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케오 여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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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오 여자 2,

향고을 8 1244

난 보케오 여자와 라인톡을 한다.

내가 한국에 돌아온지 한달여지만

나와 보케오 여자는 많은 톡이 오갔다.

난 모른다.

내맘 깊은곳에 보케오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

다만 관심은 있고 또한 염려와 복잡함도 있다.

내 염려는 혼란이다.

내 현재 상태는 잔잔한 호수다.

더하고 뺄것없이 그저 평온한 상태다.

난 잔잔한 호수에 파장이 올까봐 두렵다.

그래서 난 늦은밤 화상통화를 거부했다.

당연히 보케오 여자는 불쾌할거란걸

난 알지만 난 확신이 서기전까지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게 좋을듯하여

난 다양한 경험들을 총동원하여

난 머리를 굴리고 있다.

낮살먹은 60줄 내가 혼란에 빠지는

위험을 최소화 하기위한 나의 자구책이지만

난 보케오 아줌마에게 미안하다.

보케오 아줌마와 나 사이

결말은 알수없다.

하지만 난 올12월 보케오에 갈것이다.

하지만 난 확신할순 없다.

그녀가 내맘속에 이상향!

서시인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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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솜분 2023.05.04 22:48  
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향고을 2023.05.06 17:15  
[@솜분] 솜분님 반갑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니 한국에 여행온 느낌인데요.
아마 한국생활 서너달 지나면 또 방랑끼가 돌아오겠지요.
세인트신 2023.05.06 23:51  
몸만 한국에 오시고, 마음은 아직 보케오에 계시는 군요^^ 12월 여행기를 기대합니다~!!!
향고을 2023.05.08 13:21  
[@세인트신] 항상 마음은 콩밭이네요.
한국생활도 지낼만하지만
더욱더 자유롭고 즐거운곳
치앙콩과 보케오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12월,기대가 많이 되고요.
sarnia 2023.05.07 05:19  
늦은 밤 화상통화는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화상통화가 필요한 경우라도 늦은 밤에는 절대 안하고 저녁 8 시 이전에만 합니다. 
12 월의 off 만남을 통한 확인을 위해 여백을 남겨두시는게..
향고을 2023.05.08 13:25  
[@sarnia] 가급적 화상대면은 덜하고 싶은데
수시로 화상통화가 걸려오는데 기분은 좋아요.
보케오에 누군가를 알고 지낸다는것도 신기하고요.
순수하신 콘디야우 아줌만데요,
친구로 잘지내보려고요.
앨리즈맘 2023.05.08 03:20  
화상챗은 질 거절하신듯햬요
향고을 2023.05.08 13:27  
[@앨리즈맘] 수시로 하긴 해요.
의심할만한 아줌마는 아닌것같아 안심은 되고요.
혹시 직접 대면시 혼란이 올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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