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수첩 (10) – 루앙프라방 개념도
[루앙프라방을 정리한다]
<1월 15일 루앙프라방에서>
루앙프라방에서 유명하다는 왓 시앙통 (Wat Xiengthong) 에는 한번 가 보자. 유명세 탓인지 관광객이 꽤 많다.
[루앙프라방 왓 시앙통에는 조금 야한 작품도 있다]
[루앙프라방을 둘러 보고 난 뒤 정리해 본 약도]
[단골 되기 : 메콩강변의 RAMACHE 레스토랑]
나는 괜찮다 싶으면 계속 그 집에 간다. 말하자면 단골 되기다. 메콩강변의 RAMACHE 레스토랑의 망고 쉐이크가 생각난다. 이제 낯이 익어서 종업원 청년이 미소를 띠면서 메뉴를 가지고 온다.
망고 쉐이크로 목을 축이고 점심을 위하여 루앙프라방의 맛집 ATSALIN 레스토랑으로 다시 갔다. 점심 시간이라 역시 손님이 많다. 이번에는 볶음밥 (Fried rice with seafood) 과 콜라를 시켰다. 볶음밥에는 국물을 같이 낸다. 볶음밥도 괜찮았지만 역시 볶음국수가 더 나았던 것 같다.
루앙프라방을 떠나는 마당에 마지막으로 커피도 한 잔 하자. 다오 커피 (Dao Coffee Luang Prabang) 에서 커피 메뉴의 1번을 시켰다. 진한 커피가 숨을 멎게 한다. 커피는 뜨거울 때 향을 느끼고 식으면서 맛을 느낀다고 했던가?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오후 4시 10분 발, Bangkok Airways를 탔다. 프로펠러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의 프로펠러 소리는 마치 진주만 공습을 상상케 한다. 두 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지금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루앙프라방에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가는 프로펠러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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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시앙통 입장료 : 20,000낍 (약3,000원)
루앙프라방 다오 커피 : 13,000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