시간이 걸리지…. 나원 참.

무사히 하노이에서 방콕, 농카이, 비엔티안, 거쳐서 30시간만에 방비엥에 도착 하여 태극기가 계양된 그랑블루GH에 도착하여 Domitory 30000Kip 긴여정의 여장을 풀었다.

그랑블루 GH주인장이 너무 잘해줘서 연락처를 올리는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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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주인장 있는동안 많이 고마웠고 인간을 차별하지 않고 구분하지말고 배고픈 이에게는 먹을것을 주고 잠자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잠자리를 제공하는, 현재 하고 있듯이 한국인 여행자들을 챙기고, 보살피고,위하는것도 주인장이 복짓는일이니 부처님의 가피를 기원 합니다.


 

 

라오스에서 입수한 비엔비티안에서 가지로향하는 버스시간표와 기차시간표, 도시별 거리표를 사진으로 올려두니 라오스 여행 하시는데 많이들 참고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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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은 방비엥을 얘기 할 계획 입니다. 

내친구들 중에 인터넷 못하는 이들도 있는데 내자신이생각해도 내가 기특하네...  하하하! ^^

7 Comments
구리오돈 2011.02.19 18:20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하노이에서 일주일, 방콕에서 2주가량 있게되는데, 방콕에서의 2주일중 쏭끄란축제뺴고 나머지 1주일은 라오스를 갈지 아니면 가까운 앙코르왓을 갈지 고민하고 있네요.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3월31이렝 출발이니까, 그전까지 행복한 고민 좀 해야겠습니다.

대덕도사 2011.02.19 22:56  

좋으시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방콕에서 라오스로의 여행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앙코르와트는 Package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뭐 하더라고요^^
여행 잘 하세요...길에서 보내는 시간도 결코 무의미 하지는 않답니다....

구리오돈 2011.02.21 08:49  

숙박비도 줄일겸 밤새 이동하는 걸 선호하는데, 방콕에서 농카이까지는 밤기차나 버스가 있던데, 라오스에서의 이동은 낮시간에 해야하더라고요. 라오스갔다가 필받으면 쏭끄란축제도 라오스에서 보낼까봐 무서워요.

대덕도사 2011.02.25 10:56  
맞아요!
라오스에서는 주간 버스이동을 저도 적극 권합니다.
밤버스는 위험할거 같아요. 특히 산악지형에서의 밤버스이동 사고 위험이 더 높을거 같고, 잠자기도 어려울거 같네요.
고속도로 야간이동은 모르겠지만요.
어떤 축제든 무서워 할거 까진 없지 않을까요?
추억담기 2011.02.21 17:59  
쏭크란축제가 언제부터 인가요?
3년전 태국에 같을떼 몇칠후면 물축제라고 하며 길에서 물을 가끔씩 뿌리는것을
보았습니다
대덕도사 2011.02.25 10:57  
저도 알고싶어요
아시는분?
rlagyxo 2012.04.14 19:29  
올해는 4월 13일 ~ 4월 15일이 쏭크란 입니다.
작년에는 치앙마이에서 쏭크란 즐겁게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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