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송이야기16 - 팍송이니까 당연히...
팍송이니까 당연히 커피이야기를 해야겠죠?
팍송하면 커피!
커피하면 팍송이니까요
오늘 농장갔다가 오는길에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린 커피를 보니
자동으로 케메라를 들이대게 됩니다
까띠모나 티피카는 잘익어가고 있지만 로부스타는 아직도 퍼럽니다
아!!
그리고 말로만 듣던 노란체리를 발견했답니다
보물을 발견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이것도 아라비카 일종인데 카뚜라라고 하는 이도 있고 분띠모노라고 하는이도
있습니다
체리를 먹어보면 특징이 까띠모보다 달고 맛이 있으면서 묘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이종은 한 3-4년지나면 죽는답니다. 애석하게도...
그래선지 제가 수많은 농장을 방문해 봤지만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인한테 당장에 주문 했습니다
체리를 살테니 따면 연락주라고요
글구 나무도 한그루만 팔라고 해서 동의를 구했답니다
내 농장에다 심을라고요
체리를 먹어 본것중엔 그래도 티피카가 제일 달고 세콤하게 맛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